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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퇴근 전 보드게임 잡담 #10 - 크리에이터데이 2306 후기
  • 2023-06-11 00:40:29

  • 11

  • 1,058

Lv.27 [개굴이]

안녕하세요 보드게임 잡담하는 남자, 개굴입니다. 오늘은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6월 크리에이터데이가 있는 날이었고요, 지금은 집에 가는 버스 안입니다.

보통 크리에이터데이가 끝나면 터미널까지 가는 지하철 안에서 1차로 인스타에 간단 후기를 작성하고, 버스 에 탑승해서 상세후기를 작성하기 시작해서 집에 도착해서 두 시간쯤 더 쓰게 되는 것 같네요.

보통 어디 갔다가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피곤해서 자느라 바쁜데 크리에이터 데이 후에는 항상 좌석에서 후기를 작성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시간도 저에게는 크리에이터 데이의 연장같은 기분입니다. 후기 작성하는 순간까지도 즐거워요 :)
 

그럼 길게 말 할 것 없이 가볼까요? 꼬!

 

 

 


0. 결백의 증명
크리에이터데이 안내 메일이 온 목요일 저녁,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보며 "아 진짜 나야?" 싶었는데,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화창했네요.

▲ 이로 인해 제가 비를 부르고 다니는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개굴이 무죄!


이번 행사는 왠지 고향같은 그곳, 코리아보드게임즈 서울사무소에서 열렸습니다. 사실 외부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기타 연수에서도 종종 방문했던터라 이 장소가 가장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행사장에 들어섰는데, 오늘의 메인 체험게임인 다윈의 여정이 주우욱 세팅되어있었구요,

 


▲ 한 편에는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크으. 언제쯤 집에 저런 테이블 하나 들여놓을 수 있을까요.

이 테이블은 다윈의 여정 2회 이상 경험하신 분들이 앉을 수 있는 스페셜 테이블이었는데, 오늘 처음 방문한 보드게임 조기교육의 상징같은 친구인 지후가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1. 출시예정작 이야기


이번 크리에이터데이에서 발표한 발매예정작은 총 5개입니다.

 


▲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디럭스 버전.

먼저 다윈의 여정. 촐킨,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등으로 유명한 작가 시모네 루치아니의 시낙인 다윈의 여정이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발매됩니다.

다윈의 여정은 일반판과 디럭스판이 분리되어 발매되는데요, 디럭스판에는 여러가지 구성품이 업그레이드 되어있어서 퀄리티를 원하는 분은 디럭스판으로, 가성비(와 책장의 여유)를 원하는 분은 일반판으로 가시면 될 듯 합니다. 그 외에 추가적인 컨텐츠를 원하는 분을 위한 추가구성품 팩도 별도로 판매가 된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루미큐브 2종이 추가로 발매됩니다. 이건 항상 신기한 부분인데, 루미큐브 버전이 지금도 많은데 지속적으로 새 버전이 나오더라고요? 이번에 발매되는건 새로운 틴케이스 버전과 트위스트 버전의 휴대판입니다. 음, 저는 루미큐브가 이미 많이 있...기도 하고 아마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새로 루미큐브 구입하시는 분들은 잠시 기다리셨다가 추가로 발매되는 버전도 선택지 안에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우봉고 브레인게임. 폴리오미노 퍼즐게임의 터줏대감 우봉고가 1인용 게임인 우봉고 브레인게임으로 곧 발매됩니다.

사이즈가 굉장히 콤팩트한데다가 블록과 보드 사이에 홈 처리가 되어있어서 휴대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해요.

저도 버스 안에서 후기를 쓸까 저걸 꺼내서 플레이하면서 갈까 고민하다가 커터칼이 없어서 포장을 뜯을 수가 없어서 글을 썼구요(...) 집에 오자마자 뜯어서 플레이했습니다.

우봉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녀석 주목!


▲ 홈이 있어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문제도 꽤 간단하죠?


▲ 하지만 난이도를 높인다면,

▲파란색 펜토미노 : 왜, 뭐, 어쩌라고

 


▲ 일단 저는 카르코사 먼저 다녀와야 합니다.

