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주저리주저리에 한번 해볼까? 했던 작업을 드디어

오늘 하고야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 배달온 AoR과 엡손CX5100으로

떡을 치고 나서의 결과물 보고입니다..


개인적으로 AoR구하기 전에 도대체 어떻게 생긴 물건이야? 하는 궁금증이
너무나 컸던 관계로 다른분들도 궁금해하실까봐 올린 사진입니다..
독어판과 영문판 다른점은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케이스에 정리칸이
생겼구요, 자원카드생겼구요, 돈이 이뻐진데다가, 온통 독어뿐입니다 --;;



오늘 하루가 꼬빡(!) 걸렸습니다. 포토삽 삽질은 별루 없었는데,
가위질이 지랄갔네요.. 암튼 오늘 11시부터해서 한시간 전까지 작업
완료했습니다..



잘안보이시는 분을 위해 쪼금 확대사진..
최대한 오리지날 카드와 뽑아 붇인 부위가 잘 어울리도록 포삽작업했더랍니다..
윗편에 보이는 풀이 모든 종이를 포스트잇으로 만들어버리는 궁극의 병기--*


사실 전에 아이스님이 올리신 자료두 있구, 지금 군복무 마치구 지방으로 내려와서

같이 즐길 사람도 없어서 구입을 자제하려고 했는데, 우후.. 정말 사서 고생이군요.

저는 게임 자체보다 게임을 꾸며가는 과정이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암튼 이제 구입도 했겠다, 한글화도 시켰겠다, 빨리 한판 돌려봐야 되는데

이제는 서울에서 못놀고 제일 가까운 광주나 목포에서 놀아야 될듯 ㅠㅠ

좀 놀아줘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