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번개를 쳤습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약속이 겹치는 바람에...
2시에서 6시까지 4시간 밖에 못놀구 와야 했죠. ㅠ.ㅠ
준원님과도 얘기도 제대로 못하구...
두들리님께 말씀드린 빈치도 한번 못돌린채 말이죠 ...
조만간 꼭 한게임 하죠 ^^;
간단하게 후기 올립니다.

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네요.
도착해서 크로노님, 제친구(태형입니다.), bstar님, 태후태후 님 이렇게
5명이서. Mag Blast를 했습니다.
뱅과 비슷한 게임이였는데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
언론플레이로 위기를 탈출하고 ㅡㅡ; 역전을 노렸으나...
결국 태후님께 지고 말았죠 ㅠ.ㅠ

2번째로 돌린 게임은 Stephenson;s Roket입니다.
크니지아의 철도게임이였는데요.
처음 플레이 하는거라 매뉴얼 보면서 플레이 했었죠.
처음에는 어리버리 대면서 했는데.
하다보니 이 시스템은 바로 어콰이어!!!
타일이 철로로 바뀌고 약간의 추가된 것이 있긴 하지만...
이 분위기는 실로 어콰이어 였습니다.

철도로 도시를 연결했을때(어콰이어에서의 합병) 도시의 상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주주(? ^^:), 차등자가 2대주주.
철도로 철도타운을 연결했을때(어콰이어에서의 합병) 그 사이의 기차역이 가장 많은 사람이 대주주, 차등자가 2대주주.

게임이 끝났을때 남은 철도마다 주식수에 따라 대주주, 2대주주.
기차역의 수에 따라 대주주, 2대주주
도시의 상품 수에 따라 대주주, 2대주주.

써놓고 보니 역시 어콰이어네요 ㅎㅎㅎ
하지만 운이라는 요소가 보다 적다는 것에 어콰이어보다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
게다가 어콰이어처럼 돈이 없어서 주식을 못사는 경우도 없고 ㅎㅎ

길게 썼지만. 다시 후기로 돌아와서.
이렇게 2개의 게임을 하고 나니... 벌써 6시!!
6시에 신촌에서 약속이 있어서요.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다음에는 꼭!! Vinci를 플레이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