15회라는 건, Deal #1부터 Deal #15까지 준비되어 있다는 얘깁니다. #10부터는 딜이 종료되었을때 다음 주사위굴림이 뒷면에 씌인 숫자가 나오는 순간 게임이 종료됩니다. 처음에는 1만 안나오면 되지만 Deal#14는 1~5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지요. 이렇게 모든 확률을 뚫고서 확보할 수 있는 최대의 Deal 횟수는 15회입니다.

I'm the Boss 설명...

이 게임은 서로 협상을 통해 돈을 나눠 먹는 게임입니다.

보드에는 일감이 그려져 있구요.
일감에는 각각 필요한 투자자와 할당량(몫)이 써 있습니다.

자기 차례가 오면
1. 달러마크(말)가 놓여진 곳에서 거래를 하거나
2. 주사위를 굴려, 달러마크가 이동을 한 곳에서 거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일감이 정해지면 주사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딜(거래)를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A. 거래를 하기로 정했으면
맨위에 있는 딜카드(가장 낮은 번호)를 그 장소에 놓습니다.
그리고 주사위를 굴린 사람이 보스가 되어
투자자들을 끌어 모읍니다.

딜 카드가 놓여지면 그 때부터 어느 플레이어든지 손에 들고 있는 단면짜리 영향력 카드(처음에 6장을 받고 시작합니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스가 투자자를 모두 모으고 할당량을 정해지고
협상이 결렬되지 않으면
보스가 정한 할당량을 나눠가집니다.
그리고 딜카드를 뒤집어서 '딜이 성사되었다'가 보이게 놓습니다.
이제부터 그 칸은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주사위를 굴리면
그 칸은 뛰어 넘습니다.

만약 일감에 써 있는 투자자(빨간색, 파란색 등 색깔로 나타난 투자자는 필수, 회색박스 안에 있는 투자자들은 그 중에 선택하면 됩니다.)가 부족하면 협상은 깨집니다.
협상이 깨지면 딜카드는 다시 맨 위로 올라갑니다.

B. 딜을 하지 않기로 정하면
영향력카드(단면)를 3장을 받고 차례를 왼쪽 사람에게 넘깁니다. 자기 차례가 끝날 때 단면카드가 12장이 넘으면 추가분만 선택해서 버리면 됩니다.

10번 째 딜카드부터 뒷면에 주사위가 그려져 있습니다.
10번 째부터 딜이 성사가 되면 보스는 주사위를 굴려서 카드에 그러진 숫자가 나오면 게임이 바로 끝나고 그렇지 않으면 게임을 계속 합니다.


외로운날 님이 말씀하신 15번은 딜카드의 개수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보스와의 협상은 몇 번이든 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안 되시면 답글을 달아주세요...

skeil님께서 무지막지하게 친절한 댓글을 달아놓으셨네요 ^^

1. 오타(?)인거 같은데... 처음 시작할 때 받는 카드는 6장이 아니라 5장입니다.
2. (아주 사소한 건데..) '협상이 깨지면 딜카드는 다시 맨 위로 올라갑니다.' --> 이런 과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스가 거래를 제안할 때에는 딜카드를 옮기거나 하는 액션이 없거든요. 그저 말로 제안을 하고 성사가 된 거래에 대해서만 딜카드를 옮겨놓으면 그만이죠.

아... 보스가 말로만 해도 되는군요... ^^

아.. 음.. 15란건 딜카드 숫자였군요 -_-ㅋ 제가 읽어면서 헛걸 보았나 봅니다. ㅎㅎ
그리고.. 보스가 거래를 제안할때는 딜카드를 달러칸에 올려야 합니다.
그래서 거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필요인원과 액수분배를 시작하고 거래가 파토나면 다시 회수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성립이 되면 뒤집구요

저도 외로운 날 님처럼 하고 있습니다. ^^

근데 제가 긱에서 받은 영문룰에는 그런 얘기가 없어서요~ 혹시 패키지내의 룰북에는 그런 언급이 있는지요? (언넘이 룰북을 집어가버려서..ㅠㅠ)

가게 가서 메뉴얼을 확인해 보고 글 다시 올리겠습니다.
집에도 있긴 한데... I'm the Boss가 저~ 밑에 있어서

5장이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