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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가족과 함께한 보드게임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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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0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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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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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3 상후니
부모님과 3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1. 카라라의 궁전
카라라의 궁전을 한번 더 해봤습니다
원래 가림막이 있어서 남은 금액하고 가지고 있는 대리석을
상대방이 모르게 하면서 눈치싸움을 해야 되는데
부모님께서는 불편하다고 그냥 하시더라구요ㅋㅋ
덕분에 남들과는 조금 다른 게임을..(저는 악착같이 가리고 했습니다ㅎㅎ)
눈치싸움이 치열한데 조금 건조하고 단순한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실제로 부모님과 눈치싸움을 치열하게 안해서 그런가..
실제로 채점도 상대방의 상황도 보면서 해야될텐데
서로 자기것만 하느라 바빠서 거진 준비가 다 되면 그 때부터
채점을 하기 시작해서ㅎㅎ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종종 하게될 것 같습니다
2. 스플렌더
이제 부모님께서 슬슬 카드 견제를 하기 시작하시더라구요
제가 좀 얄밉게 해서..ㅎㅎ
부모님께서 사실 것 같은 카드 자꾸 찜해왔네요ㅋㅋ
역시 스플렌더는 재미있습니다
스플렌더 듀얼도 기대되네요!
3. 젝스님트
너무 짧아서 할 타이밍 잡기가 애매해서 간만에 하게 되었네요ㅎㅎ
사진처럼 카드가 깔리는 날도 있더라구요..
4. 아줄 왕비의 정원
아줄 신작 왕비의 정원을 해봤습니다.
기존 아줄시리즈보다 많이 어려워졌다고 해서
부모님께서 소화를 못하실까봐 걱정했었습니다
색과 무늬를 둘다 챙겨야 되고 그렇다고 둘다 같은걸 또 쓰면 안되고..
그래서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소화하셨습니다
완전 같은 타일은 같이 사용하지 못한다는 룰을 계속 까먹으시긴
하셨지만요ㅎㅎ
개인적으로 되게 재미있었습니다
타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가져올 때도 더 생각을 해야되고
완전 같은 타일은 같이 쓸 수 없는 점 때문에
더 신중하게 가져와야 되더라구요
기존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타일마다 점수의 가치가 다른 점도 잼있더라구요
점수가 낮은 타일은 쉽게 놓을 수 있고 점수가 높은 타일은 놓기 어렵고
가져왔다가 내려놓지 못하면 그대로 감점이 되어버리고ㄷㄷ
타일도 한번에 다 깔리는게 아니라서 상황이 계속 바뀌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타일들도 다른 컴포들도 엄청 예쁘구요
그래서
또 하고
또 했습니다
하루에 다 한게 아니라 일주일중에 3일을 했네요ㅎㅎ
아줄 시리즈는 다 잼있어요 아줄 최고!
5. 라마
머리 안쓰는 게임 하고 싶을 때 하면 좋더라구요(?)
나만 카드 내려놓는 재미와
10점이 넘어서 검은 색 토큰 받았다가
1등해서 10점 한번에 털면서 순위가 뒤죽박죽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ㅎㅎ
6. 카리바
내 앞순서인 플레이어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카드 내줘서 고마워~ 카드 가져가줘서 고마워~
고마움을 전하는 사람만 따뜻해지는 게임(?)
7. 할러타우
간만에 할러타우를 하였습니다
농장 카드풀?을 다른 카드풀로 바꿔서 해봤습니다
홉 카드로 했었는데 초반에 홉이 없으니까 할 게 없다는
부모님의 건의로 인해서..ㅎㅎ
초반에 카드가 괜찮게 잡혀서
게임하면서 처음으로 마을회관을 끝까지 밀어봤어요!
