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_-;) 뱅을 7명이 플레이하는 경우가 생기는군요. 흐뭇~

친구 결혼식을 마치고 피로연 겸사겸사 놀다가 보드게임방에 갔는데,

인원이 딱 7명이더라구요. 기회다~ 싶어서 뱅 돌렸습니다.

(시타델 하자는 친구도 있었는데, 애들이 두 게임의 배경을 대충 듣더니 우르르 뱅 쪽으로...)

역시 재미있더군요. 친구들도 모두 만족스러워하구...

그런데 일찍 죽은 친구와, 분위기 잘 못타는 친구들은 좀 심드렁해 하더라구요.

어쩔 수 없죠, 뭐.-_-;

두어번 돌린 후에 패를 나누어서 사무라이, 라, 모던 아트, 로얄 터프 등을 더 했습니다(헛, 죄다 크니지아씨).

밤에는 하이로를 치고, 일어나서 해장하고, 스타 한 판 하고, 또 보드게임방 가서 드림팩토리 하고...

주말동안 원없이 놀았군요. 이렇게 놀아도 되나 싶을 정도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