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푸에르토 리코를 처음으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두근두근~ >.<

친구와 둘이서 신천에 있는 단골 보드까페를 갔는데요~
둘이 할 만한 보드게임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카후나를 해보았지만 기대보다는 별로랄까...
카를로스 매그너스도 해보았는데 룰이 너무 헷갈려서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포기...(이 겜은 나중에 꼭 다시 해봐야 겠어요~)

결국 사장님을 졸라(^^;) 셋이서 푸에르토 리코를 시작했더랬지요~
셋팅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더라구요...
계속 여기저기에서 사장님을 부르느라 시작은 생각보다 늦은 밤 10시!
그래서 겨우 시작해서 한참동안 룰 설명을 듣고...
엔딩까지 2시간 걸렸답니다~

어리버리하게 1등을 해버린 본인... ㅡ.ㅡ;
한번 해보고선 다들 왜 그렇게 리코,리코 하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정말 재밌었어요!
첨이라 어리버리, 어쩌다보니 겜이 끝나버렸지만...
담번에는 정말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요즘에 계속 즐거운 게임만 해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
친구가 푸에르토 리코를 구입한 덕에 앞으론 더 자주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무지 기뻐요~
빨리 새로운 보드게임을 마니마니 배우고 싶은 미류였습니다~ 냐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