다음,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아컴호러 카드게임 지구의 끝자락 확장. 아마 이 확장이 조사자 팩과 시나리오 팩으로 나뉘어 발매된 최초의 확장이라고 알고있는데, 그 구성 그대로 발매됩니다.

모든 신화를 체험하셨던 역전의 조사자분들께, 새로운 미스테리가 곧 찾아가요 :)

 


▲ 이게 뭣이여...라고 10초간 벙쪄있던 갤러리스트

마지막으로 비딸 라세다 작가의 마스터피스, 더 갤러리스트가 발매됩니다. 저에게는 처음 접한 비딸 라세다 작가의 게임이자 이 게임으로 인해 팬이 된 케이스라 더욱 의미가 깊은 작품인데요, ALG>>볓별빛바다에 이어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3쇄를 발매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구성품은 별빛바다판하고 크게 다르지 않고, 전반적으로 번역을 다시 하고 주머니 퀄리티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하네요! 

 

요기까지가 출시 예정작 이야기. 이 밖에도 미공개 신작들이 더 있는데요, 6월 24일 다이브다이스콘 이라는 행사에서 발표한다고 하니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2. 체험 게임에 대해

 

1) 다윈의 여정


첫 게임은 촐킨,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버라지, 위대한 로렌초, 마르코폴로 등 많은 인기작을 배출한 시모네 루치아니 작가의 다윈의 여정이었습니다. 확실히 명성에 걸맞게 실망시키지 않더라구요.


기본적으로 4개, 행동을 통해 5개까지 보유 가능한 일꾼으로 5라운드동안 진행하는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근데 재미있는건 일꾼마다 일종의 능력치가 있다는 부분이에요. 다윈의 여정의 행동칸에는 일꾼이 일하기 위한 요구능력치가 각각 부여가 되어있는데요, 해당 능력만큼 성장시킨 일꾼만 그 칸에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 성장 자체도 일꾼을 사용해 액션칸에 들어가서 하게 되구요. 그리고 당연히 좋은 효율의 액션칸은 높은 능력의 일꾼을 요구하고요, 일꾼을 성장시키면 성장시킬수록 같은 액션칸을 들어가더라도 추가로 보너스가 붙기도 합니다.
 

▲디럭스 버전은 인장이, 무려, 실리콘입니다.

아이콘도 많고 보드판에 정보가 많아보여서 게임을 처음 접하면 굉장히 복잡하게 여겨질 수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큰 카테고리 몇개로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 몇 액션 돌지 않아도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더라구요. 20여개의 액션은 좀 적어보일 수도 있는데, A액션을 수행하여 그 보너스로 B액션을 수행하고, 그 보너스로 C액션을 수행하는 등 콤보를 터뜨리기가 쉬워서 예상보다 꽤 많은 액션을 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을 잘 계산해서 도미노처럼 우르르 연쇄시키는 플랜을 짜는 재미가 굉장히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굉장히 밸런스가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냥 쉽지도, 어렵지도 않고요 벽만보고 하는 게임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싫을 정도의 강한 인터액션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할 일이 많긴 하지만 게임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해야 할 것들이 직관적인 편이고요, 점수가 나오는 구멍이 많긴 하지만 상호보완적이라 어느정도 함께 가는 도중 몇가지를 후순위로 두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까딱 잘못하면 그저 그런 밍밍한 게임이 될 수도 있는데, 신기하게 호 요소는 돋보이면서 불호가 될만한건 잘 덮어두는 식으로 게임이 짜여있어요. 최근 들어서 했던 게임중 가장 짜임새가 좋았습니다. 

 

1.5) Intermission

다윈의 여정이 무려 13:30 ~ 17:30까지 네 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테이블에 따라 조금 빨리 끝난 팀도, 조금 늦게 끝난 팀도 있었구요.

저희 테이블은 조금 일찍 끝난 편이었는데요, 그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가,

 

▲ 릴스찍는 E들

 

▲ 그걸 지켜보는 I들. 


