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이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특수건물이 많은 뿐, 진행 자체는 쉽기때문에 기본적인 규칙을 설명한 후, 특수건물의 용도에 대해 나중에 설명하면 금방 이해하실 겁니다. 추천할 다른 전략게임도 비슷한 난이도일테니 푸코를 먼저 추리게임매냐님께서 완전히 숙지하신 후에 다른 분들을 끌어들이면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푸코이외에도 상트, 고아, 마하라자, 토레스, 엘그란데, 티칼, 멕시카, 자바, 파워그리드, 모던아트 등 좋은 전략 게임은 많습니다.

리코는 짜잘한 룰이 많죠 어려울건 없는데 따져야할것이
조목조목있어서 초반에 에러플잡는데 시간이 쫌 걸리실듯
geek님이 추천하신것중 모던아트 강추합니다

룰자체는 쉬워요

다만 헷갈리는게 많을 수 있고.. 건물 기능을 외워야죠

많은 건물의 압박이 있습니다.
많아야 25개도 안되지만...^^;
대신에 푸에르트리코에는 카드가 없죠.
카드가 들어가는 게임은 게임시작전에 모든 카드를 설명해야하잖아요. 일단 게임 시작되면 자기손에 있는 카드가 어떤카드인지 물어보기도 뭐하고... 어떻게보면 이런 카드 대신에 건물이 있다고 보면 건물이 그리 많은건 아닙니다.

대신에 문제는, 여러번 해보기 전까지는 막막하다는 겁니다. 내 턴이던 남의턴이던 시도때도없이 선택해야하는게 많은데(주사위같은 운의 요소가 없죠... 모든건 내 선택인겁니다) 이게 처음할때 얼마나 막막하던지... 마치 스타크래프트 유닛과 건물설명 대강 듣고 게임하게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여러번 부대껴봐야 감이 올겁니다.

또한가지 문제는... 룰을 숙지한 사람이 없을 경우에 에러플레이를 하기 쉽다는거지요. 알고나면 명확한룰이 익힐때에는 영 혼동되는것들이 많죠. 특히 선장과 상인 관련된 쪽에서요...

하여튼 일단 익숙해지고 나면 왜 보드게임긱 1위 게임인지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vict님이 하신 말씀에 동감! 룰을 명확하게 숙지하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게임을 함께 할 사람들이 전부 룰을 모른다면 누군가 한 명은 총대매고 매뉴얼 열심히 읽고 혼자서라도 테플해보고 공부 좀 해야 할 듯.
그러나, 일단 룰 가이드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신기하리만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초등1학년인 아들놈하고도 재미있게 잘 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