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피타임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많이 커서 좀 놀랬었죠.

어쩨서 전 워터게이트 사이즈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건지...;;

같이 온 레드뷰와 비교하니 더욱 커 보입니다.

구석에 자잘한 찌그러짐이 있지만 아쉬운대로 걍 넘어갑니다.

뒷면엔 여느 게임들과 같이 대략적인 개요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미플들과 악몽토큰, 원형토큰들은 실크프린팅이 된 나무 재질입니다.

울타리도 귀엽네요.

카드는 큰 사이즈의 악몽 카드 3장(70120, 3)과

일반카드 한 덱(63.588fit, 50+30)입니다.

슈퍼얼리 사은품 슬리브로 씌워줬습니다.

매번 블랙라벨만 쓰다가 일반 소프트를 씌웠는데 나쁘지 않네요.

뭔가 큰카드는 카드의 문제인건지 슬리브의 문제인지

조금 빠듯한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대충 집어넣으니 들어가서 걍 넣어놨습니다.

포장 뜯기 전에 윗박스가 살짝 떠 있었는데 펀칭타일(6장)이 꽤 많았습니다.

구성이 많다기 보단 여백이 많았죠.펀칭후 이들은 트레이 밑에 깔렸습니다.

별건 아닌데 이런 소소한 부분들이 번역되어

귀엽게 써 있는걸 보곤 살짝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실 쉬피타임은 11마존 최저가가 2만6~7천원 정도 했었을때

11마존 영문판으로 구매할까 심각히 고민했었거든요

아이와 할 게임이니 기왕이면 한글판이 좋겠고..

팝콘에서 왕 비싸게 내놓지는 않을것 같아 한글 정발판을 기다려야겠다 싶었는데,

카드의 ❤잘자요♥를 보곤 흐뭇한 기분이 들었네요.

뭔가 미묘하게 빈공간들이 텅텅인데

혹 확장이 나온다면 확장도 잘 들고왔음 합니다.

(아직 본판도 안 돌려봤는데 벌써 확장 걱정을..);;

그럼 모두 불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