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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8-06 0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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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69

페X퍼는 6일 독일의 보드게임 제작업체 한스임그뤽, 아미고, 코스모스 등과 계약해 인기 보드게임 30여종의 한글판 제작 독점권을 확보했고 독일업체 아바쿠스 와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X퍼는 2001년 독일에서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한스임그뤽의 `카르카손'을 비롯해 아미고의 `보난자', `할리갈리' 등을 국내에 유통하게 되며 닷컴기업의 흥망을 다룬 카드게임 `번레이트(Burn Rate)'를 시작으로 내달 초부터 인기 보드게임들의 한글판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페X퍼 관계자는 "이달 중순 보드게임 쇼핑몰 위치게임즈(www.xxxxxxxx.com)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보드게임을 보급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보드게임 유통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게임업체 넥슨의 경우 미국 유통회사인 리오그란데와 위자드오브코스트와 계약을 체결해 영문판 보드게임을 유통하고 있으나 게임의 한글화 작업은 하지 않고 설명서만 한글로 번역해 팔고 있다.

넥슨은 카르카손, 보난자, 할리갈리의 영문판을 내고 있는 리오그란데로부터 물건을 공급받고 있으나 페X퍼는 원작 판권을 보유한 업체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이들 3개 게임의 경우 영문판과 한글판 모두 페X퍼이야기측에 국내 유통 독점권이 있다고 페X퍼 관계자는 설명했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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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도 우린 영문판 수입하고 있고, 독점권 빼앗긴 적은 없는데요.

혹시 한글판의 독점유통권을 이야기하는걸까 -_-

한가지 질문 할께요. 카르카손 보난자 할리갈리를 한글화할게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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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8-06 10:00:29

    룰만 한글화 하면 되는 게임들이죠.
    • 2003-08-06 10:04:12

    저도 마침 저 기사 읽고 글을 올릴까 했더니 미리 올리셨네요.^^
    소문이 떠돌더니 벌써 기사화까지 되다니...
    일단 카르카손과 보난자는 워낙 많이 팔려서 한글화하면 구매할 사람이 많을지 모르겠구요.
    퀄리티가 원판만큼 나온다면 구매를 하겠지만 일단 카드나 구성물에 언어의 압박이 없다면
    그리고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다면 원판을 구매할지도 모르겠습니다.-0-
    다만 원제조회사에서 똑같이 제조를 하고 언어만 바꾼다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한글화되면 까페에서는 기존 게임이 있어도 재구매를 하실려나요?
    • 2003-08-06 10:04:15

    [커피콩] [땅콩] [녹색콩??] [빨간콩;;;;;;]
    ...재앙이 될지도...;;
    아마 매직더게더링처럼 한글판이 뽀대 안난다는 이유로 평가절하될 듯...;;
    [안그래도 그 뽀대 때문에 시타델 독일판을 언어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사는데;;;]
    • 2003-08-06 10:07:56

    보드게임카페가 아니라 아예 보드게임 유통업체가 되었군요. 리오그란데처럼 로고찍어서 나오지 않을런지, 보난자의 콩이름도 한글화될려나요? 파란콩, 빨간콩 ^^
    • 2003-08-06 10:21:59

    독일판과 퀄리티가 똑같고 언어만 한국어로 해준다면 상관 없을 거 같기도 한데요.
    독어판 메디치가 영어판으로 어떻게 변했는가 생각해보면 우려가 됩니다.
    그리고 영어폰트에 비해서 한글폰트는 뽀대 내기가 힘듭니다.
    일단 영어폰트는 8포인트 이하도 가독성이 있지만 한글은
    9포인트만 되도 약간 글을 읽기가 힘들지요.
    만약 카드에 글씨가 많이 들어갈 경우 폰트를 줄여야 되는데
    포인트 줄이는데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작아지면 읽기 힘들고 크면 뽀대내기 힘들고...
    가독성이 높은 폰트도 영어만큼 다양하지가 않은 듯 싶네요.
    어쨌든 이러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디 한글화가 잘 되어서 언어로 인해서 즐기기 힘들었던 보드게임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파이토~오~~
    • 2003-08-06 10:55:18

    답:처음부터www.paperiyagi.com,www.witchgames.com
    • 2003-08-06 11:25:23

    엇... 이러면 넥X과 페X퍼와 싸움나는거 아녜요?