카드망겜(?)재미있었습니다. 카드 내려놓는 재미가 좋아요
첫라운드에 선을 잡았는데 부모님께서 선에 관심이 없으셔서
더 쉽게 간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부모님께서도 아마 최고점을 받으신 것 같아서
간만에 해도 다른 게임들로 인해서 실력이 늘어나신건가 싶어서
뿌듯했습니다
1. 카라라의 궁전
카라라의 궁전을 한번 더 해봤습니다
원래 가림막이 있어서 남은 금액하고 가지고 있는 대리석을
상대방이 모르게 하면서 눈치싸움을 해야 되는데
부모님께서는 불편하다고 그냥 하시더라구요ㅋㅋ
덕분에 남들과는 조금 다른 게임을..(저는 악착같이 가리고 했습니다ㅎㅎ)
눈치싸움이 치열한데 조금 건조하고 단순한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실제로 부모님과 눈치싸움을 치열하게 안해서 그런가..
실제로 채점도 상대방의 상황도 보면서 해야될텐데
서로 자기것만 하느라 바빠서 거진 준비가 다 되면 그 때부터
채점을 하기 시작해서ㅎㅎ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종종 하게될 것 같습니다
2. 스플렌더
이제 부모님께서 슬슬 카드 견제를 하기 시작하시더라구요
제가 좀 얄밉게 해서..ㅎㅎ
부모님께서 사실 것 같은 카드 자꾸 찜해왔네요ㅋㅋ
역시 스플렌더는 재미있습니다
스플렌더 듀얼도 기대되네요!
3. 젝스님트
너무 짧아서 할 타이밍 잡기가 애매해서 간만에 하게 되었네요ㅎㅎ
사진처럼 카드가 깔리는 날도 있더라구요..
4. 아줄 왕비의 정원
아줄 신작 왕비의 정원을 해봤습니다.
기존 아줄시리즈보다 많이 어려워졌다고 해서
부모님께서 소화를 못하실까봐 걱정했었습니다
색과 무늬를 둘다 챙겨야 되고 그렇다고 둘다 같은걸 또 쓰면 안되고..
그래서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소화하셨습니다
완전 같은 타일은 같이 사용하지 못한다는 룰을 계속 까먹으시긴
하셨지만요ㅎㅎ
개인적으로 되게 재미있었습니다
타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가져올 때도 더 생각을 해야되고
완전 같은 타일은 같이 쓸 수 없는 점 때문에
더 신중하게 가져와야 되더라구요
기존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타일마다 점수의 가치가 다른 점도 잼있더라구요
점수가 낮은 타일은 쉽게 놓을 수 있고 점수가 높은 타일은 놓기 어렵고
가져왔다가 내려놓지 못하면 그대로 감점이 되어버리고ㄷㄷ
타일도 한번에 다 깔리는게 아니라서 상황이 계속 바뀌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타일들도 다른 컴포들도 엄청 예쁘구요
그래서
또 하고
또 했습니다
하루에 다 한게 아니라 일주일중에 3일을 했네요ㅎㅎ
아줄 시리즈는 다 잼있어요 아줄 최고!
5. 라마
머리 안쓰는 게임 하고 싶을 때 하면 좋더라구요(?)
나만 카드 내려놓는 재미와
10점이 넘어서 검은 색 토큰 받았다가
1등해서 10점 한번에 털면서 순위가 뒤죽박죽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ㅎㅎ
6. 카리바
내 앞순서인 플레이어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카드 내줘서 고마워~ 카드 가져가줘서 고마워~
고마움을 전하는 사람만 따뜻해지는 게임(?)
7. 할러타우
간만에 할러타우를 하였습니다
농장 카드풀?을 다른 카드풀로 바꿔서 해봤습니다
홉 카드로 했었는데 초반에 홉이 없으니까 할 게 없다는
부모님의 건의로 인해서..ㅎㅎ
초반에 카드가 괜찮게 잡혀서
게임하면서 처음으로 마을회관을 끝까지 밀어봤어요!
카드망겜(?)재미있었습니다. 카드 내려놓는 재미가 좋아요
첫라운드에 선을 잡았는데 부모님께서 선에 관심이 없으셔서
더 쉽게 간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부모님께서도 아마 최고점을 받으신 것 같아서
간만에 해도 다른 게임들로 인해서 실력이 늘어나신건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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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상후니님 후기보니까 급 할러타우 하고 싶네요ㅎㅎ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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