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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모던 아트에 대해 글 올렸던 저의 생각은....
  • 2003-05-14 16: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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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5

지금 제가 글을 봐도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우선 죄송하고염.. 저의 의도는 제가 수준있는 제작자도 아니지만. 어설프게 만들어서 표절비스구리 하게 공유한다는 그런 문구는 잊어 주셨으면 합니다.

제작하신 분들과의 공유를 애기한 겁니다. 그래서 매니아 들만이 느낄수 있는 희열....? 아무래도 제가 흥분을 좀 해서 글이 막 간것 같군요..

여러분들의 충고 고맙습니다.

모던 아트를 가지고. 경매 식으로 돈을 올렸다 내렸다. 저도 한번 사보려고. (솔직히 지금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멜을 드렸는데. 가진 사람이 무슨 왕인냥. 행세하는 그런 태도가 별로 맘에 안들었습니다. 13만원 아니면 그이상도 받겠다는 태도. 이런 개인적인 불만을 제가 봐도 여러 사람이 오해가 되게 글을 올렸군요..^^::

그래서 아예 전 만들어서 겜을 즐깁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 소장, 그리고 저 하나로서 끝나는 거구염.. 하지만. 여러 사람이 이를 공유한다고 해서. 이윤추구도 아니고. 법적으로는 크게 걸린다고는 생각 안합니다.물론 여러분이 애기 하는 부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까지는 제가 하지 않습니다.

만화책을 자신이 그렸다고 치면. 자신이 그린 만화가 좀 잘그려서 다른사람도 돌려보는것이 상업적인 표절이나 특허.실용. 실안등의 저작권 문제는 아니죠.이건 어디까지나 범위의 문제인데. 제가 모던 아트를 개량해서 만들었다고. 아이디어 표절이다. 뭐다 비난하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물론 그것을 인터넷 상에 유포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해도. 아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개인적으로 즐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니 . 이점은 더이상 애기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전 상업적으로 게임 파는 사람도 아니니까요.)


이런 점을 너무 확대 해석하신듯 합니다. 물론 저도 잘못이 있지만. 의사 전달을 잘못한듯.... 남의 아이디어를 훔치는것 역시 절도입니다. 지적 재산권의 문제도 마찬가지죠.

(저도 대학원에서 법을 배우고. 일반인 보다는 이런 점에서는 체계적으로 알고, 특허 실용신안까지 내본 경험이 있으니, 생각없이 불법적이라고 단정하시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

전 그럴맘 없습니다. 즉 남의 것을 배끼는 그런 작품을 제작한 보드겜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던아트는 한번 핸드 매이드 해 볼까 합니다. (그래 얼마나 잘 만드나 봐라..이런 식으로 비난하지는 말아 주시고염.)

10만원이라는 가격이 제작자의 열정이 아니라 부불려진 가격이라는 것은 다들 공감할 것입니다. 경매식으로 부불리는 가격 저희가 거기에 놀아나는것 같다는 애기를 하고 싶습니다.(개인적인 의견이니깐. 그냥 지나치시길..)

솔직히 여기까지 그냥 애기이고. 그렇게 할 맘도 없습니다. 모던 아트에 대한 애기는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지금 구하고 있으신 분에게 실례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6만원 7만원의 가치의 모던아트가 왜 지금은 10만원을 호가 할까요.? 여러 사람들의 애기처럼. 열정과 제작자의 노력... 4만원은 희소성의 경제 원리에 희생되는 우리들의 노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점을 애기 하고 싶었고염.

여러분들의 충고와 애기 잘 들었습니다.

더이상 모던 아트에 대한 애기는 끝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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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코른
    • 2003-05-14 16:56:50

    잠시 언급하신 만화책부분.. 짚고 넘어갑니다.
    확실하게.. 어떤뜻으로 말씀하셨는지는.. 잘 이해되지 않지만.. 만화가가 그린그림이나 음악가가 만든 음악에 대한 표절 시비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뜻이시라면.. 오해가 있지 않나 해서요..
    공산품처럼 누가 만든것을 보기만 하면 뚝딱 만드는 것과 달리 예술가들의 작업은 저작물 등록이 해당 관청에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저작권에 보호를 못 받는 것은 아닌것으로 알고있습니다.(전 법대랑은 전혀.. 관계 없어서 잘 모르지만요)

    10만원을 호가하는 모던 아트에 대해서 6만원가치가 있다고 하시는 것도 좀 이상합니다. 왜 6만원 가치가 있을까요? 저희 어머니에게는 5천원 가치도 없는 물건입니다. 분양가 평당1000만원 이상의 집이 이상한건 저도 마찬가지지만... 그걸 구입하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분노할 일도 아닙니다.

