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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디플로머시 모임 후기
  • 2003-05-18 20:09:50

  • 0

  • 2,842

Lv.1 라인하르트[인천]
숭실대에 마레 모임부터

경희대에 디플로머시 모임까지

헉헉

힘든 하루였습니다.

열악한 인천 상황에 그런 대작 게임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인천에서 서울까지 먼 여정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간 김에 2탕을..ㅋㅋㅋ

말로만 듣던 디플러머시..

갠달프님과 한조로 독일을 통치하게되었죠

하지만 갑자기 손님이 오신 관계로 초보인 제가 갑자기 독재정치를...

다행히 초반 영국, 프랑스, 독일 3국 연합으로

어렵지 않게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디플로머시는 야합과 배신의 게임이더군요 ^^

끝까지 의리를 주장하며 신의를 지키신 영국만 제외하곤

모두들 배신의 연속이였습니다.(오늘의 우방이 내일의 적국 ㅋㅋㅋ)

마지막에 세인트 페테스부르크를 노린 실수로

터키에게 유럽의 최강국 자리를 내주면서 끝을 냈습니다.

T.T(1등 할 수 있었는데)

모두들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서 또 했으면 좋겠군요
(서울은 넘 멀어요 인천에서 해요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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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5-18 23:34:56

    하도 당한 게 많아서 걸핏하면 배신을 주도해 볼 생각이었으나 두 턴 이상 앞을 내다보시는 로엔님의 생각에 제대로 된 사고 한 번 못 쳐본게 아쉽더군요.
    역시 나 또한 악의 축인 게야....

    아무튼 그 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03-05-19 09:57:21

    덕분에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스웨덴을 내어주고 벨기에 유지에 도움을 받기로 했던것은 초보인 관계로 벨기에가 버티지 못할것을 버틴다고 착각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그 전턴에 덴마크위쪽 바다에 있던것을 벨기에 위쪽바다로 빼냈어야 하는데 그걸 빼먹고 안움직이는 바람에 ㅠ.ㅠ 벨기에 전선이 유지되고 병력을 유지했다면 상황이 조금 달랐을텐데..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함선으로 이동못한다고 착각하도 있던것도 한몫했고...

    여하튼 재미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배신과 협잡으로 얼룩진 유럽의 포화속에서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진 독일-영국 동맹을 통해 진정한 신의란 무엇인가를 보여주지 않았나...하는 위안을 삼아봅니다.
    • 2003-05-19 10:02:47

    영국으로서는 결과적으로는 초보의 입장에서 견지했고 주장했던바와 같이 벨기에와 페테르스부르크라인을 유지하는데는 성공을 했지요. 스칸디나비아에 대한 오해로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다 내어주었지만...ㅜ.ㅜ
    • 2003-05-19 12:59:58

    부럽습니다. 언제 저런 게임들을 해 볼 수 있을지...... (과연 해 볼 수 있기는 할지?) 아니, 2시간 이내의 게임들 밖으로 관심 영역을 확장하지 않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a
    • 2003-05-19 13:03:18

    너프에서 5/14, 5/16, 5/17 디플을 돌렸답니다. 허거걱!
    덕분에 솔로몬님 목 터지죠.. 설명하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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