▲ 자아를 찾고있는 조류님과


▲ 쉬는 시간을 부여하진 않지만 배를 곯리지는 않는 대기업의 위엄.


2) five, three, five

MTS게임즈에서 진행중인 신작입니다. 아직 발매 예정일조차 잡히지 않았지만요.

클라이밍 게임은 사실 티츄가 꽉 잡고 있죠? 하지만 티츄가 생각보다 마냥 짧은 게임도 아니고, 규칙도 마냥 쉬운 것도 아니죠.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4인플이 강제된다는 부분 때문에 아직도 클라이밍 게임은 굉장히 많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게임마다 킥을 하나씩 넣어서 게임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죠. 예를들어 패의 순서를 바꾸지 못한다는 크라스 카리어트 같이요.

 


▲ 카드가 예쁩니다. 숫자 아래 써있는 것이 벌점이고, 20점을 먹으면 집니다. 뿅망치 작렬!
 

five, three, five의 킥은 "이미 진행중인 족보를 임의로 변경할 수 있다" 는 부분입니다.

예를들어 싱글이 도는 도중 누군가 5를 냈다, 그럼 그 다음사람이 6 이상으로 밟아도 되지만 5 옆에 4를 놓아서 그 족보를 스트레이트 족보로 바꿔버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 다음사람은 더 높은 스트레이트인 3-4 (이 게임에서 스트레이트는 낮은 수가 더 강합니다)로 밟아도 좋지만, 4-5에 3을 붙여 3-4-5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어요.

처음 하면 이 규칙 때문에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서 밟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 게임은 남의 패를 카운팅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지금 도는 족보를 어떻게 바꿀것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4장을 제외하고 시작해서 카운팅이 큰 의미도 없구요.

실제로 제가 싱글 탑카인 15를 들고있어도 돌고있는 4에 4가 붙어버리면 그 15는 쓸 수가 없거든요?

그렇다고 15를 첫패로 내서 털고 다시 선을 잡으려고 해도 누군가 15를 더 붙여서 페어로 만들어버리면 손가락만 쪽쪽 빨아야 합니다. 족보가 굉장히 변화무쌍하게 밟혀요.

 

더불어 누군가 털고나가면 남은 패에 따라 벌점을 받게 되는데, 몇몇 강한 패의 경우 벌점이 5점(...)입니다. 그래서 렉시오의 2처럼 마냥 들고있는게 아니라 적당한 시기에 털어버려야 마음이 편해요. 이런 부분도 특이한 점. 아무튼, 티츄만 하던 저에게 꽤 신선한 클라이밍 게임이었습니다.

 

3) 쯔꾸르10 (Make 10)

규칙 들으시면서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의 머리 위로 '마작이네' 라는 말풍선이 둥실둥실 떠다니던 게임입니다. 이 역시 아직 발매 예정일조차 잡히지 않은 신작이에요.

7장으로 시작해서 한 장 쯔ㅁ...아니, 뽑아서 8장으로 오르...아니, 완성패를 만들면 패의 모양에 따라 점봉...아니, 점수를 받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한 장을 버리고 다음 드로우를 기다려야 하구요. 다른 플레이어가 버린 패를 울어ㅅ...아니, 힛을 외치며 가져와서 형태를 조성할 수 있고요,

누군가 버린패로 난ㄷ...아니, 완성패를 만든다면 로.....아니, 겟이라고 외치며 즉시 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동ㄱ...아니, 선을 잡고 반자.....아니, 두 바퀴를 돌아서 승점이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ㅋㅋㅋㅋㅋ

 

특이한건 완성패의 형태인데요, 1에서 7까지의 숫자패가 빨강 4세트, 파랑 4세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걸 여덟장을 모아 합계를 10에 맞추면 완성입니다.

물론 1, 2, 1, 1, 1, 2, 1, 1 << 이런 식으로만 만들 순 없으니 "같은걸 세 장 모으면 0점으로 취급할 수 있다" 라거나 "빨강 세장 스트레이트는 가장 높은 숫자만 점수로 친다" 라거나 "파랑 세장 스트레이트는 가장 낮은 숫자만 점수로 친다" 라는 등의 숫자 계산법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계산하는게 재미있어요.

