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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적는 슈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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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13: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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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김바다
처음으로 써보는 자유게시판글이네요...! 필력이 조금 부족해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뒤늦게 슈필 후기를 쓰게 된 이유는 제가 슈필에 다녀오고 몸살을 끔찍하게 앓아서 ㅠㅠ
(제가 원래 비에 좀 많이 약한데 근육통이랑 비를 좀 맞았더니 몸이 골골되더니 월요일부터는 10분을 못뛰게 되더군요)
슈필!
작년부터 보드게임에 '여우'와 함께 보드게임을 구경하고 사기 위해 파주 슈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여우는 놀러오겠다고 부산에서 왔어요...
전날 같이 뭐 살지 고민하다가 토요일 당일!
비가 오네....? 가서 괜찮겠지? 우리 보드게임 다 젖는거 아니야? 하면서 열심히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분명 밥먹고 8시40분에 고양시 덕양구에서 출발했는데 도착시간은 10시30분 ㅠㅠ 버스간격 이럴 줄 몰랐지! 그냥 합정가서 버스탈껄
후회는 조금 늦었지만 파주슈필로 입장~ 후문으로 입장해서 쭉 직진을 하다보니 스토어가 보이고 그 뒤로 사전접수처가 보이더군요!
사전접수처에서 할리갈리와 사운드퀴즈쇼, 타포린백을 받고 뒤에 있는 트릭케니언을 보고 저거 오늘 매물있나?하고 생각하고 스토어로 갔습니다~ 하지만 트릭케니언은 품절... 흑흑 스토어에서 조금이라도 팔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쉽네요 ㅠㅠ
어쩔 수 없이 인파를 열심히 뚫어가며 보드게임을 보는데, 세상에 70%할인? 90%할인?이건 사야해!
뉴 프론티어랑 불랙엔젤이랑 여명의 제국... 무겁지만 할인율이 너무 쎈 것들은 괴력을 발휘하여 일단 잡고
커피러시와 테포마시리즈 완성을 위한 테포마 아레스익스페디션도 사고, 배송비 때문에 고민했던 프로모 상품들도 잡고~
최대한 자제하면서 1순위로 머리에 그렸던 아이들과 할인율 쎈 중앙매물들을 계산대로 데려갔더니 가격은 25만원...?정도 나오더군요
아직 학생인 제가 생각했던 예산에서 좀 오버되었지만 그래도 일단 사사~~
그리고 여우가 알려준 코마너츠와 포가든 시리즈도 담아서 일단 스토어를 벗어났습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공짜로 준 보드게임입니다~! 근데 오늘 중고나라 보다가 이거 파는 글 대충 10개쯤 봤는데...기분이 좀...)
비닐백과 코보게 가방에 나눠서 담다가 비닐백이 조금씩 찢어가고 있어서
여우가 산 보드게임 20만원어치를 먼저 택배로 보내버리고(기사님 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
여우의 타포린백에다가도 보드게임을 넣어 타포린백 2개를 들고 집으로! 가지는 않고 합정에 보드게임을 하러 갔다;;;
하하하... 타포린백 2개를 꽉채우는걸 양손에 들고 다녔더니 화요일까지는 손이 좀 후덜덜했습니다
가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서스펙트게임 리로드(후에 후기를!)하고 파티게임들을 돌리고 집에 돌아와서 여우와 왕좌의게임HBO?를 했습니다! 보드게임으로 시작해서 보드게임으로 마무리 짓는 하루 ㅎㅎ
파주슈필... 솔직히 집이랑 멀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금방 가겠지했는데 다음에는 운전을 배우던가 해서 차를 끌고 가는 것으로 ㅠㅠ
보드게임 약속도 있고 체험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많은 체험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주최해주신 분들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체감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있다면 그때는 좀 일찍가서 체험장까지 열심히 체험하고 오는 것으로 !
담에도 갈테니 제말 슈필 열어만 주세요!!
그럼 부족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뒤늦게 슈필 후기를 쓰게 된 이유는 제가 슈필에 다녀오고 몸살을 끔찍하게 앓아서 ㅠㅠ
(제가 원래 비에 좀 많이 약한데 근육통이랑 비를 좀 맞았더니 몸이 골골되더니 월요일부터는 10분을 못뛰게 되더군요)
슈필!
