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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평동 동네모임 후기 (6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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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8 1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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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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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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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 별빛바밤바
- 모임 오픈톡 링크 : https://open.kakao.com/o/guzJDPwd
- 모임 장소 : 대전 유성구 관평동 인근 카페
- 모임 참가자 : 20~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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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투 행복특별시 ]
스플렌더가 연상되는 가벼운 카드게임 입니다.
다만 스플렌더에서 하듯, 돈을 왕창 모아놨다가 비싼 건물을 우선적으로 구입하는 플레이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편의점"을 포함해서 10개의 건물을 지으면,
그 라운드까지만 진행하고 게임이 끝나거든요.
최종 점수가 "행복도 x 인구수"이기에,
건물 1개 차이로 점수가 확확 벌어집니다.
예시)
A: 건물 10개 완성. 행복도 8 x 인구소 4 = 32점
B: 건물 9개 완성. 행복도 8 x 인구수 2 = 16점.
만약 B가 인구수 3을 늘려주는 건물 1개를 더 지었다면... ㅎㅎㅎ
[ 팀3 그린 ]
미친 유쾌한 게임입니다.
3명이서 파티게임 기분을 낼 수 있다니., 머핀타임 이후로 처음이었어요 ㅎㅎㅎ
룰은 간단합니다.
- 설계자 : 입을 가리고, 몸짓으로 블럭 쌓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 설명자 : 설명합니다. 그거 앞에 오른쪽, 아니 조금더 가서, 3개짜리 블럭 집어봐. 그렇지, 그거 엎어서 바닥에 놔
- 건축가 : 눈을 가리고, 귀로 들은 내용대로 건축물을 쌓아올립니다.
그리고 게임하는 내내 빵빵터졌습니다. ㅋㅋㅋ
3분이라는 시간제한 상관없이, 건축물을 완성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쁘더군요 ㅎㅎㅎ
[ 카르카손 - 영국맵 확장 ]
지금까지 했던 카르카손 중에서 가장 재밋었습니다!
(제가 카르카손 플레이한 이래 첫 승리라 더 뜻깊었습니다!!!)
영국맵의 특장점은,
일꾼 하나를 섬으로 귀양보내고
행동을 1회 더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일꾼은 언제 돌아오냐고요?
맵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토큰을 지불해서 데려옵니다.
(다른색상 같은숫자 토큰 3개 사용)
적절한 순간에, 내가 원하는 블럭이 나와서 성을 완성시켰을 때의 짜릿함!
카르카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경험해보세요~~~
[ 캐스캐디아 ]
언제해도 즐거운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다른 사람 차례에 솔방울을 가져가는 걸 보면 배가 아파오는...그런 게임입니다 ㅋ
이번에는 매를 모아서 점수를 무려 45점이나 획득하신 플레이어 3과
지형점수를 알뜰살뜰 모아서 지형1등을 달성한 플레이어 1의 싸움이었습니다. (저는 들러리 ㅠㅠ)
플레이어 3이 솔방울 3개를 갖고있는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ㅎㅎㅎ
내것도 중요하지만,
타인 견제도 참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플레이였습니다 ㅎㅎㅎ
(매와 매를 연결하는 선 1개당 3점. 15개 * 3점 = 45점)
- 끝 -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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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손
Carcassonne (2000)- Marcel Gröber, Doris Matthäus, Anne Pätzke, Chris Quilliams, Franz-Georg Stämm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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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3 그린
TEAM3 GREEN (2019)- Marcel Gröber, Doris Matthäus, Anne Pätzke, Chris Quilliams, Franz-Georg Stämmele, Reinis Pēter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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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캐디아
Cascadia (2021)- Marcel Gröber, Doris Matthäus, Anne Pätzke, Chris Quilliams, Franz-Georg Stämmele, Reinis Pētersons, Beth So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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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행복특별시
Happy City (2021)- Marcel Gröber, Doris Matthäus, Anne Pätzke, Chris Quilliams, Franz-Georg Stämmele, Reinis Pētersons, Beth Sobel, たかみまこと (Makoto Tak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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