 


▲ 222 = 0, 파란 567 = 5, 손패와 남들이 버린패를 합쳐서 5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뒤로 손패가 5, 6, 7, 5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누군가 울어서 앞에 여섯장을 내려놨는데 5-5-5, 빨강 4-5-6 이다? 그럼 이 사람의 현재 점수는 6이니까 손패에 한 장 남은 숫자와 합쳐서 4가 나오는 각을 내주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똑같이 여섯장이라도 2-2-2, 파랑 1-2-3 이다? 그럼 2-2-2를 2+2+2로 6으로 카운팅하냐, 아님 그냥 0으로 카운팅하냐에 따라 대기패가 달라집니다.

이런 부분으로 줄다리기 하는 부분이 좋았어요. 마작에 비해 패를 읽기가 쉬우니 당연히 접근성도 훨씬 좋구요. 

 

물론 마작을 할 줄 아는 네 분이 있으시다면야 마작을 치시겠지만, 시간 공간적 여유가 없다거나, 저처럼 학교 현장 등 마작이 보급되지 않은 환경에서 게임을 하신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마무리

이번 크리에이터데이 2306으로 네 번째 크리에이터데이에 참가했는데요, 처음에는 뭐랄까, 굉장히 책임감에 불타올라서 긴장 반, 부담 반으로 100%를 채워서 갔던 기억이 나요.

영상과 게시판에서만 뵙던 분들이 북적북적한데 말을 어떻게 붙여야 할 지 모르겠고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런 생각이 가득하고
행사 다녀와서는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사명감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이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저에게 크리에이터데이는 조금 다른 의미가 생겼습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사람 얼굴을 보는 시간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작은 액정과 스크린을 보고 있는 요즘은 직접 만나서 관계를 새로 맺는일이 예전만큼 쉽진 않더라구요. 저 역시 매년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면서 새 인연을 맺고는 있지만 학교 밖에서 새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엮어나가는건 생각보다 기회가 잘 없거든요. 그런 저에게 요즘 크리에이터데이는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을 만날 수 있는 모임으로서의 의미도 생기게 되었어요. "처음뵙겠습니다. 컨텐츠 항상 잘 보고있어요" 라는 인삿말이 저도 모르게 "잘 지내셨어요?" 라는 인사로 바뀌어있는스스로를 보고 조금 놀랐고, 좋았습니다. 

아, 물론 지금도 글은 책임감을 갖고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다만 조금 더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쓰고 있을 뿐이죠 :)

 

 

매번 행사를 하실 때 마다 호스트이신 왜티츄GM님께서 말씀하시지만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재미있게 게임을 하고 가시는 이런 장소를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오늘도 재밌게 세팅해주신 테이블 위에서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 

앞으로 더 많고 좋은 자리에서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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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0 양철나무꾼
    • 2023-06-11 09:54:45

    아...부럽..
    • Lv.27 [개굴이]
    • 2023-06-11 10:44:12

    다음번에 함께 하시죠!!
    • Lv.43 msygw
    • 2023-06-11 17:03:14

    부끄러움에 많은 분들께 인사를 못드려 아쉬웠어요.

    다음 기회가 있다면 개굴이님께 접근해보겠습니다.ㅎㅎ
    • Lv.27 [개굴이]
    • 2023-06-11 22:31:30

    넹 담번에 같은테이블 앉아서 한 판 하시죵 ㅎㅎ
    • Lv.19 뽀글빠글
    • 2023-06-11 17:16:58

    왁 빠른 리뷰 추천입니다!! 개굴님과 조금 더 많은 대화를 해볼 걸 그랬네요!
    우봉고 미니 와서 만지작 만지작 해보는데 재밌더라고요 ㅎㅎ
    저도 얼른 리뷰를 마무리해보아야겠어요 :)
    • Lv.27 [개굴이]
    • 2023-06-11 22:33:33

