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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마레 노스트룸 현장 중계[머글:게임종료] - 그림포함
  • 2003-05-18 13:00:55

  • 0

  • 2,813

3시 20분
무사님이 카르타고, Kyrre님이 로마, 로엔그람님이 그리스, 조성봉님이 바빌론, 사자마왕님이 이집트를 잡았군요. 교역지도자는 로마, 정치지도자는 이집트, 전쟁지도자는 바빌론이 잡았네요~

다들 초반에는 영향권 마커와 대상으로 세력확장중이네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글 수정으로 계속 현장중계 되겠습니다.

제2라운드에서 그리스가 바다를 점령해가면서 바빌론으로부터 전쟁지도자를 넘겨받았습니다. 카르타고는 로마와 전쟁을 준비하는지 대상을 늘려가면서 교역지도자를 잡았군요~ 이국적인 카르타고의 생산품이 인기 짱입니다~ ㅋㅋ

3라운드에서 카르타고가 교역지도자를 잡으면서 신기한 물건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스는 매번 교역이 잘 안되는군요. 아무래도 어드밴스드 룰로 진행하니까 확실히 초반 자원이 많아지는군요~
바빌론은 공짜 영향력 마커로 무지막지하게 세력확장 중입니다. 카르타고는 세력을 아프리카로 계속 늘려가는데 조만간 이집트와 전쟁이 일어날 듯... 로마는 카르타고의 대상 확장을 견제하는 듯 영향권 마커 확장에 카르타고와 대등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집트는 카르타고와의 간격을 생각한 듯 군단과 함선으로 다 지으시고 그리스는 바빌론으로 연결된 함선을 이용하기 위해 본토에 3개의 군단을 만들었습니다.
전쟁턴에서 그리스는 함선을 타고 바빌론 침공입니다. 로마가 견제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카르타고 쪽으로 함선을 이동했군요~ 그렇다면 견제는 이집트 뿐인가? 그리스 함선들과 어떻게 싸움이 진행될까요?

제4라운드 교역은 5장입니다. 카르타고가 현재의 대상확장으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가고 있습니다. 정치지도자가 로마나 카르타고 누구에게 선을 주느냐에 따라서 다음에 따라올 전쟁페이즈는 혈투가 될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카르타고가 가면서 트로이의 헬렌을 영웅으로 섭외했군요. 로마가 공격을 들어가려고 하는데 대단한 태클이 될 것 같습니다. 로마는 갑자기 방향을 선회하면서 시라쿠스에 도시를 지으면서 더 이상 남은 도시가 없게 되는군요~ 그리고 시라쿠스에 3개의 군단을 놓았습니다. 카르타고가 헬렌을 영웅으로 추가하면서 주사위마다 +1까지 한다면 초반에는 누구도 침범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그리스는 안티오키아의 영향권 마커를 드디어 그리스의 것으로 바꿨고 바빌론은 안티오키아 수복전투를 위해서 수도에 3개의 군단을 추가하면서 안티오키아에서의 대규모 전투가 일어날 것을 예고합니다. 이집트가 마지막으로 수도지역에 군단 셋을 추가했습니다.
전쟁지도자가 이집트에 병력보강을 하면서 북아프리카 쪽으로 갑니다. 아무래도 그리스와 바빌론의 전쟁상태가 조금은 이집트를 여유있게 만드는지도...
안티오키아에서의 전투는 바빌론의 군단 4가 그리스의 군단 3을 초토화시키면서 그리스의 영향권마커 위에 바빌론의 깃발을 세우기 위해 올라섰습니다.

제5라운드는 교역지도자를 제외하고 견제가 약했던 이집트가 정치지도자와 전쟁지도자를 모두 잡았네요~ 로마와 이집트가 제대로 견제해줘야 카르타고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텐데...

다른 손님들이 오셔서 자리를 비웠더니 그리스가 이전의 안티오키아에서의 패배가 뼈아픈지 해상 세력들도 모두 그리스 주변에 모여있고요,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그리고 카르타고 서쪽이 로마에 의해 점령되면서 시장이 파괴되고 금을 얻는 대상하나를 점령하면서 갑자기 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안티오키아 전투를 성공적으로 치룬 바빌론은 이집트와 대치해 있네요.
전쟁페이즈에 카르타고를 밀어붙였던 로마가 카르타고와의 전쟁 순서에 따라서 판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같네요~
전쟁지도자를 가지고 있는 이집트가 카르타고의 손을 들어주면서 침략군은 응징해야 한다는 군요~ 카르타고는 군단 둘을 내주면서 로마군을 맞교환하는 상황이 되었군요. 그리고 바로 이집트는 카르타고 본토를 향해 군단 다섯을 카르타고 동쪽으로 보내면서 힘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합니다.

