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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TY 2022 - 전략 게임 부문 후보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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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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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JADE
[1. 가족 게임 부문]
[2. 전략 게임 부문]
[3. GGOTY 2022]
※ GGOTY 2022 후보작 소개는 3부작으로 게시됩니다.
※ 데굴데굴 STUDIO 영상 바로가기 - [가이오트의 올해의 게임, GGOTY 2022 후보작 공개]
가이오트의 올해의 게임, 이름하여 GGOTY 2022!
올 한해 출시된 게임 중 가이오트가 100% 진심을 담아 올해의 게임을 선정합니다.
GGOTY 2022는 ‘가족 게임 부문’, ‘전략 게임 부문’, ‘GGOTY 2022’ 3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후보작 소개를 통해 올해 출시된 게임들을 살펴봅니다. 각 게임 소개 하단에 이어지는 기획 기사에 담긴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로 ‘GGOTY 2022 전략 게임 부문’ 후보작을 만나보세요!
1. 리버탈리아 - 조건은 공평하게, 하지만 보물은 불공평하게!
첫 번째 후보는 2012년 발표되었던 동명의 게임을 리메이크한 <리버탈리아>입니다.
한국어판으로는 처음 소개된 이 게임에서 여러분은 모험, 보물, 영광을 찾아 하늘을 누비는 해적이 되어야 합니다. 직접적이고 역동적인 상호작용과 치열한 눈치 싸움이 주는 재미에 더해, 새로운 일러스트와 고급스러운 컴포넌트, 새로 등장한 카드와 규칙으로 업그레이드된 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기획 기사로 한번 살펴보세요.
[기획 기사 - 리버탈리아]
2. 서쪽 왕국의 건축가 - 모략과 배신이 팽배한 시대에 왕의 신임을 받는 건축가로서의 삶이란?
두 번째 후보는 서프랑크 왕국 소속의 건축가가 되어 음모와 배신, 모략 속에서 다양한 건축물을 건설해야 하는 <서쪽 왕국의 건축가>입니다.
최소한의 행동으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모으고, 이를 활용해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전략 게임의 기본적인 틀을 따르고 있지만, 불법을 저지르는 상대의 일꾼을 포로로 잡아오거나 암시장에 일꾼이 일정 이상 모이면 모두 교도소로 잡혀가는 등 부정부패가 만연한 혼란스러운 시대 분위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환상의 걸작’과 ‘장인의 시대’라는 두 가지 확장이 함께 발매되어 더 풍성해진 게임의 내용을 기획 기사로 확인해 보세요.
[기획 기사 - 서쪽 왕국의 건축가]
3. 팔레오 - 목표는 오로지 생존하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
세 번째 후보는 선사시대 부족민이 되어 가혹한 자연 환경에 맞서며 생존을 도모하고 역사를 남기는 게임, <팔레오>입니다.
출시 당시부터 독특한 메커니즘과 가족게임으로서 적절한 난이도, 다채로운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10가지 모듈 구성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죠. 2021년 독일 올해의 게임상 숙련자 게임 부문에서 상을 받으면서 인상적인 수상평이 덧붙여지기도 했습니다. “<팔레오>는 게임이 끝난 후에도 오랜 시간 동안 플레이어들의 마음속에 역동적인 이야기와 이미지를 남긴다. 생존을 위한 고된 투쟁 속에서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만 비로소 강해짐을 배울 수 있다. 게임 속의 다양한 이벤트는 게임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며, 이 매력적이면서도 무자비한 석기 시대의 탐험에 걸맞은 보상을 제공한다."
[기획 기사 - 팔레오]
4. 아크로폴리스 - 높이 더 높이, 폴리스의 영광을 쌓아 올려라!
네 번째 후보는 간단하지만 깊이 있는 전략 게임을 만드는 지가믹의 신작, <아크로폴리스>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건축가가 되어, 신전과 극장 등을 건축해 중심부 언덕에 세워진 광장을 높이 쌓아 올리는 이 게임은 2022년 파주 슈필+에 깜짝 등장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2022 에센 슈필에서 주목할 만한 게임을 뽑는 페어플레이 차트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어떤 타일을 가져왔는지, 그리고 그 타일을 어떻게 이어지게 만드는지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지는 기존의 타일 놓기 게임과 비슷하지만, 타일을 높이 쌓으면서 많은 점수를 확보하고, 덮이는 타일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계산이 더해지면서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렵다’는 좋은 게임의 덕목을 충실히 갖추었습니다.