    넥X 긴장 좀 되겠는걸요~
    • 2003-08-06 11:27:34

    넥슨은 카르카손, 보난자, 할리갈리의 영문판을 내고 있는 리오그란데로부터 물건을 공급받고 있으나 페X퍼는 원작 판권을 보유한 업체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이들 3개 게임의 경우 영문판과 한글판 모두 페X퍼이야기측에 국내 유통 독점권이 있다고 페X퍼 관계자는 설명했다.

    ==> 궁금해서 그런데.. 위의 내용 해석 좀 해 주실분.. 그렇다면 죽어라고 Riogrande 라이센스 취득한 넥X은 카르카손, 보난자, 할리갈리 국내판매권을 갖지 못한다는 걸까요?
    • 2003-08-06 11:38:42

    위에 제가 썼다 시피, 우리 넥X 은 국내에서 잘만 팔고 있는데요. 저희는 "한글판" 독점권만 없는건데요? 페X퍼 쪽이 영문계약서를 잘못읽은 모양인건가봐요. 영문판은 아직도 잘 팔고있고, 수입도 잘되요
    • 2003-08-06 11:44:45

    기사 내용이 조금 그렇네요. 왠지 상대방에 대한 비방이 섞인 듯한 느낌이 드네요.
    • 2003-08-06 11:48:15

    조금 어그레시브한 감이 있어서 저도 조금 황당하더라구요. 굳이 "넥슨" 이라는 상호를 드러내서 기사를 쓰는이유가 혹시 우리에게 원한이 있는게 아닐까 라고 농담따먹기 하는중임 =_=
    • 2003-08-06 11:50:12

    역시 크게 가는군요. 일단 방향은 잘 잡은 것 같습니다.

    한데, 설마하니 미국의 메이페어처럼 원작 자체를 변형할까요?

    원작이 훼손되는 것을 떠나, 별도의 제작 공정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말입니다. 콤포넌트 자체에 한글이 들어가는 경우에도, 언어를 한글로만 바꿔 폰트의 선정이 중요한 부분이 되겠으나, 콤포넌트 자체는 독일판 그대로 가져다 쓸듯 싶네요.

    플랫폼 게임에 비해 한글화가 훨씬 수월한 탓도 있겠으나,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2003-08-06 11:59:21

    우선 기사에 대해서...
    기사에서 기자분이 실수하신 게 있습니다.
    저희가 기자측에 보낸 기사 내용은 저희 홈페이지의 페이퍼이야기 공지 글에 방금 전에 올렸습니다.
    • Lv.1 uLareR
    • 2003-08-06 12:10:50

    읽어봤는데.. 그럼 영문판까지도 넥슨이 못가져온단 뜻이로군요.. 전 페이퍼가 한글판.. 넥슨이 영문판 이렇게 되는줄 알았는데.. 괜찮은건가 리오그란데.. 그렇게 해도..

    역시 한글판이 필요하기도 하고..거기다 대량생산..
    그런데.. 그러면 넥슨은 .. 닭좇던..--;;
    • Lv.1 uLareR
    • 2003-08-06 12:13:16

    한글판에 메리트는 모르겠지만.. 페이퍼 의지는 수입하는것보단 국내생산 같은걸로 입지도 굳히고 가격메리트도 얻고.. 기왕에 국내생산이라면 한글판으로... 라는거 같습니다만..
    혼자서 괜찮으려나 .. 생산설비까지 갖출수있으려나 페이퍼.. 더군다나 '여러의미로' 명성이 자자한 거대넥슨을 이렇게 건드려 놨으니...에구..
    • 2003-08-06 12:14:43

    퀼리티만 높다면야~~~ 한글화 환영입니다~~~
    • 2003-08-06 12:34:44

    글 올리다가 집중호우로 인터넷 불통 사태가 벌어져서... --;
    다시 또 이어서 올립니다.

