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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

 

한동안 리뷰를 올리지 못했어요...

 

 

많이 바빴거든요...

 

 

 

 

밀린 리뷰 예정작들이 책장에서 저를 째려보는 눈빛을 견딜 수 없어서

 

 

뇌절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2. 플레이 내용

 

이번에는 치약 게임즈(?) 신작인 원더 볼링 리뷰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오잉크 느낌이 물씬 나는 내부 구성물이 보입니다(오잉크겜 아닙니다).

 

 

 

 

 

구성물은 간단합니다.

 

박스 자체가 일단 컴포넌트구요(볼링 레인)

 

규칙서, 볼링 공 막대, 볼링 핀 10개, 목표 칩/스트라이크 칩이 있어요.

 

 

 

 

 

게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게임은 덱스터리티 게임(피지컬 게임)이에요!

 

 

 

어떻게 하냐구요?

 

 

 

 

 

 

 

 

 

 

 

 

 

 

 

 

 

 

 

 

 

 

 

 

 

 

 

 

 

 

네, 오랜만에 리뷰 써서 뇌절을 좀 해봤습니다.

 

 

 

 

 

지이이인짜 게임 방법을 설명할게요.

 

 

 

 

1. 시작 플레이어의 오른쪽 사람(마지막 플레이어)이 볼링 핀을 원하는대로 세팅합니다.

볼링 핀끼리 붙지만 않으면 마음대로 배치할 수 있어요!

 

2. 각자 스트라이크 목표 칩을 2개씩, 일반 목표 칩을 무작위로 2개씩 가져갑니다.

 

3. 중앙에 페널티 칩을 6개 놓습니다.

 

4. 준비 끝!

 

 

 

 

시작 플레이어부터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공 막대로 레인을 때려주세요!

 

위쪽을 때리든 옆을 때리든 상관없어요!

 

볼링 핀만 직접 치지 않으면 OK!

 

 

 

 

 

 

 

 

와 뭐야, 너무 쉽네?

 

박스가 부서져라 세게 때리면 그만인거 아냐?

 

 

 

ㄴㄴ.

 

 

 

 

 

 

원더 볼링에서는,

 

볼링핀이 딱 1개만 남은게 스트라이크입니다!

 

위 움짤이 스트라이크가 된 거에요!

 

 

 

 

플레이어는 공 막대로 레인을 친 뒤,

 

남아있는 볼링 핀의 수가 자신의 목표 칩 중 하나와 일치한다면,

 

그 목표 칩을 뒤집습니다!

 

네 개의 목표 칩을 가장 먼저 뒤집는 사람이 승리!

 

 

 

 

 

스트라이크가 되었거나 모든 볼링핀이 넘어진게 아니라면,

 

그 상태 그대로 다음 플레이어가 차례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스트라이크 목표 칩 말고 일반 목표 칩은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요!

 

 

 

 

 

 

모든 핀을 넘어뜨리거나,

 

두 번의 기회를 모두 사용했는데도 단 하나의 핀도 넘어뜨리지 못한 경우에는 페널티 칩을 받습니다!

 

 

 

 

그리고 페널티 칩 6개가 모두 떨어졌을 때 페널티를 받은 사람은,

 

게임에서 즉시 탈락합니다.

 

 

 

 

 

 

3. 총평

 

이 게임의 출시 소식을 봤을 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바이킹 시소, 3초 트라이!를 해봤는데

 

둘 다 재밌었거든요!

(닌자 마스터는 아직도 못해봤어요 흑흑)

 

 

오잉크 게임처럼 뭔가 작은 박스 안에 재밌는 게임이 꽉 차있는 느낌의 게임입니다.

 

 

간단한 규칙이라서 보드게임을 잘 모르는 갓반인들과 하기에 좋은 게임이고,

 

 

 

술게임....

 

술마시고 하시면 박스 다 부서져서 보드게이머 분들의 마음이 아프실 것 같네요...

 

 

 

 

 

 

4. 추천 제안

 

간단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즈가 작은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기존에 치약 시리즈를 재밌게 하셨던 분들,

 

덱스터리티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볼링을 좋아하시는 분들,

 

가끔씩 머리로 들이받고 싶으신 분들(?),

 

컴포가 귀여운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