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유닛은 공격을 한 뒤 착지하지 못하고
무조건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돌아올 곳이 필요합니다.
즉 해전을 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육지에서 해전한뒤 다시 돌아오는데는 거리고 좀 멀죠)
그러나 독일은 잠수함이나 쓰고 어쩌다 전투기들은 소련전선에서 싸우거나
노르웨이, 프랑스 앞바다 같은 곳에서나 싸우지 대서양 갈일이 없습니다.
반대로 연합군은 영국이라는 천연의 대형 항공모함이 있기 때문에 그리 쓸일이 없죠.
전투기들이 영국에서 날아가 독일까지 갈려면 왕복 거리가 3입니다만
독일이 잠수함들 가지고 쫙 깔아놓으면 차라리 프랑스를 통해 가는게 빠르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사실상 항공모함은 쓸데가 없습니다.
뭐 쓰신 분들이 편하다고는 합니다만 효율성에서는 그다지 좋지 않죠;.
다만 a&a퍼시픽에서는 상황이 많이 다를겁니다 ^^

유럽에서 항모는 그렇게 사용도가 높지 않습니다.(퍼시픽에서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항모에는 '오직' 전투기 2기까지만 태울 수 있습니다. 폭격기 기타 지상유닛 이런거 못태웁니다.

그리고 항모를 쓰는 이유 한가지 더, '방어'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전투기는 방어력이 4죠. 바다에서 방어력이 4인 유닛은 전투기를 제외하면 오직 전함밖에 없습니다.

그렇군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