    그 다음 컴포넌트 품질은요...
    카르카손, 보난자, 할리갈리 등 몇몇 게임의 경우 컴포넌트는 독일에서 생산합니다.
    그리고 다른 게임들도 최대한 원작의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나 저희 회사도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한글판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할리갈리 같은 게임이 굳이 한글화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지만... 쉬운 것부터 하나둘씩 노하우를 익혀서 나중에 멋진 우리나라 제품을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 2003-08-06 12:42:48

    좋은 소식이군요. ^^
    초등학생들이나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도 좀 더 쉽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겠네요.
    전 한글 설명서만 첨부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져서 문방구에서 팔 수도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그리고 꼭 Rio Grande Games의 방식이 옳은 것은 아니고 Mayfair Games의 방식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지요. (기본적으로는 Rio Grande Games의 방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요. ^^)
    마지막으로 한글 폰트가 영문 폰트보다 종류도 적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한글 폰트를 개발하고 있는 디자인 회사들이 있으므로 점점 나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래아 한글의 필기체가 한 여대생의 필체였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 2003-08-06 13:08:40

    페이퍼가 넥슨의 영문판 게임에 대한 판매권을 중지할 수 없을 듯 한데요. 공정거래법 위반일걸요? 다만 넥슨은 리오그랑데 게임에 대해서 한글 메뉴얼 제공서비스를 못하겠죠. 만일 한글메뉴얼을 제공한다면 페이퍼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니까. 하지만 넥슨 관계자분이 썼던 것처럼 영문판 게임에 대해서 판매중지를 요청할 수 없을 듯 한데요.

    현재 카탄이 한글판 카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문판이나 독어판이 유통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페이퍼의 오버가 너무 심한듯,
    • 2003-08-06 13:09:13

    만일 그런 권한이 있다면 리오그랑데도 넥슨에 공급을 할 수가 없다고 정중하게 얘기하겠죠.
    • 2003-08-06 13:15:00

    아바커스의 독점권. 도 약간의 과장이라는 소릴 들었습니다. 페X퍼 관계자분 계시면 설명좀해주세요.
    • 2003-08-06 13:31:07

    페x퍼 공지에 이런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부분 발췌를 했습니다.
    "< 한글판 제작과 영문판 유통 >

    -현재 넥슨이 리오그란데 영문판 독점유통권을 가지고 있으나 페이퍼이야기가
    국내 한글판 독점유통권을 가지게 되면서 제작사(한스임그뤽, 아미고 등)의 권한으로
    리오그란데에서는 넥슨에게 페이퍼이야기 계약 게임에 대한 영문판 공급을 하지 않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한글판을 유통할 수 있는 곳은 페이퍼이야기라는 사실을 언론에 밝혔습니다."
    그럼 기존에 많은 돈을 쏟아부어(?) 리오그란데에서 영문판 독점수입판매권(?)을 따낸
    넥슨으로서는 졸지에 뭣해졌군요.
    그런데 이것도 상도에 어긋나는 것일런지요??
    얼마전 재x재x에서 페x퍼의 한글도메인을 선점한 것이랑
    지금 페x퍼가 넥슨과 연관된 일은 같은 사안입니까?
    • 2003-08-06 13:39:36

    아바쿠스 게임의 국내 독점 판매권은 저희가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아바쿠스 측에 문의해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 사실들에 대해서는 넥슨 담당자 분도 이미 알고 계십니다.

