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형사들이 범인에게 자신이 쓴 교통수단을 주니까 택시표가 충분한것은 맞습니다만 각 교통수단별로 보드판에서 움직일수 있는 거리가 틀립니다. 택시만 타고 간다면 경로를 예상하기 쉬우니..(설명을 하면서도 뭔가 이상한..ㅎㅎ) 아마 택시만 타고 도망가는 도둑은 없을껍니다. 그리고 몇턴에 한번씩 도둑의 위치가 공개되는데 그걸보고 형사들이 몰러들테니 택시만 타고 빠져나가기보단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타고 잘 도망을 다녀야겠지요..
개인적으로 스코틀랜드야드에 있는 종이모자 허접해보여도 형사중에 범인의 눈동자의 위치로 범인의 도망 위치를 추적하는 눈이 잘 돌아가는 사람이 있으니 꼭 눈의 방향을 잘 가리시구요. 멤버만 좋다면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으실꺼예요.
다만 많은분들이 꼽으시는 단점이 있는데 그점은 못느끼시고 즐겁게 플레이하시길~~

아,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뭐 해보면 감이 오겠지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그닥 재미없는 게임이라도 사람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몰아가는 스타일입니다.
"재미있는"게임도 좋지만 "재미있게"하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말인데요, 그 단점을 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다른 사람들이 그 점을 못느끼도록 분위기를 몰아가려구요^^

처음 해본 사람에게 도둑을 시키면 어이없게 금방 잡혀 허무하게 끝나기도 하지만 도둑만 신나고 재미있는 게임이란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한 5판인가 해봤었는데 좀 그렇긴 하더군요^^ 도둑이 공개되었을때 도둑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는 형사는 게임을 급격히 재미없게 느끼기도 했구요. 도둑이야 뭐 한번씩 돌아가면서 한다해도 정말 형사들이 일사불란하게 서서히 수사망을 좁혀오는 그 분위기의 유지가 중요했었던 게임으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물론 여러명이 해야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쓰고나니 썰렁합니다 ㅎㅎ

넵! 명십합죠^^
도둑의 재미야 보장된 것 같구요..
문제는 형사들이 하나가 되어 합심하여 도둑을 잡도록 팀웍을 잘 유도해야 겠군요~
따로 따로 놀지 않게...
감사합니다.

스코틀랜드 야드라..^^; 런던경시청(형사)팀의 약간의 팁이 있죠
일명 메가웹스테이션(택시,버스,언더그라운드 모두 이용가능한
곳)으로 3턴까지 이동하고 3턴에 Mr.X(도둑)의 위치가 나타나면
빠르게 포위망을 만드는 것이죠.. 그렇게 하면 조금 멀다고
하더라도 Mr.X(도둑)는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이동할때는 런던경시청(형사)팀은 서로의
의견을 잘 맞춰서 한번에 이동하는것이 좋습니다..
따로따로 이동하게 되면 손발이 안맞는다죠..;;

Clue Limited Edition님의 말씀도 틀린것은 아니지만.;;
Mr.X(도둑)가 게임중에
24시간(턴)중 10시간(턴)까지는 택시만 타고다녀도 잡기가
어렵기에..다른 교통수단을 쓸 필요가 없지요..^^;
그리고 맵을 잘 보시면 택시는 3~5군데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버스는 1~3군데뿐이라 오히려 예측이 쉽습니다...
그저 멀리 도망가거나 포위망의 돌파에 사용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