    저도 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D
    그림 그리시는거나 영상 편집에 비해 저는 글만 주욱 쓰면 되니 그나마 좀 빠른거 같아요. 사실 속도에 욕심부리는 부분도 있어서 일단 게시판에 올리고 30분정도는 지속적으로 수정합니다 ㅋㅋㅋㅋㅋ
    • Lv.43 Junebug
    • 2023-06-11 22:07:33

    개굴이님, 이번에는 비바라기를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셨군요 ㅎㅎㅎ 다윈 체험 너무나 부럽네요~ 
    • Lv.27 [개굴이]
    • 2023-06-11 22:34:18

    노노 아니죠. 비를 부르는 원인이 제가 아니었을 뿐입니다. 
    ...그러고보니 준벅님 오실때마다 비가 오더니 어젠 안왔군요? (의심의 눈초리)
    • Lv.43 Junebug
    • 2023-06-11 23:35:03

    담 크리에이터에 제가 갔는데, 그 때 비가 온다면 저를 의심해보세요~ 후후후!
    • Lv.2 배꽃
    • 2023-06-12 01:04:55

    텐션들이 장난없네요 ㅋㅋㅋㅋ 게임들 다 재밌어보여요 ㅎㅎ 다윈도 사진보니까 해보고싶네요!! 원래 좋아하던 갤러리스트도 참 탐이납니다 ㅋㅋㅋ 정성가득 후기 재밌게 잘 읽었어요!
    • Lv.27 [개굴이]
    • 2023-06-12 11:18:32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븐들도 오실 때 마다 텐션이 높아지는게 느껴지는 부분이 너무 재미있습니다...ㅋㅋ 중간에 뜨는시간에 삼사오오 모여서 웃고 즐기는것도 재밌더라구요.

    갤러리스트는 꼭 해보세요. 개인적으로 비딸게임중 손꼽을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조만간 올리려고 컨텐츠도 짜내고 있어요
    • 관리자 [GM]신나요
    • 2023-06-12 06:05:51

    좋은 시간 보내셔서 다행입니다. 의무감 같은 무게를 내려놓으셨다는 말이 제일 좋네요 ㅎㅎ
    • Lv.27 [개굴이]
    • 2023-06-12 11:22:14

    정말 덕분에 "아직 나도 새로운걸 배우고 오프라인에서 사람을 사귈 수 있구나" 라는걸 깨닫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이후로 처음 하는 SNS라구요 (당당)
    • 관리자 JADE
    • 2023-06-12 09:22:41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E지만 다가갈 수 없었던 아우라가 느껴졌습니다...
    • Lv.27 [개굴이]
    • 2023-06-12 11:20:48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릴스 아닐까요....

    중간중간에 잡혀서 카메라 앵글로 끌려들어가는 동료들을 보며 지켜주지 못함을 한탄했습니다......
    • Lv.11 탐스크
    • 2023-06-12 11:23:02

    다음 기회엔 저와도 한겜 어떠십니까 ㅋㅋ 먼저 말 걸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__)
    • Lv.27 [개굴이]
    • 2023-06-12 13:12:38

    저야 좋죠. 오는 분 막지 않고 가는 분 잡는 개굴입니다 질척질척....
    • Lv.18 슬픈단잠
    • 2023-06-12 14:12:46

    삭제된 댓글입니다.
    • Lv.44 채소밭
    • 2023-06-12 14:50:20

    또 같이 게임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비 요정이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 Lv.27 [개굴이]
    • 2023-06-12 14:53:05

    결! 백! 증! 명! laugh
    • Lv.5 챙챙
    • 2023-06-12 19:46:34

    와~!! 역시 가장 리뷰도 빠르신 개굴이님..!!!! 릴스찍는 모습 메이킹 촬영 감사합니다 ㅋㅋㄱㅋㄱㄱㄱㅋ 완성본 링크입니다 키키☆ https://youtube.com/shorts/OkgZdaYgkO0?feature=share3
    • Lv.5 김바다
    • 2023-06-14 09:20:06

    여러 보드게임을 체험해보고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니... 저도 가보고 싶네요 ㅠㅠ
    보드게임들 다 재밌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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