    아... 참... 이 게시판이 이 문제를 얘기하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저희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Lv.1 uLareR
    • 2003-08-06 13:44:11

    쉽게 공정거래법을 예기할수있을런지요... 페이퍼가 시장의 50%이상을 가진것도 아니니..'시장지배적위치의 남용금지' 규정에도 해당없고.. '부당한공동행위제한' 항목에.. 글쎄요.. 외국업체라 원인무효라할지.. 이건 판례를 봐야겠지만.. 제한이나 방해행위라고 할만할런지..공정거래법이 전가의보도 도 아니고..
    말씀처럼 페이퍼가 넥슨에대한 공급을 중지한게아니라 제작사권한이라고 나와있으니.. 딱히 '페이퍼의 요청에의한' 것이라는 말도 없고.. 입증책임은 넥슨에 있을거같은데.. 벌써 저쪽은 예기끝낸분위기니.. 쉽진 않을듯..
    • 2003-08-06 13:50:58

    아. 죄송한데요 제가 넥X 담당자거던요? 저는 아직도 리오그란데에 영문판을 수입중이고요, 전혀 제재를 받은 경험도 없고요, 아직도 저희는 보난자, 카르카손, 할리갈리를 판매 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제작사가 딱히 영문판을 병행수입하는 미국이나, 한국에 제재를 가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여긴 잡담 게시판이니 대강하고 각설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이야기가 끝난게 아니고. 일방적으로 통보 했을뿐이지요? 협의가 끝난사항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해를 살만한 글뿐이군요 페X퍼의 글은. 그리고 굳이 페X퍼 까지 갈 필요가 없네요. 선전하는 것도 아니고
    • Lv.1 uLareR
    • 2003-08-06 13:54:03

    페이퍼예기가 사실이라면.. 페이퍼에서 제작사들에 슬쩍 언질을 주고..제작사가 적당히 알아듣고 리오그란데에 요청(혹은 협의.. 뭐 이쪽에 붙는게 낫겠다.. 저기가 낫겠다..이런식으로.) 해서 이제부터 공급하지말자.. 라는 스토리인듯 싶은데..
    아무래도 새로 개척되는시장이고.. 유통만하겠다는 회사보단 판권사서 계속 찍어낼거다 라는 회사로 붙은 제작사들 입장은 알겠는데..
    리오그란데는 왜그런거지....
    뭐 '진짜' 라는 전제하에.. 지만 말입니다..진짜라면 '이제부터' 라구요.. 지금까지 어떻게 했던지..
    • Lv.1 uLareR
    • 2003-08-06 14:09:16

    루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리오그란데는 아시아독점배급권이 없다.. 라는 예기가 있군요..
    사실이라면 넥슨은 '대실책' 을 한건데...
    그러면 리오그란데는 그냥 게임몇가지 발송정도를 생각했는데.. 넥슨에서 '독점계약' 으로 착각했거나.. 리오그란데가 의도적으로 애매한 표현을 했을 가는성이 있겠군요..
    '그럴리가없다' 는 말만 하지마시고 알아보시고 빨리 대응을 하시는게 어떠실지.. 넥슨도 '상도' 를 들먹일만한 행동은 보여주질 못한기업이고.. 사실이라면 법적으로나 뭐로나 넥슨에서 '주의성실의무' 를 게을리한 셈이 되는데.. 흠..
    • 2003-08-06 14:31:05

    상도를 들먹일만한 행동을 보여주질 못했다고 하시는데. 그에 대해 죄송하고요 어떤점이 그랬는지 가르쳐주시겠습니까?
    • Lv.1 uLareR
    • 2003-08-06 15:17:50

