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아주 간단하게 꼽을 수 있는 다른 특징 하나는 제노아의 상인은 플레이어 간의 상호작용이 많은 게임이고 플로렌스의 제후는 그에 비해 각자가 자기가 머리 속에 그려놓은 플랜에 따라 자신의 영지를 꾸며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즉 상대적으로 플레이어간의 상호작용이 적어 조금은 정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떠들썩하게 경매하면서 딴지도 좀 걸고 나쁜놈(?)도 좀 되어 볼려면 제노아의 상인을..(하지만 역시 상대적으로 좀 게임이 지저분?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신이 없거든요~ ㅋㅋ 하지만 정말 재밌어요!!!) 남들이 뭘하든은 크게 상관하지않고 혼자만의 세계에서.^^; 자신의 계획대로 차곡차곡 뭔가를 해나가고싶으면 플로렌스의 제후를 하시면 됩니다. 조용하면서 깔끔한 게임이죠..~^^(하지만 플로렌스의 제후에서도 딴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 경매페이즈가 있으니까요~ 뭐 자유의 숫자도 플레이어수-1이므로 그것도 하나의 제약이라면 제약이죠..~)

플로렌스 깔끔함.. 제노아 정신없음.. ==> 딱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