작년부터 보드게임에 '여우'와 함께 보드게임을 구경하고 사기 위해 파주 슈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여우는 놀러오겠다고 부산에서 왔어요...
전날 같이 뭐 살지 고민하다가 토요일 당일!
비가 오네....? 가서 괜찮겠지? 우리 보드게임 다 젖는거 아니야? 하면서 열심히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분명 밥먹고 8시40분에 고양시 덕양구에서 출발했는데 도착시간은 10시30분 ㅠㅠ 버스간격 이럴 줄 몰랐지! 그냥 합정가서 버스탈껄
후회는 조금 늦었지만 파주슈필로 입장~ 후문으로 입장해서 쭉 직진을 하다보니 스토어가 보이고 그 뒤로 사전접수처가 보이더군요!
사전접수처에서 할리갈리와 사운드퀴즈쇼, 타포린백을 받고 뒤에 있는 트릭케니언을 보고 저거 오늘 매물있나?하고 생각하고 스토어로 갔습니다~ 하지만 트릭케니언은 품절... 흑흑 스토어에서 조금이라도 팔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쉽네요 ㅠㅠ
어쩔 수 없이 인파를 열심히 뚫어가며 보드게임을 보는데, 세상에 70%할인? 90%할인?이건 사야해!
뉴 프론티어랑 불랙엔젤이랑 여명의 제국... 무겁지만 할인율이 너무 쎈 것들은 괴력을 발휘하여 일단 잡고
커피러시와 테포마시리즈 완성을 위한 테포마 아레스익스페디션도 사고, 배송비 때문에 고민했던 프로모 상품들도 잡고~
최대한 자제하면서 1순위로 머리에 그렸던 아이들과 할인율 쎈 중앙매물들을 계산대로 데려갔더니 가격은 25만원...?정도 나오더군요
아직 학생인 제가 생각했던 예산에서 좀 오버되었지만 그래도 일단 사사~~
그리고 여우가 알려준 코마너츠와 포가든 시리즈도 담아서 일단 스토어를 벗어났습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공짜로 준 보드게임입니다~! 근데 오늘 중고나라 보다가 이거 파는 글 대충 10개쯤 봤는데...기분이 좀...)
비닐백과 코보게 가방에 나눠서 담다가 비닐백이 조금씩 찢어가고 있어서
여우가 산 보드게임 20만원어치를 먼저 택배로 보내버리고(기사님 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
여우의 타포린백에다가도 보드게임을 넣어 타포린백 2개를 들고 집으로! 가지는 않고 합정에 보드게임을 하러 갔다;;;
하하하... 타포린백 2개를 꽉채우는걸 양손에 들고 다녔더니 화요일까지는 손이 좀 후덜덜했습니다
가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서스펙트게임 리로드(후에 후기를!)하고 파티게임들을 돌리고 집에 돌아와서 여우와 왕좌의게임HBO?를 했습니다! 보드게임으로 시작해서 보드게임으로 마무리 짓는 하루 ㅎㅎ
파주슈필... 솔직히 집이랑 멀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금방 가겠지했는데 다음에는 운전을 배우던가 해서 차를 끌고 가는 것으로 ㅠㅠ
보드게임 약속도 있고 체험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많은 체험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주최해주신 분들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체감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있다면 그때는 좀 일찍가서 체험장까지 열심히 체험하고 오는 것으로 !
담에도 갈테니 제말 슈필 열어만 주세요!!
그럼 부족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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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네요 ㅎ 저는 차끌고 갔는데 프로젝트엘 하나 샀습니다 ㅠ
지금도 엘그란데가 눈앞에 아른거려요 ㅠ -
흑흑...저도 엘그란데 빅박스 다시 가서 사려고 했는데 팔이 이미 빠질거 같은 무게에 포기했습니다 ㅠㅠ 일요일에도 강행군으로 좀 늦게라도 가서 더 사야했나 고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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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많아서 많이들 차를 끌고 오시더라구요 ㅠㅠ ㅋㅋㅋㅋ 즐겁게 즐기고 가주셔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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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버스타고 오면서 차가 굉장히 많네하고 생각했는데 ㅠㅠ
담 슈필엔 저도 운전할 줄 아는 친구를 섭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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