    그냥 그런가보다 할려고 했는데.. 굳이 그렇게 물으시니 .. 제가 한가지만 되묻겠습니다.. 다른예긴 빼고 보드게임예기만 하죠..
    넥슨이 한국시장 독점배급을 가졌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넥슨은 그 독점배급권을 가지고 뭘했습니까.?
    처음 넥슨이 배급을 시작할때의 말은 '브랜드 관리 강화와 보드게임 매뉴얼 완전 한글화, 정품 구매시 철저한 A/S를 통한 고객관리, 보드게임이 대중화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 ' 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달이 넘어 석달로 지나가는 현재 넥슨이 이뤄놓은것... 아니 이루려고 하는것은 뭡니까?.. 넥슨은 뭘 하고싶은겁니까?. 독점 배급권이란건 단순히 이물건은 우리만팔겠다.. 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더군다나 그 색깔들이 각각 너무나도 차이나는 보드게임을 유통..나아가서 독점 유통을 하려는 업체는 적어도 '이게임만큼은 정확히 알고 그 재미를 모두에게 알려주자' 라는 의지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여기계신 많은분들은 아니겠지만 만일 넥슨의 '독점공급'이 어떤식으로든 강제성을 가져서(물론 넥슨이 원하는 상황이였겠죠.?) 말그대로 '대한민국땅에서는 리오그란데게임은 넥슨을 통하지않고서는 구할수없'는 상황이되면 대부분의 라이트유저는 넥슨의 평가와소개가 절대적일수 밖에 없는상황이 되었을것입니다.. 그런때를 위해서 기어코 독점공급권까지 따낸 넥슨이.. 정작 몇몇 게임의 겉치레리뷰나 올려놓은거 말고는 뭘했는지 궁금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른바 한 국가의 '독점공급처' 가 일개 수입업체인 다모사이트만도 못한 아니.. 개인홈페이지들만도못한 운영상태와 의지를 보였다면 그것에대해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계셨는지..
    상도라함은 '하지말아야할것을 하지않는것' 만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분명...
    '해야할것을 하는것' 도 상도에 속하지않는가 하는 생각입니다만.
    독점배급 뉴스를 접하며 넥슨이 밝혔던포부가 (비록 대부분이 사적이윤추구를 위한것이었다고 해도) 지금 어느정도만이라도 이루어지는 상황이라면 여기사람들중 몇몇은 '넥슨이 이루어놓은 보드게임대중화의 기반을 가로채려는 페이퍼' 를 비난하고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랬다면 말이죠.
    • 2003-08-06 15:38:15

    가격은 싸지겠군요. 한글판으로 만든다면 가격도 그나라 물가에
    맞춰서 책정될테니... 카르카손 같은건 딱히 한글화 시킬 것도 없고
    가격은 낮춰지면 상당한 경쟁력을 가출텐데요...
    게임내에 글자가 없는 게임을 한글화하여 판매한다면 가격상 그걸 구입해야할지도...
    아문레... 도 그런 게임일려나? 흠...

    유저 입장에선 유통 업체가 3개만 되었으면 좋겠군요.
    3개는 되야지 퀄리티도 유지되면서 가격도 적당할거 같다는...
    • 2003-08-06 15:46:25

    태정낭만당님/ 말씀감사합니다. 달게받겠습니다. 죄송하게도 3개월동안 이루어놓은게 하나도 없군요. 죄송합니다.
    • 2003-08-06 16:18:26

    어찌됐든 보드게임이 더 접하기 쉬워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여가가 될수 있다면 좋겠지만
    과연 이 업체들이 보드게임에 대항 애정이나 열정으로 이런일들을 해나가고 있는지는 의문 입니다.
    이왕 시작한일 이바닥에서 더욱 입지를 다지고 혼자서 돈을 벌어보겠다는 저급한 취지가 사업의 근본이 아니길 바라뿐 입니다.
    저야 뭐 누가 뭘 팔든 상관 없지만... 왠지 요즘 게시판은 씁쓸
    • 2003-08-06 16:21:20

    .. 뭐 이쪽 업계 사람들만 피터지는 이야기죠. 하아. -ㄴ-
    • Lv.1 valala
    • 2003-08-06 16:27:34

    지금 신림본점으로 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 2003-08-06 20:31:59

    양키 (2003/08/06 - 20:28:46)
    이 두회사 우려됩니다. 경쟁한답시고 가격만 올려 놓은것 아닌지
    꼭 우리나라 무역통상에서 가끔 이런 사례가 전해오는 그런
    상황인둣......아무튼 중요한것은 싸게 들여와 보드업계를 위해
    뿌려 주세요. 안 그러면 보드업계를 떠날테니
    지금 안그래도 보드게임이 비싸다고 난리고 게임 파는 회사만
    좋은일 시켜준다고 난리입니다. 보드카페가 단합해서 게임들을
    직접 수입하던가 해야지 원...
    • Lv.1 라인하르트[인천]
    • 2003-08-06 20:38:46

