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곳에 평점을 매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셀프퍼블리싱하고나서 점수를 좋게 주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하지만 나름대로는 게임좀 한다는 사람들이 많고요
저는 6.8정도면 괜찮은 게임이지않나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BGG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입니다.
==============
10 - 최고다. 언제나 하고 싶고, 앞으로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
9 - 훌륭한 게임. 항상 하고 싶다.
8 - 매우 좋은 게임. 더 하고 싶다. 아마 내가 먼저 하자고 할 것이고, 남이 하자고 하면 거절은 절대 안한다.
7 - 좋은 게임. 대체로 플레이할 용의가 있다.
6 - 그냥 괜찮은 게임. 어느 정도 재미나 도전의식이 느껴진다. 기분이 괜찮으면 가끔 한다.
5 - 보통 게임. 약간 지루하다. 있거나 말거나.
4 - 별로 좋지 않음. 관심은 없지만 말만 잘하면 가끔 할 수도 있다.
3 - 나쁜 게임. 대체로 다시는 할 것 같지 않지만, 혹시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겠다.
2 - 엄청 짜증나는 게임. 절대 다시 하지 않는다.
1 - 게임의 정의를 부정하는 게임이다. 죽어도 안한다. 명백히 망가진 게임이다.

참고로 나온지 얼마 안되는 게임은 보통 후하게 점수를 얻습니다. 또한 최근에 게임을 접한 게이머들일수록 옛날 게임은 잘 모르고 요즘 게임에만 점수를 주는 경향도 있습니다. 6.8~7점 정도면 일반적으로 괜찮은 게임의 경계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취향에 따라 완전히 뒤집힐 수도 있고...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

Boardgamegeek는 보드게임 좀 한다는 사람들이 주로 평점을 매기므로 대체로 단순한 게임보다 전략게임이나 워게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난이도가 좀 있는 게임들은 신뢰성이 높지만, 난이도가 낮은 게임들은 평점 그대로 믿어서는 곤란합니다.
유명한 게임 몇개를 나열해보면 Puerto Rico 8.77, Mordern Art 7.94, Acquire 7.73, Settlers of Catan 8.03 입니다.
그러나 국내 보드게임카페의 인기 게임들을 보면 Lobo77 5.02, Jenga 5.31, Halli Galli 6.05, Tumblin' Monkeys 4.50, Uno Attack 5.68 입니다. 쉽고 즐거운 파티게임들을 찾으신다면 geek보다는 국내 게이머들의 리뷰를 보시는 것이 더 믿을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