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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4월 셋째주 가족과 함께한 보드게임 간단 후기
  • 2022-04-30 23:07:06

  • 6

  • 546

Lv.52 상후니

사진 몇개가 날아가서 대부분은 플레이한 사진이 없네요ㅠㅠ

모든 게임은 부모님과 저 이렇게 3인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1. 할러타우

이번주에 발매되어서 많은 분들이 구매하셨을 것 같은 할러타우 입니다

부모님께서도 재미있어 하시더라구요.

농장 키우기가 아기자기하게 재미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과정은 아기자기하지는 않지만..

 

카드를 아무때나 내려놓을 수 있고 카드 기능으로 카드를 가져올 때

운이 좋으면 또 바로 내려놓을 수 있어서 카드 내려놓는

콤보가 터지는 재미를 부모님도 조금씩 느끼셨습니다ㅎㅎ

 

이날은 제가 카드 운이 좋아서 양 대량생산과 더불어 마을회관을

끝까지 다 밀어보는 경험을 했네요!

 

2. 스틱 스택

덱스터리티 게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스틱 스택은 인기가 좋아서 궁금했는데 운 좋게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받은 날 바로 플레이해봤습니다.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구요ㅎㅎ

룰 설명이 짧게 끝나는 것도 좋더라구요.

이날 스틱 스택을 하고 다른 덱스터리티나

진짜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을 몇개 더 구매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실제로 구매하지는 않았..)

 

하나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가져가고 꺼낼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부터 사진이 날라가서 없습니다ㅠㅠ)

 

3. 또 할러타우

할러타우를 한번 더 했었습니다.

부모님께 다른 우베게임들을 영업해봐도

괜찮으려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하시더라구요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카드 내려놓는 타이밍을 자유롭게

해놓은 것이 게임 무게를 좀 더 가벼우면서 경쾌하게

해놓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일꾼 놓기 칸도 하나씩 늘어나게 하고

라운드가 지날 때 마다 모든 칸에서

일꾼이 전부 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도 카드를 뽑아서 정해진 구역에서 한줄씩만 빠지니까

뒤로 갈수록 선을 잡는 것이 중요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이 날은 카드 콤보가 마구 터지신 아버지께서 1등을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4. 젝스님트

집에서 제일 자주 돌아가는 카드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3인이서 해도 재미있습니다ㅎㅎ

아레나로 4~6인이서 할 때랑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한번에 최대로 깔리는 카드가 3장이니까 2장까지는

안전하다는걸 아니까 나름 치열하게 머리를 굴립니다

그래도 나름의 파티성을 위해 기본 카드 장수를 줄이지는 않고 있습니다ㅎㅎ

 

5. 카보

젝스님트와 더불어 제일 많이 돌아가는 카드게임입니다

기억력 게임이지만 어머니께서 엿보기 카드가 나오지 않았는데 

종종 카드를 확인하실 때가 있어요ㅋㅋㅋ

 

3인이라 그런건지, 저희가 조심스러워서 그런건지

점수가 엄청 낮게 나오지 않으면 웬만하면 카보를 외치지 않습니다.

합이 5인데도 카보 외치고 실패한 적이 종종 있어서..

 

내가 점수를 조금 먹더라도 상대방 카보 실패하게 해서 벌점 먹게

하려고 일부러 카보를 서로 외치지 않는 상황도 가끔 나옵니다ㅋㅋ

 

6. 센추리 골렘 에디션 동쪽 산맥

센추리 골렘 두번째 시리즈인 동쪽 산맥입니다

센추리 시리즈중에서 평일 제일 안좋은걸로 알고 있는데

(어 그러고보니 아줄도 2가..읍읍..)

저희집에서는 나름 재미있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께서는 아예 공개되어있는 2가 각자 카드를 숨기고(?)있는

1보다 재미있으신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뭔가 다들 전초기지부터 다 세우고 그 때부터 진정한 게임의 시작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점수 얻는 칸이 3~4칸밖에 없어서

점수 토큰의 운 요소가 좀 큰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1하고 섞어서 해보지는 못했는데 일단 3까지 해보고

나중에 섞어보던지 해야겠네요

 

7. 와이어트 어프

사실 큐비토스 사면서 무배용으로 3인 갓겜이라도 들어서 같이 산 건데

정작 큐비토스는 한번도 못돌려보고 와이어트 어프만 신나게 돌아가고 있네요ㅋㅋ

 

다른 인원으로는 못해봐서 왜 3인 갓겜인지 잘 모르겠지만 서로 물고 물리는

견제 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요! 저희는 아직도 은신처는 쓰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와이어트 어프 카드는 사실상 추가 드로우 카드로 쓰고 있습니다ㅎㅎ

 

8. 아브라카 왓!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하고 있는 아브라카 왓!입니다

 

용용이의 분노를 외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기고

외쳤을 때 진짜로 있으면 그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ㅎㅎ

 

3인이라서 모든 공격이 서로에게 들어가다 보니까

생명력이 빨리 깎여서 스피디 하게 진행됩니다ㄷㄷ

 

가끔 서로 티나게 리액션을 할 때가 있어서 

빵빵 터지는 재미도 있고

절대 못맞출 것 같은 배치가 되어있는걸 보고

웃음을 참게 되는 재미도 있어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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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ie Cardouat, Patrycja Ignaczak, Wolfgang Kramer, Franz Vohwinkel, Agus Muqith, Klára Svačinová, Atha Kanaani, Chris Quilliams, Lukas Siegmon, Klemens Franz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3 요요
    • 2022-05-01 02:03:44

    할러타우도 해주시다니 부럽습니다
    • Lv.52 상후니
    • 2022-05-01 11:59:53

    처음에는 어려워 하셨는데ㅜㅜ카드 빼고 2회플 정도 하니까 조금씩 익숙해지시더라구요ㅎㅎ
    • Lv.43 msygw
    • 2022-05-01 06:47:22

    이번에 할러타우를 못 샀는데 페스타때 코보게 관을 간다면 체험 꼭 해봐야겠어요 ㅎㅎ
    • Lv.52 상후니
    • 2022-05-01 12:00:27

    잼있습니다 한번 꼭 처험해보세요!ㅎㅎ
    • Lv.13 애미야물좀다오
    • 2022-05-01 10:25:49

    간단한 덱스터리티라면 역시 텀블링다이스(알까기) 추천합니다. 젠가도 좋지만 그건 손 많이 떠는 분들이 힘들어하는데 반해 주사위 알까기는 그런것도 없죠
    • Lv.52 상후니
    • 2022-05-01 12:01:26

    아 그거 재미있다는 얘기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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