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을지로 4가역(2호선/5호선)에서 하차 지하도로 주~~욱 가서 6번출구(방산시장)로 나오시면 됩니다. 방산시장은 도배, 바닥재 상가로 유명 합니다. 여기 비닐, 지물 각종포장재 파는 곳들도 유명하며 여기서 구입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 사시구 길 건너편 건어물시장에서 쥐포, 오징어도 같이 사오시문 좋읍니다. ^^;

프로텍터는.. 다이브다이스에서 구입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사이즈때문에.. 드리는 말씀..

뭐 시장 많이 다니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으로 안으로 들어갈수록 가격은 점점 싸집니다.
큰길가의 점포들 가격과 거의 2배차이도 나던걸요.
각 가게마다 구비하고 있는 사이즈가 다르니까
3~4개 정도만 들려보시면 원하시는 사이즈 모두 구입가능하실듯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200장 단위로 팔고, 고무밴드로 묶어놔서
처음과 마지막 5장 이상은 심하게 비닐이 구겨져 있어서
넉넉하게 사시는 것이 좋구요.

가격은 당연히 사이즈 작은것이 더 싸고, 클수록 약간 비싼데
6X9 200장이 대략.. 400원에서 600원 사이..였던 기억이..(가물가물..) 집집마다 차이가 있었습니다.

5X8짜리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5X9와 6X8을 샀던 슬픈 기억도..

평일날 가세요. 주말에는 썰렁~하게 몇몇집밖에 안열었더라구요.

딱! 맞는 카드사이즈 프로텍터를 구입하시려면
아무래도 다이브다이스에서의 제품설명보고 맞는 사이즈를
사면 되는 것이고..
그냥 매번 그러자니 귀찮다!! 쌓아놓고 쓸테다!! 하신다면
가셔서 사이즈별로 모두 합쳐서 6~7천원어치 구입하시면 정말 넉넉하게 쓰고도 남습니다.
다만.. 싸이즈가 cm단위로 미리 제작해서 팔기때문에
카드에 딱~ 맞는 이쁜 프로텍터는 구하기 힘들죠.. 버뜨 싼맛에~

개인적으로는 왔다갔다 교통비를 고려하신다면..
그리고, 뜯고 플레이할 밀봉게임이 산더미같이 산적해있지않다면
그냥 게임주문하실때마다 딱 맞는 이쁜 프로텍터 주문하시는
것이 좋지않을려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그런데 프로텍터말고 지퍼백도 파나요...사이즈별로?

예..
보통 우리가 쓰는 비닐프로텍터를 그쪽 업자들이 지칭하는
용어가 있던데.. 기억이..

저는 그냥 아자씨~ 트럼프같은 카드에 씌울 비닐 주세요~ 했더니
그.. 머시기...한 용어를 말씀하시면서 내주시더라구요.
하나 그냥 샘플로 들고가서 주세요~ 하세요.

지퍼백도 아주 다양한 사이즈로 구비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이브다이스에서 파는 것처럼 그렇게 깔끔하고
깨끗한 지퍼백이 아닙니다.
왠지 좀 막 쌓아놓고 판다는 느낌이 드는 지퍼백이라서
다다이스 포장을 뜯고 들어있는 깔끔한 느낌을 주는 지퍼백을
상상하시면 좀 실망하실지도..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프로텍터 사이즈는..
cm 단위와 inch 단위의 차이때문인지
방산시장에서 파는 사이즈는 cm단위로만 미리 제작해서
팔기때문에 보드게임 카드를 싸려면 대략 가로세로가 남습니다.
이쁘게 싸려면 역시 다이브다이스의 딱 맞는 프로텍터추천!

방산시장에서 구입하신다면..
(가끔은 0.5cm 단위로 제작해놓는 곳도 있습니다만..)

5X8

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닐의 앞판과 뒷판의 길이가 한 1mm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싸다보면 틀림없이 길이가 같았는데도
중간쯤 쓰다보면 앞판이 뒷판보다 짧다가 또 계속싸다보면
길이가 같아지기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