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쪽의 시말쇼!의 리테마게임 더 바크사이드입니다.
시말쇼 역시 오이다섯개의 규칙을 다듬고 적절한 테마를 입힌 간단한 하이브리드 클라이밍 게임입니다.
출시 당시 테마가 변경된 걸로 비판이 좀 있었죠 ㅎㅎ
테마뿐 아니라 규칙에도 약간 변화가 생겼습니다.
패키지 크기는 일반적인 아미고 카드게임 크기와 비슷합니다.
우리나라 시장을 노린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패키지 뒷면에도 영어만 적혀있습니다.
규칙서입니다.
역시 전부 영어라서 뭐라고 적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영어도 모르는데 이걸 왜샀냐고요?
그야 코보게에서 한국어 규칙서도 구성에 넣어줬기 때문입니다.
규칙을 보면 시말쇼와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드들입니다.
원래 시말쇼에는 9와 11이 없지만 테마가 변경되면서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전부 영어입니다.
시말쇼에는 없는 시작, 와일드, 꼬리내리기 카드와 작가 소개 카드입니다.
한쪽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소개가 있고 반대편에는 시말쇼 작가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카드사이즈는 5687입니다.
한국 시장을 노리고 출판한 게임이 아니기에
코보게에서 이런 게임을 출판한지 모르시는 게이머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국내에도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테마 변경이 아쉽긴 하지만 대신 어린이들한테 그만큼 접근성은 좋아진듯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어린이들한테는 카드에 영어가 있어서 좀 그렇지만요 ㅎㅎ
이상으로 확인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