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탄불 주사위
한판이 길지 않고 가볍게 하기 좋고
아트워크도 알록달록 예쁘고
주빨망(?)도 재미있어서 좋네요!

초반에 주사위 한개 늘려주는 모스크?를 가져와서
편하게 게임 했네요ㅎㅎ


2. 커피 러시
3인 커피 러시 너무 빡센 것 같아요..
누가 메뉴 완성하면 무조건 한장 더 받으니까ㅠㅠ
그래서 빡세게 잼있게 하고 있지만요ㅋㅋㅋ

와 근데 싫어요 4개 받은건 처음이네요
스페셜티 한번에 여러개 나오면 싫어요ㅠㅠ

어머니께서 한줄에 스페셜티만 3개 받는 참사가..ㅋㅋㅋ
그래서 단독 꼴등 하시고 와장창 하셨습니다ㅋㅋㅋ
(와장창 된 사진을 웃겨서 찍었지만 차마 올리지 못..)


3. 석기시대
한번씩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남이 주사위 망하는걸 보는 재미가 있는 게임!

맘모스 때문에 하나라도 억지로 일꾼 보내게 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꾼 1개 보내서 2개 보낸 사람 이길 때가 최고에요 후후

일꾼 수 만큼 점수 주는 문명 카드를 독점해서 1등 하였습니다ㅎㅎ


4. 아줄 여름별장
여름에는 아줄 여름별장이죠!

간만에 1~4 채우기 전략으로 갔는데 운 좋게 성공했네요

초록색 타일 하나만 더 있었으면 초록색 타일도 완성이었는데
아쉬웠습니다ㅠㅠ

아버지께서는 빨간색 타일이 완성 점수 제일 낮다는걸 모르시고
완성하셨다가..ㅋㅋㅋ
근데 보라색 타일을 완성하신 어머니하고 동점이 되셨더라구요ㄷㄷ


5. 트리케타
짝꿍하고 2인플 해봤었는데 괜찮았어서
부모님하고 3인플로도 해봤습니다

타일 더미 만드는 게 은근 불편해서 트레이를
따로 구매했네요ㅋㅋ

일단 타일들이 넘나 예뻐요! 이것만으로도 영업하기 좋습니다!

줄로레또 컬러레또?하고 비슷한 방식인데(컬러레또는 못해봤습니다)
정확히 3개만 모아야 되는 것이 재미있더라구요
4라운드 까지 해야 되서 딱 3개 모으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상대방이 몇개 모았는지 보면서 하니까
상대방을 멕일 수도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상대방이 3개 모은 타일 나오면 여기 저기 뿌리거나
남은거 빨리 가져가버려서 감점 먹게 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후후

3개를 넘게 모으면 일부 감점이 아니라 모았던 점수가 통으로 날아가고
감점이 되서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6. 카르카손 파란통+빨간통
생각보다 빨리 파란통 빨간통 확장을 다 넣고 해보게 되었습니다
타일이 꽤 많이 늘어나서 플레이 시간이 꽤 길어지도
테이블도 꽤 넓게 필요하더라구요ㅋㅋㅋ

잘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소가 이것 저것 많아서 
단순하게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다음에 할 때도 
2개 다 넣고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

아마 하나만 넣고 한다면 
빨간통이 부모님 취향이신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