    죄송하게도 딴지성 글이 되어버렸지만.. 말씀하신 원래 뜻은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앞의 만화이야기는 원래 제가 그쪽으로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과민한 반응을 보인것이고.. 뒤에 모던아트 가격 이야기는.. 저 개인의 관점일뿐.. 준영님 개인의 관점.. 역시 존중합니다.
    • 2003-05-14 17:00:24

    ㅋㅋㅋ 코른님은 절대 만화 애호가 이시지요....
    코른님 혹시 제가 bp 옆에다 rear 만화 많은 만화 까페 차리면
    bp 랑 바꿔 주실라우....^^;
    • 2003-05-14 17:01:58

    아 준영님 저 기억하시나요....^^; 신림에서...
    upset 잘 봤구요 언제 꼭 한번 해보고 싶네요....
    좋은 게임 많이 만드세요.... 화이팅!!!
    • 2003-05-14 22:11:45

    코른 님도 게임을 만드시는걸로. 게시판 보면 나와있네염. 그건 중요한것이 아니지만. 만화책 부분은 예를 든 겁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일이 법에 저촉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을.... 다른 님이 저작권 어쩌구 저쩌구, 하시길래.. 저의 의도대로라면 법의 저촉은 아닙니다. 만화를 따라 그렸다고 해서. 그사람을 처벌하는 법은 어디도 없습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표절에는 다르겠죠. 전 표절을 애기한것이 아닙니다.분명히 저 혼자 만들어 개인적으로 즐긴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만드는 사람과 공유하면서... 그래봤자 10개의 복사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것을 대가를 받고 판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유명 만화가의 만화를 따라 그려서 옆집 아저씨와 같이 본다고. 제가 경찰서를 가야 한다면. 전 법대 다니지 않습니다. 7년동안 배운 제 지식으로는 그렇습니다. 변리사 선배에게 문의했던 것도 그렇고염.

    저도 딴지성 글이 되 버렸네염. 모던 아트가 얼마나 희소성이 있고. 10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지 모르지만. 저의 개인적 견해는 아니라고 의견을 말할수 있고. 이에 반대하는 분도 그렇습니다. 물론 저의 어머니는 10원의 가치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애기가 왜 여기서 나와야 되는지. 모르겠네염. 전 이런일에 분노하지 않습니다. 아끼던 차오차오의 다리를 빌려준 사람이 부러뜨려도 전 웃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사과의 글을 이렇게 꼬치 꼬치 딴지 걸면서. 정확한 지식없이(저작에 관한 법적지식과 제가 제작하는것이 불법운운하는) 평가하고. 글을 올리는데는 분노합니다.

    저도 모던아트는 없어도 , 희귀한 보드겜이 있습니다. 그 게임의 가치를 다른 사람이 똥값이라고 하던. 그게 크게 저에게 의미는 없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여전히 10원짜리라고 생각하시니까요. 저만 10원이상의 가치로 간직하고. 있으면 되는것 아닙니까?

    죄송하게 저도 딴지성 글이 되어 버렸지만. 말씀하신 원래 뜻은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법적이야기는 원래 제가 그쪽에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과민한 반응을 보인 것이고... 뒤에 어머니의 10원짜리 가격이야기는.. 저 개인적인 관점일뿐. 코른님 개인의 관점.. 역시 존중합니다.
    • Lv.1 코른
    • 2003-05-14 23:07:48

    만화관련된 준영님의 앞쪽글은 다시 읽어보아도 그 뜻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아랫쪽글은 어떤 뜻인지 알겠네요.. 저는 이와는 정 반대의 뜻(만화가의 작품은 실용등록하지 않았으므로 표절하여도 누구도(작가포함) 문제 삼을 수 없다..)으로 잘 못 알고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핸드메이드에 대한 제 생각에 대해서 오해하고 계신 것(아마도 제가 썼던 글을 못 보셨던 듯..)은 아닐까..하는 염려도 되지만.. 뭐.. 할 수 없죠
    좋은 게임 만드셔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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