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갯속의 카르카손 2인플
어머니와 2인플로 하였습니다
3인플로 2단계까지 깼으니까 3단계부터 하였습니다

기존 카르카손을 반협력으로 하다보니까
성을 같이 완성시켜서 점수를 같이 얻는 플레이가 익숙하지 않더라구요ㅠㅠ

각자 성에 들어가고 서로 완성시켜주는 것만 익숙해서..
같이 들어가서 점수 얻는게 큰 것 같았어요
이제 견제하는 것도 연습해야(?)

3단계부터는 타일 20개 단위로 목표 점수가 생겨서 더 어려웠습니다
초반에 안개 완성시키면서 하려니까 점수도 얻어야 되고
점수부터 얻으려고 하니까 유령이 쌓이게 되고..ㅂㄷㅂㄷ

대신 멍멍이가 꽤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근데 멍멍이도 내가 원할 때 쓸 수 있는게 아니니까
타이밍 안맞으면 유령을 제거 못해주더라구요ㅠㅠ

대신 점수도 주고 유령도 없애주고 좋았습니다
약간 막막한 진행중에 한줄기 빛이랄까ㅠㅠ

이거 깰 수 있는건가 했는데 하다보니까 
6번만에 4단계까지 클리어 하였습니다!
2인플이 더 쉬운 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죠?..

5단계는 할 엄두가 안나서 일단 봉인..


2. 젝스 님트
안하면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자주 한 것 같은데 안한지 꽤 되었더라구요
이게 다 렉시오 때문에(?)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하는 3인플이
온라인으로 하는 5인플보다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보드게임은 사람과 만나서 해야 제맛!


3. 크리처 컴포트
진짜 오랜만에 하였습니다
주사위 일꾼 놓기 게임이 집에 늘어나면서
약간 멀어졌던..그 전에 많이 하긴 했으니까요(합리화) 

후기를 쓰면서 사진을 보니까 에러플을 했네요ㅠㅠ
설비 카드는 종류별로 1개씩만 만들 수 있는데 같은걸 2개 만들었네요..

본인 주사위 2개를 굴리고 일꾼을 일단 놓고 공용 주사위 4개를 굴려서
다 같이 쓰는 방식이라 운이 안좋으면 들어갔던 일꾼이 아무것도 못하는
방식이라서 주사위 운이 꽤 작용해줘야 하지만
 
주사위 눈금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좀 있기도 하고
그 운적인 요소가 게임을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해주는 부분인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일단 귀여우니까요!(?)


4. 렉시오
또시오 입니다
남은 칩을 저장했다가 다음에 할 때 이어서 하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ㅋㅋㅋ

할 때마다 새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이어지는 느낌이라
저번에 했던거 생각나기도 하고 칩에 더 집착하게 되기도 하구요(?)


5. 안갯속의 카르카손 3인플
아버지께서 멍멍이와 중간 점수 규칙을 모르셔서
3단계부터 다시 하였습니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2번만에 클리어 하였습니다!
묘지가 정말 징글징글하게 나오더라구요

대신에 연달아서 나올 때도 있어서 바로 옆에 붙여버려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약간 에러플을 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우리끼리 하는거니까!
라는 마인드로 했습니다ㅋㅋㅋ
4단계는..언젠가 하겠죠!


6. 스카우트
렉시오를 하다보면 스카우트가 생각납니다
서커스 테마를 입힌 것이 좋은 것 같아요
bgm으로 서커스 음악 틀어놓으면 신나거든요(?)

이 날은 어머니하고 2인플로도 했는데
2인플은 규칙이 좀 다르더군요

스카우트할 수 있는 기회가 3번 밖에 없지만
원하는 카드를 스카우트하기가 쉬워서
조합이 갱장하게 나오기 쉽더라구요
2인플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