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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r,카탄질문 and게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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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3 1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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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탄으로 보드게임을 입문했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카탄-세레니시마-마레노스트럼-카탄도시와기사-워오브더링-스코틀랜드야드-티켓투라이드를 하였습니다.
보드게임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우선 티켓투 질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략이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20점 짜리 연결할려고하면 상대방이 다 알아챈다음에 4:1로 다굴해서 길을 막으니 .. 정말 죽을 맛이군요 그래서 그 판을 졌습니다.. 그리고 다음판에도 승차권으로 승부를 낼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어떻게 머리를 써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스테리 오브 트레인 어떻게 놓아두고 사용하는건가요?
카탄질문입니다.
카탄도 전략이 궁금한데요. 도대체 어떤전략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숫자칩 자리 잘잡는거 밖에는 달리.. 전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카탄의 전략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여태까지 한게임중에 카탄과 티켓투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이 2개의 게임처럼 룰 쉽고 재미있는게임 추천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탄으로 보드게임을 입문했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카탄-세레니시마-마레노스트럼-카탄도시와기사-워오브더링-스코틀랜드야드-티켓투라이드를 하였습니다.
보드게임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우선 티켓투 질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략이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20점 짜리 연결할려고하면 상대방이 다 알아챈다음에 4:1로 다굴해서 길을 막으니 .. 정말 죽을 맛이군요 그래서 그 판을 졌습니다.. 그리고 다음판에도 승차권으로 승부를 낼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어떻게 머리를 써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스테리 오브 트레인 어떻게 놓아두고 사용하는건가요?
카탄질문입니다.
카탄도 전략이 궁금한데요. 도대체 어떤전략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숫자칩 자리 잘잡는거 밖에는 달리.. 전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카탄의 전략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여태까지 한게임중에 카탄과 티켓투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이 2개의 게임처럼 룰 쉽고 재미있는게임 추천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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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R 공식 룰에는 핸드 제한이 없습니다. 핸드 제한은 하우스 룰이죠.
티켓 연결은 항상 짧은 루트부터 먼저 연결하고 긴 루트를 연결하는 건 기본인건 아시죠?
그리고 항상 티켓 연결로만 승부를 보려고 하면 안됩니다.
경우에 따라 과감히 막힌 티켓을 포기하고, 다른 티켓을 뽑던가,
티켓을 무시하고 카드만 열심히 모아서 열차 5, 6개짜리 길만 놓는 전략을 쓰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시길...
T2R 확장팩은 다음 링크를 보세요.
http://www.divedice.com/community/content.php?tid=pds&mode=view&n=1699&p=1&q=12&;ss=1&key=t2r&act=search
카탄 전략에 대한 글은 게시판과 리뷰 댓글에 엄청 많이 있으니, 검색해 보세요. -
티켓 투 라이드 사족 몇개 더 달지요.
T2R은 3인플 이하와 4인플 이상에서 또 전략이 달라집니다. (3인플 이하에서는 두개짜리 길도 하나 놓으면 못지나가니까요..) 2인플 내지 3인플에서는, 상대의 상태를 보면서 '중요한' 길을 막는 딴지도 전략의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그리고 티켓은, 단순한 티켓의 점수를 보기 보다는 길을 이을수 있는 정도의 쉽고 어려운 정도, 다른 티켓과의 호환성 또한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티켓 중에서 칼라리-피닉스, 시애틀-피닉스와 같은 티켓이 있다면, 앞쪽 것을 연결하면 뒤의 것은 저절로 따라오는 케이스니, 당연히 시작할때도 (점수에 상관없이) 이런 '콤보'를 잡아줘야 하지요.
그리고 위에서 나무향기님이 언급하셨듯이, "짧은 루트"를 먼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짧은 루트일수록 상대적으로 견제가 쉽고 다른 도시로도 많이 통하는 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늦지 않게 놓아줘야 한다는 겁니다. 긴 루트일수록 그 길을 노리는 다른 경쟁자가 있지 않는 이상, 견제가 어렵죠.(같은 색깔 카드를 모아야 하는데.. 한 색깔당 카드는 12장 뿐이니까요)
한가지 팁 하나 더. 대륙 중앙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티켓이 있다면(뉴욕-덴버 같은)가급적 이걸 고르세요. 중앙부를 질러 가는 길은 비록 길점수가 좀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길이 여러개 있어서 쉽게 견제당하지 않고, 또 이 루트를 '등뼈'삼아서 다른 티켓이나 새롭게 추가하는 티켓을 연결하는 데도 쓰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견제가 심한 멤버들과 할 경우에는 더더욱 이쪽이 낫지요. 북부나 남부를 가로지르는 티켓들(뱅쿠버-몬트리올/LA-마이애미)의 경우, 도시-도시간 거리가 길어서 길 점수 자체도 높을 뿐더러, 티켓의 점수도 상당하기 때문에 참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견제가 능한 플레이어들과 할수록 처음에 생각했던 루트가 막혀서 돌아가거나 실패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뭐.. 서로서로 별 견제 안하는 스타일의 멤버들이라면 북부나 남부 횡단 티켓도 참 좋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것도 역시나 게임, 왼쪽 중간쯤에 보이는 '갱 오브 포' 온라인으로 들어가셔서, T2R 온라인 게임을 계속 하다 보면 확실히 점차 감이 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재미 붙여서 계속 하다보니 어느새 조금씩 게임이 잡히더군요. -
딴지가 많으면 짧은 티켓 뽑아서 5~6개 노선 많이 먹고 빨리 끝내기로 가시면 되죠
남는 기차들은 역시 딴지 놓으시구요..
