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취미를 직업으로 가지면..
  • 2004-08-25 17:50:47

  • 0

  • 567

물론 보드게임을 취미로 가진건 아닙니다...
어떻게 될까요...
엄마한테 장난으로(사실은 반진심이었는데...)
음악할레요 했다가 맞아 죽을뻔...
흠... 취미를 직업으로 가지신분 있나요...
.
.
.
취미는 취미이지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끌리는 이유가 뭘까요... 병인가...
  • link
  • 신고하기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37 리클러스
    • 2004-08-25 18:09:27

    나이먹기 전에 시작한다면...

    뭘 하든 열심히 하시고 잘 되시길 ^^
    • 2004-08-25 19:13:31

    좋아하는걸 업으로 삼는것 만큼 즐거운 일은 없겟쬬. 다만 객관적인 잣대로 봤을때 그 업이(취미가) 취미로 그칠정도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지 혹은 남들도 좋아할만큼 자신이 잘 하고 좋아하는지가 문제가 되겠네요. 글이 적고보니 좀 이상하네요..흘..
    어찌되었던 금전적인 문제가 끼면 취미도 많이 퇴색되곤 하죠..아~찔린다~
    • 2004-08-25 20:40:59

    게임 좋아해서 국내 굴지의 게임 개발사에 입사한 형이 둘 있는데, 즐기는 게임과 개발하는 게임 간에 갭이 크더군요. 돈 벌어먹자는 현실과의 괴리감이랄까.. 그런게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역시 글 쓰는 걸 좋아하더라도, 어영부영 시나리오를 쓰겠다 하면 눈앞에 와닥친 수정, 각색, 원고 탈락 등의 수많은 타협 혹은 운명에 고분고분해져야 겠지요. ^^;

    취미는 좋아하는 걸 하고픈 대로 하겠다인데, 그게 업이 되면 냉정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거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는 거랄까요..^^;
    • Lv.1 다륜
    • 2004-08-25 21:51:59

    제가 다른분들한테 들은바와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제일좋아하는 것은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 선택하지 않는게 좋다는게 지배적입니다. 즐거움과 밥벌이는 공통분모가 의외로 많지 않기 때문에 오랜 인내와 의지가 없으면 상당한 스트레스와 괴리감을 맛보게 되죠.....
    • 2004-08-25 22:38:01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확실히 틀립니다.
    성공하려면 잘하는 것을 해야 하는것이 마땅하고요
    물론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기도 한다면 문제가 없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잘 하지 못하는 좋아하는 음악으로 실패한 대표적 케이스가 바로 접니다.
    • Lv.9 펑그리얌
    • 2004-08-25 23:28:03

    저도 당한 적이 있죠..
    컴퓨터를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직업을 그쪽으로 가지고 있었고 현재도 그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업으로 가지게 될 시 좋아할 때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게 됩니다.
    중간에 사업을 잠깐 할 때는 컴퓨터가 다시 좋아지더군요.

    보드카페 창업을 하고 싶지만 섯불리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러한 괴리감 때문입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Lv.1 모카커피
    • 2004-08-26 02:55:33

    윗분들 말이 공감이 가지요..
    저도 전에 옷사고 코디하고 가게 디스플레이하는게 너무 좋아서 옷장사를 했습니다. 물론 그마만큼 좋아했기에 생각보다 오래동안 장사를 했습니다만.. 업이 되면 아무래도 옷이 옷으로 안 보이고 돈으로 보이더군요... 이젠 누가 장사하라고 돈 수억 갖다주기 전까진 장사 안할거랍니다.
    • Lv.9 펑그리얌
    • 2004-08-26 09:32:30

    흐흐흐...모카님, 꿈도 크십니다.
    저도 누가 주면 바로 하겠지만...누가 주겠어요.ㅡㅜ;
    로또나 사셔요..--a
    • Lv.1 모카커피
    • 2004-08-26 12:32:17

    안한다는 말을 강력히 어필한 것이지요... :)
    수억준다고 해도 안 할겁니다.. 라고 쓰려다가 수억에 눈이 어두워... 쿨럭...

베스트게시물

  • [자유] 창고 행사 천기누설 스을
    • 관리자

      [GM]신나요

    • 15

    • 4460

    • 2024-05-10

  • [자유] 젝스님트/사보타지 기념판을 네이버에서만 판매하는 이유가 있나요?
    • Lv.14

      junholee

    • 11

    • 950

    • 2024-05-02

  • [자유] 4월, 이달의 내돈내산 우수 리뷰를 발표합니다.
    • 관리자

      왜마이티를거기서

    • 14

    • 690

    • 2024-04-30

  • [창작] [만화] 칠교신도시
    • Lv.44

      채소밭

    • 15

    • 404

    • 2024-04-25

  • [자유] 아나크로니 너무 저렴하네요..!
    • Lv.29

      Leo

    • 10

    • 1354

    • 2024-04-25

  • [창작] [만화] 버거가 버거워 + 페스타 후기
    • Lv.44

      채소밭

    • 13

    • 718

    • 2024-04-09

  • [후기] [만화] 테라포밍 마스
    • Lv.45

      포풍

    • 9

    • 819

    • 2024-04-05

  • [키포지] 2024.04.20 코리아보드게임즈 듀얼 대회 후기
    • Lv.1

      새벽

    • 10

    • 475

    • 2024-04-21

  • [키포지]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간단한 1차 후기, 사진위주)
    • Lv.36

      물고기

    • 9

    • 465

    • 2024-04-20

  • [자유] 오늘도 평화로운 하차
    • 관리자

      [GM]신나요

    • 13

    • 2931

    • 2024-04-19

  • [자유] 전업 보드게임 작가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김건희가 인사이트를 드립니다.
    • Lv.1

      웨이브미디어

    • 10

    • 769

    • 2024-04-18

  • [자유] 머더 미스터리 상표권 관련
    • 관리자

      [GM]하비게임본부

    • 15

    • 2348

    • 2024-04-18

  • [갤러] 라스베가스로 떠난 카우보이들 (feat. 소 판 돈)
    • 관리자

      에이캇뜨필충만

    • 7

    • 1005

    • 2023-09-18

  • [후기] 메이지나이트 리뷰 및 후기입니다.
    • Lv.4

      첨엔다그래요

    • 12

    • 998

    • 2024-04-12

  • [자유] 페스타 전리품
    • Lv.52

      상후니

    • 12

    • 934

    • 2024-04-10

게임명 검색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