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라면 일단 서울지역 과다경쟁에서 피할수 있겠군요.
보드카페의 승부는
1. 인테리어 (환경..)
2. 친철(가격 포함)
3. 룰을 얼마나 잘설명하는가
이3개에 달린것 같습니다. 추가적이라면 게임의 양같은건데 이런거야 돈으로 쉽게 구하니..
저같은 경우는 보드카페 선택 요인은 룰설명을 얼마나 잘하나 이네요.. 요즘이야 ㅡㅡ 겜을 많이 알아서 가격과 분위기를 많이 보지만.. 초반에는 룰설명 잘해주는대가 좋더군요.. 그리고 지금도 ^^ 룰설명 잘해주는 곳에가서 게임을 배웁니다.....

저두 한참 창업에 대한 생각을... 아직 창업은 하지 않았구요, 정리할 것들이좀 많아서.
무턱대고 창업하시는것 보다 시간을 좀 더 두고 살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문제, 전 대전인대요 요즘 보드게임 카페에 가보면 주중 오전 시간에는 거의 손님이 없더군요, 꼭 여럿이 모여서 게임을 하러가야 하기때문이기도 하구요, 대신 주말 오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이기도 합니다.
게임 설명 문제도 있는대요, 우선 자신이 게임을 잘 알고, 혼자서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구요,
최소 100여개의 게임은 자신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구요,
새로 나오는 게임들도 가능하면 빨리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는 능력 (외국어 실력)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프렌차이즈 형태로 가는 방법도 좋습니다만,
어차피 요즘 생기는 프렌차이즈 업체들도 신생업체이기 때문에 사원 교육이나 지원이 어느정도 까지 가능한지 알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위치는 젊은사람들이 많은곳이 좋을것 같구요 나이는 20대 중반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 어느정도의 구매력과, 즐기는 문화 (P세대)와, 옛 부루마블의 향수가 남아있는 나이.

인테리어도 무시 못하고, 남다른 서비스도 관권입니다.
인터레어는 다른 업체들 벤치마킹 하셔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드시면 될것 같구요, 음료 제공은 어떤 식으로 할것인지도 생각해 보심이 좋을것 같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어느정도까지의 사업성이 있느냐 하는거겠죠?

신중히 선택하셔서 대박터트리시기 바랍니다.

싸이월드 보드게임 동호회에서 본, 윤주영이란 분의 글입니다. 한 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http://club06.cyworld.com/club/board/general/genbrd_view.asp?club_id=50123772&board_no=1&search_type=&search_keyword=&item_seq=37902608&cpage=7&list_type=2&search_block=1&Scpage=1
(원래 이렇게 무단으로 링크하는 것도 안 되는 일이겠지만, 글의 의도를 볼 때 양해해 주시리라 생각하면서...... ^^a)

일단 사업설명회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는 피하시길 권합니다.
그 경우 대부분.. 보드게임쟁이가 하는일이 아닌.. 프랜차이즈쟁이가 하는일들이기 때문입니다.
프랜차이즈쟁이들은 가맹점이 손님들을 상대로 얼마만한 수익을 올리는가에 관심없습니다. 그저..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얼마만한 수익을 올리는가만.. 관심있습니다.

착한아빠님의 코드가 저와 동종의 냄새가 느껴지네요. 메일드리겠습니다.

모 프렌차이즈 업체 광고가 생각이 나는군요.
새로 막 개업한 프렌차이즈 1호점에서 광고를 하는데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라는 비슷한 문구를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가 아닌 새로운 가맹점 확보를 위한 광고전단이였습니다.)
게다가 수익률 계산이라는건 그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수치로
절대 불가능할 수치이죠...ㅡ.ㅡ;;

새로 막 개업한 데라면,,,엘리스? 며칠이나 됬다고 축적한 노하우가 있을까? 에러를 전수하는 축적된 노하우인가?

넵... 사업설명회하는 회사(칼카손)는 인테리어 전문 회사더군요... 유통에도 관심이 좀 있어서리... 물어봤더니... 아직은 유통은 안하더군요(아마 영원히 안할것 같습디다...) 뭐 그러나 저러나 과다경쟁은 피할수 있지만 제가 조사한 바로는 부산은 거의 불모지로 제가 여기에 끼어들면 거의 선구자적 역학을 해야 한다는 밤새고 집에 들가면 집사람한테 혼나는 관계로... 쩝... 집사람도 내년에 유치원 낼거라고 요즘 열심히 거든요... 신중히 생각하면 내년쯤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관심 보여주신 분들 모두 로또 되세요... 사실 이게 함 터지기만 하면... 헤헤헤... 소자본 왕대박...

딴지의 황제님.. 혹시라도 추측으로 어떤 업체의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어느 한 곳의 문제가 아닌 업계전반의 문제로 모두가 책임을 느낄 부분입니다. 말씀처럼 한군데 꼭 찍어서.. 어느 한곳의 문제가 아닙니다..

헐.. 부산지역에 7개 있구요 오픈 예정이 2군데 인가 3군데인가 됩니다. 창업 하시는분들 연락도 좀 오던데..
부산지역에 카페가 늘어나는것은 좋은데
보드게임을 잘 모르고 이익만 보고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쩝..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런게 좀 싫더라구요.
에효.. 창업을 하시고 좀 더 보드게임에 관심을 가지시면서
배우는 입장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제로 그런 사장님들두 계시니까요.
(얼마나 좋을까~)
근데 굳이 창업하실거면 프렌차이즈보다는 차라리 개인이 하시는게.. ;;
프렌차이즈라고 게임을 제대로 배우고 그런건 없더군요.
부산의 'ㅈ'카페만 봐도.. ;;
아무튼 정말 창업을 하게 되신다면 보드게임에 관심가져주시고
한개라도 더 알려고했으면 좋겠다는게 저의 생각이죠.
쩝.. 개인적인 바램이지만요 ;;

하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관심 많습니다... 자료창고에 올라온 푸에르 토리코 소스로 자작도 함 할거구요... 늘 테스트 플레이를 한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익만 보시고 하는분들이 많다면 그런 분들 보단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헤헤... 저가 원래 매니아적인 취향이라서리... 넘들 잘 안하는 짓을 잘하죠... 덕분에 집사람에겐 매일 혼이 난답니다...

ㅎㅎ 대단하시네요^^ 흠.. 혹시 창업하게 되신다면 함 놀러 갈게요~ ㅋㅋ 매니아 사장님 좋아해요~ ^^;;

이익만 보시고 하는 분들이라...
처음에 좋아서 할지 모르지만 하다보면 그렇지 않죠...
돈이 안되는 장사를 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결국은 돈보고 하는겁니다. 결국은...

그냥 지나가는 여담이었습니다...--;

그건 그렇죠^^ 장사를 하는 목적은 태반이 돈을 벌기 위해서니까요
뭐..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ㅎㅎ
제 생각이 옳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제 바램이죠~ ㅋㅋ

제 경우 절대로 돈벌 욕심 없이 그저 취미로 창업하시는 분들을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돈 버는게 왜 나쁘겠습니까.
돈을 훔치려는 사람들..이 나쁜건죠.
제발.. 제대로 서비스하고 제대로 댓가를 받는 풍토가 되었으면합니다.
무슨.. 보드게임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둥 하면서.. 대중을 위한 프랜차이즈어쩌구..하면서 에러룰에 대해서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곳들.. 경멸합니다.

음... 제 경우는 좀 다른데여... 돈벌욕심을 가지고 하는 장사보다 자기일을 사랑하며 장사하는 사람이 돈도 더 많이 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