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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명 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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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1 15: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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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쇄신을 위한 글 밀어내기~ 아자!
어제 우연히 티비를 보니 '암호명 니나'를 하더군요.
울나라 개봉할 때 봤으니 대략 93년-95년도군요.
제가 유치원 때 봤는데(음홧홧) 다시 보니 새롭네요.
10년정도 된 영화인데 생각보다 그리 촌스럽진 않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내남자친구의 결혼식'에 나왔던 더못 멀로니가
니나 남자친구로 나옵니다.
(더못 멀로니랑 휴 잭맨이랑 맨날 헷갈림)
원래 '암호명 니나' 오리지널 버전이 프랑스 영화 '니키타'인데
개인적으로는 '니키타'가 낫습니다.
'베를린 천사의 시'도 그렇고 '니키타'도 그렇고 유럽산 영화가
헐리우드 버전으로 리메이크되면 재미가 없더라구요.
100% 잡담이었습니다.
어제 우연히 티비를 보니 '암호명 니나'를 하더군요.
울나라 개봉할 때 봤으니 대략 93년-95년도군요.
제가 유치원 때 봤는데(음홧홧) 다시 보니 새롭네요.
10년정도 된 영화인데 생각보다 그리 촌스럽진 않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내남자친구의 결혼식'에 나왔던 더못 멀로니가
니나 남자친구로 나옵니다.
(더못 멀로니랑 휴 잭맨이랑 맨날 헷갈림)
원래 '암호명 니나' 오리지널 버전이 프랑스 영화 '니키타'인데
개인적으로는 '니키타'가 낫습니다.
'베를린 천사의 시'도 그렇고 '니키타'도 그렇고 유럽산 영화가
헐리우드 버전으로 리메이크되면 재미가 없더라구요.
100%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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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는 봤는데 ... 리메이크판은 못봤네요. ^^
프랑스영화는 그랑부루가 최고입니다.
30번도 더 넘게 본영화... 아직도 더 보라면 더볼자신 있음. ^^a -
저도 그랑블루 엄청 좋아해요..
하지만 델리카트슨이 그랑블루만 못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넘 좋아~
사실 잘난 제가 영화보면서 울적이 두번있는데..
그랑블루와 블레이드러너였죠. -
오~ 블레이드러너...
그거에 대해서만 말해도 a4 열장~~(침 튀긴다.)
그것도 제가 유치원 때 봤는데, 아 정말 룻거 하우어가
비오는 날 해리슨 포드에게 하던 말...
저도 그 영화 보면서 무지 울었습니다. -
블레이드 러너. SF 영화는 블레이드 러너 전과 블레이드 러너 후로 구분된다고 건방지게 생각하는.... DVD가 빨리 5.1채널로 리마스터링되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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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라면....
블레이드 러너... 그리고 또 하나의 빼놓을 수 없는 SF의 고전중 하나는 "브라질"!!!! 국내에는 "여인의 음모"라는 정말 엉뚱한 이름으로 나와 있죠 ㅠ.ㅠ -
니나 보단 니키타가 역시..
프랑스 영화는 그 언어 때문에 싫습니다.
다만 뱅상까셀의 영화만을 즐겨보죠.
어쩐진 다른 남자에게 느낄수 없는 이상한 감정이 생기는 탓에.. 하핫 *^^*
돌이킬수 없는에선 별로 맘에 안드는 캐릭 였지만..
여인의 음모를 보고 싶었지만 잘 구하질 모하겠더군요.
간혹 여인의 헤어로 오해 하는 사람도 있죠. ㅠ.ㅠ -
블레이드 러너... 비됴방에 없고 당시 우리집에 비됴가 없어서 비됴방에서 "이거 틀어주세요" 하며 본 영화... 라벨도 없는 시커먼 그 비됴테잎을 건네받은 학교 앞 비됴방 아자씨의 야릇한 미소를 뒤로 한채 본 영화.... ㅋㅋ
음... 근데 그 마지막 장면의 종이학은 대체 뭔 의미인지 아직도 궁금.... -
저는 웨슬리 닐슬이나 주성치등의 패러디영화 시리즈등 뭔가를 비꼰 영화가
좋더군요...;;
보통 영화를 보면서 오마쥬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찾는거라던지
명대사 찾아보기등 영화 외적인 부분에서 영화보는 즐거움을 찾기도 하죠^^; -
여인의 헤어 ㅡㅡ;; 경희대 앞 모 비디오가게에 가시면 브라질을 대여하실수 있습니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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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계속봐도 질리지 않고 다시보는 영화순위입니당.
1. 크리스마스의 악몽(팀버튼)
2. 그랑부루(뤽베숑)
3. 바톤핑크(코엔형제)
4. 저수지의개들(타란티노)
5. 밀러스크로싱(코엔형제), 배트맨1(팀버튼)
입니다.
저는 배경이 어둡거나 분위기와 영화음악과의 조화.
카메라 구도가 특이하거나 연출이 탁월할것.
너무 골치아픈 스토리가 아닐것. 등등의 조건을 가지고 영화를 봅니다.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었어요... :) -
팀 버튼, 타란티노, 코엔...
다들 음습한 감독들이군요. :)
저도 좋아하는 감독들이긴 합니다만, 저 부류들은 약간 매니아성이라고 해야되나,
그리 대중적이진 않죠.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재밌게 봤습니다만, 제 주위사람들은 저 영화 싫어하더라구요. -
저도..
진유랑님처럼.. 패러디 코메디영화.. 무지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멜 브룩스..의 영화들이죠.
(저 개인적으론 다른 패러디는 다 짝퉁 취급합니다)
브라질도.. 좋지만.. 비슷한 내용, 메시지에 훨씬 더 충격적인 영상인 클락웍오렌지를 더 선호합니다.(음악만은..브라질에 한표!)
팀버튼도 좋아!(제작한거 말고.. 감독한거만)
블레이드러너에서 룻거하우어가 비둘기 날리며하는말이..대충.. 눈물이 빗물에 씻기듯 추억이 시간속에 멀어져간다..는 대용이었던거 같아요.. -
클락웍오렌지는 넘 야해여..(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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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야하긴!
다 봐놓구 왜 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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