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포 더 갤럭시가 왔습니다.
박스 앞, 뒤 그리고 내용물 입니다.


뭔가 이것저것 있고 덱이 두덩이로 나눠있습니다.

별게 없으니 바로 확장 가겠습니다.
박스 앞 뒤..

그리고 뭔지 잘 모르는것들과 펀칭타일 여럿, 카드 덱 3뭉치와 뭔가의 마커
또 뭔가의 주사위 두개가 있습니다.

슬리브는 블랙라벨 핏이 여유있게 맞았습니다...
...만 블랙라벨 핏의 비축량이 떨어져 일단 본판만 씌워뒀습니다.
나중에 좀 보고 블랙라벨 핏을 추가구매하든지 브금슬리브를 구매해서 다 바꾸든지 할 듯 합니다.

펀칭타일은... 아직 확장은 안 봤지만(아직 노펀칭) 본판은 꽤 밀림이 있습니다만
못봐줄 정도는 아니라 걍 쓸까 생각중입니다.
이건 걍 토큰이지 카르카손 처럼 뭐 이어져야 한다든지 하는건 아니죠?;;;

이게 좀 웃긴 이야기일지 모르겠는데 보통 중국산.. 메이드인 차이나가 영 별론데
보드게임은 왠지 메이드 인 저머니, 메이드 인 체코 이쪽 들 보다 차이나가 제일 무난했단 말이죠;;;
...뭐 것도 중국 해적판들은 아니겠지만...


섞지말고 바로 시작하라고 해서 그대로 씌우고(슬리브를) 도루 넣어뒀습니다.

저녁 먹으려고 후다닥 챙겨넣어서 규칙서를 못 봤는데..
일단 내부에서 받은 인상만으론...음..
좋은말로 고전미... 편하게 말해 정말 옛 게임 느낌 풀풀 납니다.

좋은 퀄리티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보며 픽 했건만 카드 ui를 보니 한숨이 푹 나오더군요 ㅋ;;;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아우터 글로우...를 준 부분을 보면....)
카드 ui만 좀 고쳐줬으면 좀 더 요즘 게임스러울 수 있었을텐데...음...
이전 판본을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개정판...이라고 해도 디자인적 개정은 없었나봅니다.

이클립스의 디자인을 보고 왕 세련!! 왕 멋져 졌다 싶어 우주테마들이 막 땡겼는데
레포갤 카드 ui를 보니...음...(카드 ui와 달리 일러스트는 고전미 있게 좋습니다 ㅋ)
롤포갤을 골랐어야 하나 싶었던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왜 그런거 있잖습니까
그림이 영 별론데 권수가 많이 나온 만화책은 십중팔구 꾸르잼일 확률이 높죠.
부디 레포갤이 그런 만화같은 게임이길 기원하며 일단 집어넣었습니다.(슬리브가 올 때까지..)

그렇겠..죠?


요즘은 우주가 들어간게 왜이리 땡기는 지 모르겠네요.
듄, 갤럭시트러커, 레이스포더갤럭시, 롤포더갤럭시, 이클립스, 여명의 제국, 황혼의 비문(!)...
이제 우주로 가야 할 때인가...

요즘엔 갤럭시가 자꾸 좋아진다니까요.


(여기서 음성재생이 된다면 당신의 나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