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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또 다른 폐인이 되어가려나...
  • 2003-08-25 15: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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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밤샘 모임후....
한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전 원래 뭐하나 미치기 시작하면 정신 못차리거든요....
먼저 제가 주로 하는 것들을 소개해보면요....

일단 영화 및 공연 보기.
보통 한달에 영화5편정도와 공연1편 정도는 본답니다.
이건 와이프와 둘다 미쳐 있기때문에 별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이번달만 해도 영화는 <바람난 가족>, <컨페션>, <이탈리안 잡>, <28일 후에>, <도그빌>, <스위밍풀>을 보았구요...

두번째는 DVD타이틀 모으기.
현재까지 저의 제일 우선되는 미친짓입니다. 자금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희귀 타이틀만 떴다하면... 이전에는 애니VCD를 모았었지요. 한 1,000편 정도 모았었는데...
DivX가 보편화 되고, DVD에 미쳐가면서 대부분 아는 지인들 한테 던져주고, 지금은 한 300편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락/메탈 음악모으기.
물론 잘하는 짓은 아니지만 mp3화일을 쭉 모아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그럭저럭 100기가 정도 모은 것 같습니다. 앨범수로는 아직 저도 정리가 안되어 있을 정도라서....

문제는... 토요일 밤샘 모임을 다녀온후로... 보드게임에 미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와이프와 가볍게 즐기는 정도였는데요....
음.... 아무래도 이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눈앞에 계속 선로가 왔다갔다.... ㅠ.ㅠ
미쳐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그래도 한번 미쳐볼랍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 주절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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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8-25 15:57:16

    그렇게 재미있으시다니... 저도 알바의 압박만 아니면 '머글' 모임에 가고싶습니다 ㅠ_ㅠ
    • 2003-08-25 18:18:42

    아이디다 '포르코로소'이신걸 보니 애니 DVD도 좋아하시는가 보군요. 저와 성격이 비슷하신가 봅니다. 저도 DVD, 비디오겜, 음악 CD 등에 걸쳐서 돈을 퍼붓고 있습니다. 다행히 술담배를 안해서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서두요..^^
    • 2003-08-25 23:21:25

    저는 예전에 술과 유흥에 돈을 퍼부었지요...^^
    보드게임을 미친 이후로는 이제는 거의 술을 안마십니다. 보드게임 사모은다고 돈도 없지만 이제는 술마셔도 별로 재미가 없군요.
    저 같은 경우는 보드게임때문에 사람된 케이스죠...^^
    • 2003-08-26 01:07:13

    AOS의 경우 심하면 당구초기와 같은 현상도 일어납니다.
    침대 위 천장은 녹색이고. 잠이 얼핏들면 기찻길도 생겨나고. 하하하.
    • 2003-08-26 09:06:07

    구르미님... 평일날 한번 미쳐볼까요? ^^;
    전 오히려 주말에는 와이프한테 봉사(?)해야 하기 때문에 평일이 좋거든요 ㅠ.ㅠ
    • 2003-08-26 12:37:20

    앗~ 저 가고 한게 에이지오브스팀이었나보죠??
    저도 그거 하고 싶었는뎅..ㅠㅠ 나중에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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