[기획 기사 - 아크로폴리스]
5. 임페리움: 클래식 - 카드로 펼치는 각기 다른 모습을 가진 제국들의 흥망성쇠!
다섯 번째 후보는 ’덱 만들기’라는 장르 속에서, 하나의 규칙 아래 여러 민족들이 각자의 모습으로 나름대로의 승리를 추구하는 문명 게임, <임페리움: 클래식>입니다.
주변 민족들을 속국으로 삼는 페르시아와 신속한 확장을 특징으로 하는 로마, 역사 기록과 제국 건설이라는 기본 전제를 뒤집어버리고 야만 상태로만 게임을 진행하는 바이킹, 교역을 통해 물자를 획득하는 카르타고를 포함해 총 8개 민족이 등장하며, 같은 규칙을 사용하지만 전설 속의 민족들이 등장하는 <임페리움: 레전드>까지 합치면 민족 수가 두 배로 늘어나죠.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도 기초를 충실히 잡아주기에 <임페리움: 클래식>의 기본 규칙은 더욱 빛납니다. ‘덱 만들기’로 구현된 이 문명 게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기획 기사를 살펴보세요.
[기획 기사 - 임페리움: 클래식]
6. 이베리아 - 역사적 질병에 맞서 인류를 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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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후보는 <팬데믹> 시리즈 최초의 스핀오프 작품인 <이베리아>입니다.
이후로 발매된 수많은 스핀오프 작품이 나오기 위헤서는 첫 단추가 잘 꿰어져야 했고, 이는 <이베리아>가 훌륭한 게임성을 통해 가치를 증명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근대 보건 의학의 개념이 태동하던 시기인 19세기 이베리아 반도를 배경으로 하며, 식수 정화나 철도 건설, 질병을 근절시킬 수 없는 점 등 당시의 시대상이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현대 의학도 충실한 교통 인프라도 존재하지 않던 시대의 제약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콜레라나 티푸스, 황열병과 같은 역사적 질병과 맞서 싸우는 독특한 경험에 대해 살펴보고 싶다면, 기획 기사를 읽어보세요.
[기획 기사 - 이베리아]
7. 스플렌더: 대결 - 최고의 보석 세공인은 두 명 중 한 명 뿐!
전략 게임 부문의 마지막 후보는 2022년 가을 보드게임페스타에서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스플렌더 대결>입니다.
2인 게임인 만큼 보석 토큰을 가져오는 방식이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했고, 희소한 새로운 자원인 진주가 추가되었으며, 종료 조건이 3가지로 확대되어 상대의 허를 찌르고 견제할 요소가 많아졌습니다. 이렇듯 여러 변주를 통해 2인 전용 게임에 걸맞는 전략적인 다양성이 더해지면서도, 여전히 기존 <스플렌더>의 핵심인 간결하지만 풍부한 전략적 깊이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어 위명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자세한 내용은 기획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기획 기사 - 스플렌더 대결]
첨부1
가이오트의-올해의-게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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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탈리아
Libertalia (2012)- Ben Carre, Stéphane Ganti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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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Pandemic: Iberia (2016)- Ben Carre, Stéphane Gantiez, Atha Kanaani, Chris Qu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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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왕국의 건축가
Architects of the West Kingdom (2018)- Ben Carre, Stéphane Gantiez, Atha Kanaani, Chris Quilliams, Mihajlo Dimitriev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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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오
Paleo (2020)- Ben Carre, Stéphane Gantiez, Atha Kanaani, Chris Quilliams, Mihajlo Dimitrievski, Dominik Mayer, Ingram Schell, Franz-Georg Stämm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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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움: 클래식
Imperium: Classics (2021)- Ben Carre, Stéphane Gantiez, Atha Kanaani, Chris Quilliams, Mihajlo Dimitrievski, Dominik Mayer, Ingram Schell, Franz-Georg Stämmele, Mihajlo Dimitriev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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