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있습니다. 그것도 두어명씩 있으면 말도 안해요...
꼭 한명씩 있습니다.

어디가서 무엇을 하던지 튀는 사람들...꼭 있지요.

카탄에서 집 떨어진 줄도 모르고 나무랑 벽돌 모으고 있다가....
"앗!! 내 집 어디갔어~ 아흑~~ 나에게 철을 줘~"
이렇게 울고불고 하는 사람 꼭 있지요. -_-;

어콰이어에서 타일 가져올 때에...
무슨 '섰다판'에서 화투패 쪼듯이 타일 쪼는 사람이 있어요.
흉해 보인다고 만류를 해도...꼭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_-;

푸에르토 리코에서...
기껏 팩토리 지어놓구 보너스 더블룬을 빼먹구 못챙기는 사람이 있지요.
울고 불고... 팩토리 괜히 지었다고 성질을 부리면서도..
다음 턴에 또 빼먹고 또 울고불고... 그런 사람이 꼭 있답니다. -_-;

그뿐인가요? 로보77같은 게임을 하다보면...
자기 턴에 사용한 카드를 보충해야 하는데... 그걸 몇번씩 연속 까먹어서..
남들 핸드는 다섯장일 때, 핸드에 두장만 들고 얼굴 벌개져서 플레이하는 사람도 꼭 있지요. -_-;

....

암튼 수많은 게임을 하다보면 별별 사람들이 다 있다지요?
여러분들 주변에는 어떤 사람이 있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