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같은 경우엔 새로 하는 친구를 상대로 내부분쟁과 외부분쟁을 차례로 일으켜 주며 가르쳐 줬죠 역시 실전으로 분쟁은 이렇게 일으키고 승점은 이렇게 얻는다는 걸 보여 주는게 제일 빠른 것 같아요;;

그러니 이제 카페에서 돈 아깝다고 하지 마세요.. 설명 연습하느라 얼마나 힘이 드는데요..ㅠㅠ

친구들을 상대로 한두가지 게임만 계속 설명하다 보니 다들 한번에 잘 알아듣게 설명하는 요령을 대충 익힌것 같아요 ㅡ.ㅡㅋ;
우선 게임의 목적과 승리 조건을 말해주고(티그리스의 경우 승점을 골고루 모아야 이길 수 있다는 것) 승점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를 가르쳐 주고 액션의 종류 설명(타일 놓고 지도자가 있을 경우 승점 받아가는 것 타일 바꾸기 등등), 이때 색깔별 지도자의 특징을 가르쳐 줍니다(신전옆에만 지도자를 놓을 수 있다는 것, 상업 지도자와 함께 유물을 설명하고 강위에만 놓을 수 있는 농업, 딴 지도자 없으면 승점 챙기는 군사지도자). 그리고 분쟁 두가지 설명... (분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분쟁시 승점 먹는것, 그리고 외부분쟁을 일으키는 타일이 승점이 되지 않는다는 것 가르쳐주고) 마지막으로 파괴타일과 기념비 설명, 마지막은 세팅 ㅡ.ㅡㅋ 턴 끝마자 6장씩 타일 항상 채워갖기 정도
중요 포인트는 먼저 승리조건을 가르쳐 주고
뭘 해야하는지 차례대로 요약해서 가르쳐 주면 ㅡ.ㅡㅋ 흠...

중간에 설명 듣기 싫어하면 이걸 알아야 이길 수 있는 건데 알기 싫으면 말라고 윽박지르는 것도 필요하죠;

이게 제 설명 요령입니다 ㅎㅎ... 티그리스 해본적이 오래되서 기억을 더듬어 보는 김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