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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황당한 경우...
  • 2003-09-02 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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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에 머글모임에 갔다가 다른 테이블에서 Paths of Glory를 돌리시는걸 보고 집에와서 한달전쯤에 사놓은 Paths of Glory를 뜯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맵이 없더군요.....

워게임에 맵이 없다니... 도데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달전에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카페에서 산것인데, 요새 따로 쇼핑몰을 열어서 원래 구매했던 게시판도 없어지고 담당자 메일 주소도 바뀐것 같군요.

이메일을 보내보아도 묵묵부답이고... 절판된 게임으로 아는데 이대로 생돈만 날리게 되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사실은 돈 보다도 게임을 못해본다는 가슴이 아프네요.

GMT Games에 대한 이미지 안좋아졌습니다. 이런 중요한 컴포넌트를 누락하다니...

그나저나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GMT측에 연락해서 맵을 따로 받고 싶지만 운송료를 제가 부담해야 된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인 될터이고... 맵 가지고 계신분 한테 빌려서 칼라복사를 해야되나 생각중입니다.(누구 도와주실분 계신가요?)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푸념이었습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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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9-02 11:06:53

    일단은 바로 뜯어서 확인하는게 최선이고요,
    바로 안 뜯고 묻어두면 일어나는 낭패스러운 경우지요.
    그쪽 새로 열린 쇼핑몰 게시판에 글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까페와 쇼핑몰을 리뉴얼해서 아마 전에 쓰던 메일들은 잘 안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미 구매한지 한달 지난뒤라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쇼핑몰이 구매하고 1-2주이상 지나버리면
    불량품 교환을 안해주는 거 같거든요.
    그리고 일단 그쪽도 교환에 대비해서 예비로 하나 정도 남겨두지 않은 이상
    뾰족한 수가 없을 거 같네요.
    윽, 전혀 도움이 안되는... 리플...
    • 2003-09-02 11:11:02

    네... 그렇지요.
    뒤늦게 제품 확인한건 제 잘못입니다. 의외로 보드게임은 부품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안뜯은 제품이 몇개 되는데 다 확인을 해야겠군요. 두렵습니다...
    • 2003-09-02 11:15:09

    네, 의외로 불량품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 p까페에서 paths of glory를 살 뻔했는데...
    결국 그쪽에서 메일에 대한 답장도 늦고 별로 물건 팔 마음이 없는 거 같아서
    어쩌다 결국 못 샀는데, 혹시 저한테도 그런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일이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3-09-02 11:57:04

    구르미님 전화 드렸는데 안 받으셔서 메일 보냈으니 확인해 보세요... ^^
    • 2003-09-02 14:04:34

    앗! 이렇게 연결이 되는 수도 있군요...^^
    메일이 오지 않았습니다. 전화를 다시 해주시던가 메일을 다시 보내주세요.(제 핸펀이 구닥다리여서 전번이 안남습니다.)
    • 2003-09-02 16:58:15

    윽... 왜 메일이 안 갔을까요... 전화를 또 안 받으시네용... 그럼 888-4181로 전화주세요... ^^
    • 2003-09-02 17:04:58

    coolio님 말씀대로 전화드렸습니다.
    운좋게도 원하는 방향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원래 이런 의도로 쓴글은 아니었는데 정말 운이 좋았네요...^^
    결국은 개인적인 문제를 게시판에 올린식이 되어버렸네요.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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