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 때 게임을 가르치면서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특히 푸에르토리코를 세 분이서 가르쳐달라고 하실때...'아흑..내가 끼면 4인플이 되면 딱이잖아..'라고 슬퍼하면서-_- 열심히 가르치죠.
(3인플이 재미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리코는 4인플을 제일 좋아하는지라;)

하지만 아쉽게도 손님과 같이 게임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오후시간의 경우..제가 지금 오후에 일합니다.) 참 아쉽지만,다만 다들 처음 하시는 게임이더라도 재미있게 하시길 바랄 뿐이죠.

그래도,가끔씩 시간이 있으면 알바시간이 아닐 때 까페에 와서 은근슬쩍 손님들 사이에 껴서 같이 놀면 재미있습니다.특히 전쟁계열은..처음에 오시는 분들끼리 하면 거의 감을 못잡아서,제가 여유가 있으면 반드시 플레이 가이드를 충분히 설명합니다.

게임을 전파할 때에는,'재미'를 같이 전파해야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P.S. 문제는 '저+나머지 분들이 모두 초보분들'의 구성으로 게임을 할 경우,다른 분들이 기존에 게임을 많이 해서 개인의 스타일이 있으신 분들이 아니면 다 제 스타일로 흐르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