저의 경우엔 뉴욕관련 티켓 뽑으면 중복되는게 많고 특히 뉴욕-LA는 점수도 크고 길이 많아서 롱기스트 & 다수티켓으로 합니다.
밴쿠버-뉴욕(?) 몬트리올-시애틀은 회색노선이 많아서 딴지걸리기가 쉬워 비선호하죠...
마이애미쪽은 외곽지역으로 빙 둘러서 롱기스트 먹는게 나은듯 하구요..
어정쩡한 티켓만 쥐고 계시면 둘중 하난데
애초부터 티켓 더 뽑던지 아니면 티켓과 상관없더라도 6개짜리 노선 많이 먹고 빨리 끝내기죠..
딴지가 심하면 후자쪽 전략을 택합니다..
다수티켓전략은 티켓을 2/3정도는 알고 계셔야 편하죠
빨리끝내기로 가실경우엔 딴지놓을 티켓이 적당히 확보된 뒤라면
안보이는거 2장보다는 확실히 기관차카드 하나 가져가시는게 낫습니다. 어짜피 5~6개노선 많이 먹으면 턴이 절약되니까요
추천은 어콰이어랑 한자에 한표 던집니다. ^^ -
윗분들이 말씀하신 티켓 선택의 전략은 당연히 필요하구요.
제가 흔히 쓰는 전략은 "한두 가지 색의 열차를 독점하고 조커를 썩혀라(!)" 입니다.
게임의 초반에 초기 4장과 맨처음 열차 카드를 보시고 집어오실때 내 티켓의 색과 상관없더라도
한가지 이상의 색을 집중적으로 집어오면 초중반에 접어들면 확실하게 한가지 혹은 두가지 색을
독점하실수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들어온 조커는 급박하지 않으면 내지 마시고...
5장중에 집어올것이 마땅치 않을 경우 비공개 2장이나 조커가 있다면 조커를 집으세요.
'조커를 한장 집는것이 2장보다 손해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어차피 같은색 2장을 집지 않는 한 조커는 결국 내가 원하는 색의 카드가 됩니다.
(조커를 집으면 내 레일을 들킬 확률이 줄죠.
그리고 핸드에 조커가 3장 이상 있으면 언제든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기차를 놓으실 수 있구요.)
독점하신 색깔의 열차카드와 조커는 중후반까지 계속 들고 계시고 후반에 그 카드를 풀어서(?) 이기시면 됩니다=_= -
지금 생각난 팁 두가지 더 쓰지요.
5장 중에서 자신이 필요한 색깔의 카드가 '1장만' 있다면, 먼저 비공개로 한장을 가져간 후 그 필요한 카드를 가져가세요.
예를 들어서 만약 비공개의 첫번째 카드가 조커였다면, 조커1+필요한카드1의 조합을 확보할 수 있지만, 순서를 바꿔서 필요한 카드1을 먼저 가져갔다면 그 다음에 뜨는 조커를 가져갈 수 없지요. 또한 비공개로 가져온 카드가 자신이 필요로 하던 카드라면 바닥에서 다른 카드를 가져올 수도 있고, 혹은 바닥의 필요하던 카드를 가져와 한번에 2장을 가져올 수도 있지요. 물론 자신이 가져간 카드는 보이지 않으므로, '노리는 색'을 남에게 보여주지 않아 전략 노출이 덜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상대방이 바닥에서 두가지 이상의 기차들을 모은다면, 그것들이 연결되는 루트를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가장 쉬운 예로) 검정-초록을 모은다면 LA-엘파소-휴스턴(-뉴올리언스) 루트를 노릴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보라-노랑-초록이라면 포틀랜드-샌프란시스코-LA 루트일 것이라던지 말이죠. 대략 상대가 집어간 카드의 양을 파악하고서 그 루트에 딴지를 걸지, 필요하다면 먼저 선점할 것인지, 아니면 미리 포기하고 다른 대안 루트를 빨리 노리던지.. 등등도 필요하겠지요. -
카탄은 아무래도 운이 좀 따라줘야이길수 있지만 전략없이는 못이기는게임이죠.. 어떻게하면 이긴다 라는 공식이 없기에.. 많이해보시고 가장 좋은 패턴으로 빠르게 10점을 모으는 방법을 연구하는방법밖에.. 해상무역과 아이템카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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