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받아본 에이지 오브 스팀~ 드디어 여친과 오늘 2인플을 해봤네요...
어제 매뉴얼을 정독하고 게임에 임했지만 몇가지 에러플도 있었고 매끄럽지만은 못한진행이었네요...
매뉴얼을 보니 화물수송시 한번거쳐갔던 마을이나 도시는 그턴에 다시 지나갈수없다고 나왔던데 그걸 잘못보고 도시나 마을이 없더라도 그냥 한번 수송에 동원되었던 철도는 아무도 사용못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자금의 압박이 상당해서 계속되는 주식발행과 적자 그리고 또 적자!!!
결국은 5턴정도에서 자금의 압박으로 엘리미 당했습니다.
나중에 스스로 다음에 더 잘해서 자금의 압박을 헤쳐나갈수있을것같은 공상도 해가는 맛이 있더군요... 지금도 한번 더 하고싶은맘 꾹꾹 참고있습니다.
다만 여친은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하고싶은건 많은데 돈이없어 못하기때문에 아쉬운 게임이라나...
아무튼 오랜만에 진짜 계속하고싶은 게임을 만났군요...
게임을 하면서 느낀건데 마틴 월래스였던가요? 이게임을 만든 디자이너 참 대단해 보이는군요.... 알뜰세일의 르네상스의 제후들도 함 해보고싶군요...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는건지... 해보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