밀리는 카르타고를 맡았던 무사님은 제8라운드의 교역페이즈에서도 4장뿐이 얻지 못해서 망연자실 주사위 타워에 애꿏은 주사위를 굴리면서 주사위빨 연습중이시고.. ^^;;; 밀리고 있는 카르타고를 구원해줄 수 있는 세력은 아무래도 바빌론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바빌론은 어떻게 나올까요?

교역 후에 이집트는 9장의 물건으로 제우스 상을 구입하시면서 멤피스에 요새 둘을 지었는데 바빌론이 군단 7을 올리면서 이집트 수도에 압박 들어갑니다. 로마가 요새와 군단 6을 준비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는 군단 3을 접경지대에 두었습니다. 전쟁지도자를 가지고 있는 사자마왕님의 패착으로 인해 멤피스가 초토화되어버렸군요~ 안타깝네요. 카르타고 근처에 있는 병력들을 먼저 불러왔어야 했을 것 같은데...
다음은 그리스의 턴 진행 됩니다. 그렇게 됨으로 해서 로마가 유리해지는 것 같은데... 육지전에서 그리스가 감히 침공을 못하고 나폴리 앞바다를 통해서 시라쿠스를 점령했는데 로마의 대응은 바로 그리스 북쪽으로 배를 하나 내리고 군단 셋이 대상을 점령합니다. 카르타고는 동쪽에서 쳐들어온 이집트를 밀어버리면서 불가사의를 만들었던 영향인지 남은 군사 유닛이 함선 둘 뿐이군요~

이제 로마는 전쟁지도자와 교역지도자를 잡으면서 새로운 세력으로 뜨게 되는군요~ 그리스는 북쪽을 점령당한 영향력으로 자원 셋뿐이 얻지 못해 4장을 부른 로마의 kyrre님 딴지로 교역에 참여하지 못하네요~ 카르타고는 이제 카르타고 동쪽의 영향권 마커를 자신의 것으로 바꿔야 하기때문에 건설이 뻔해지는데 정치지도자를 잡고 있는 그리스의 로엔그람님이 이집트를 먼저 하도록 만드시는군요~ 그런데 이집트의 사자마왕님이 요새를 카르타고 동쪽에 세워버리면서 바빌론을 견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네요. 이집트와 카르타고, 그리스와 로마의 피튀기는 대결 구도 속에서 전쟁지도자를 잡고 있는 로마가 먼저 바빌론에게 턴을 주는군요~~ 그리고 로마는 마지막 턴을 잡으면서 확실한 선두를 잡게 되는군요~

제 10라운드면 마무리가 되어가는 모양입니다. 바빌론은 이집트를 점령해 나가면서 이집트와 카르타고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되는군요. 그러면서 로마가 거대한 제국을 형성합니다. kyrre님이 아까 준비해두었던 아르테미스 신전으로 새로운 자원까지 챙기면서 자원은 18장을 넘기게 되고 결국 교역에 성공하면서 게임은 kyrre님의 로마의 승!!! 2시간 반의 마레 노스트룸은 이렇게 끝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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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5-17 15:41:39

    두들리님 수고하세요^-^;;
    • 2003-05-17 15:44:10

    시간 내서 오시지 그러셨어요~ 같이 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 2003-05-17 15:47:20

    마레 노스트룸 하는 걸 봤다간 BC군을 정말 양육하게 될 것 같아서...(쿨럭)
    • 2003-05-17 15:54:15

    저는 다이브다이스 실시간 리플....(울컥)
    • 2003-05-17 16:18:00

    마치 월드컵 문자중계를 보는 것 같군요.
    계속 수고여~~~ ^^
    • Lv.1 사자마왕
    • 2003-05-17 22:00:50

    -_ㅠ;;;아쉬웠습니다;;흑흑;;
    세력견제를 잘했어야했는데;;쩝;
    • 2003-05-19 12:57:26

    정말 재밌었습니다. 2시간 30분이 어찌지났는지 알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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