    경쟁을 하면 가격이 떨어지는 거죠
    단지 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되겠죠
    • 2003-08-06 21:10:07

    국내에서 가격경쟁하면 누가 뭐랍니까..
    외국 브랜드 독점권 운운 하면서 가격 경쟁해서 물건값의
    원가가 상승되니까 문제죠..
    • Lv.1 진유랑
    • 2003-08-06 21:37:31

    아.. 그러세요? 두밥님 눈이 이상한건지 제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싸움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게다가 뭘보고 페이퍼 게시판이라고 하시는건지 정말 궁금하군요.
    • 2003-08-06 21:54:49

    아무나 이겨라..
    • 2003-08-06 22:25:23

    제 소개를 하면 경희대부근에서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카페를 하고 있습니다
    보다못해서 글을 한 자 적습니다
    시안울휀 & 태정낭만당 두분은
    넥X 페X퍼 두회사를 대표하시는 분처럼 보이고
    두회사모두 보드게임에서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회사인데, 도대체 뭐하시는 건가요?
    같은업종에 종사하는 것이 창피스럽네요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협력과 조화를 이루었으면 하네요
    한마디 더하면,페X퍼는 너무나 포용력이 부족해요
    정당한 비판은 받아드리세요
    누가 뭐라고 하면 맞받아서 치기만 하려하고
    본인들이 하는 것은 다 옳은 것이고
    남들은 모두 틀린 것이 아닙니다
    게임한글화가 이슈화가 되어 칭찬과 우려가 당연히
    병존하게 되는 이마당에 글하나하나에
    무조건 반박만 하면 좀 그렇잖아요..
    분명 제글에도 또 글을 다시려나?
    • 2003-08-06 22:39:02

    오해를 풀기 위해 말씀드립니다. 현재 페이퍼이야기 사무실에서 대표적으로 이 곳에 글을 올리고 있는 사람은 저 하나 뿐입니다. 태정낭만당 님은 저희 사무실 직원은 분명히 아닙니다. 어떤 분이신지 저희도 궁금하다는... ^^
    • Lv.1 인연
    • 2003-08-06 22:51:50

    낭만당 당원이십니다-_-;
    • Lv.1 valala
    • 2003-08-06 23:34:11

    새로운 소속인가요?! ;;
    • Lv.1 uLareR
    • 2003-08-07 01:20:24

    어쨋든 저는 (자세히 읽어보신분만 아실테지만) 넥슨을 비난(혹은 비판) 했을지언정 페이퍼의 를 옹호한 글은 쓴적없습니다... 왜 저를 페이퍼측 으로 몰아서 이 예기를 마치 넥슨-페이퍼의 감정 싸움으로 격하시키시는지..
    최대한 균현잡힌 시각을 가지기 위해 모든 페이퍼의 주장에도 '그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라는 전제로 가정임을 밝혔구요..
    ..
    그리고 위의글 어디에있죠..? 그 정당한 비판.. 이라는건..?
    게시판에서 논쟁이 벌어지면 전가의보도처럼 나오는게 '정당한비판' '건전한토론' 입니다.. 영구기관같은거죠.. 실체하는게 아닙니다 그런건..

    당원이라뇨 .. 당치 않습니다.. 그저 당원 희망 대기자.. 라고나 할까나..^^;
    • 2003-08-07 12:52:25

    태정낭만당은 그 게임을 사랑하는 것 만으로도 당원인 겁니다요 ^^
    • Lv.1 uLareR
    • 2003-08-08 00:23:18

    저도 사실 처음에 넥슨이 보드게임 시작했을때, 이야.. 값도 싸이고 뭔가 새바람이 불겠군 하고 기대했었는데, 달라지는 게 없어서 좀 실망한 건 있었죠.
    누가 독점하든 상관없으니 우리 게이머들은 그냥 퀄리티 높은 보드게임을 쉽게 구하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아무튼 페이퍼에서 원제작사와 계약을 하여 넥슨에서 영문판 유통이 불가능한 거라면, 넥슨에서 정말 큰 실수를 한게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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