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장바구니에서만 살던 비티컬처를 이번 슈필 때 구매하게 되었지요.

비닐 뜯기 전에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오거나이저를 만들어 봤습니다.




기본 트레이가 꽤나 잘 되어 있어서 괜히 만들었나 싶었는데, 

그래도 약간 애매한 부분(슬리브...)도 없지 않아서 만들길 잘했다 생각은 했어요.





내용물을 넣어 봤습니다. 작은 카드는 슬리브가 모잘라서 일단 되는 대로 1개 덱만 씌워봤습니다. 

일단 느낌만 봐주세요. 





여기 위에 개인 보드판을 넣고, 그위에 메인 보드판을 넣으면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오랜만에 오거나이저를 만들어 봤는데요. 제작에는 약 4일 정도가 걸렸네요. 

요즘 필라멘트 가격이 올라서 제작을 잘 안하고 있는데 조만간 다른 게임으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