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Fabrik der Traume 영어라벨을 붙였더랬어요.
영화를 좋아해서 이번에 칸느까지 사버렸지요. 아.. 유치원 일러스트...^^

하여간 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선 알아볼 수 없는 독어제목을 참을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긱에 있는 영어제목 라벨과 스튜디오 이름을 프린트해서 코팅해서 스카치테잎으로 일일이 붙였네요.

그러다가 알아낸 Traumfabrik과 Fabrik der Traume의 결정적 차이!!!

등장하는 영화들이 다르더군요. -_-

제가 해본 트라움패브릭엔 분명히 있었던 영화들이 Fabrik der Traume에는 없더군요. 예를 들면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같은...

하여간 예쁘게 (혹은 지저분하게) 레벨을 붙이고 나니 분위기가 나네요.
오오. 이것은 파라마운트, 20세기 폭스, MGM, 유니버셜, 워너브러더스...!!

와이어트 어프를 하면서 부치 캐시디나 선댄스키드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시면 좋겠다는....(흠흠... 한분은 나머지 무법자들도 다 꿰고 계시더군요. 전 서부영화 팬은 아니라...^^)

디카가 있으면 보여드리겠지만 뭐 특별한것도 아니고 해서..... 웃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