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의 까임은(부제: 어느 설명충 이야기)지은이: 완소오빠예전에 이런 특집이 있었다.'그는 왜 까이는가!'드립치다 까이고,준비한 코너 재미없다고 까이고,다른 사람 코너에 꾸물꾸물 나오다가 까이고...까이는 컨셉으로 100회쯤 방송하다 보니까임의 상징이 되어버린 어느 설명충의 모습에초등학생들의 놀림감이 되고마는어떤 연예인의 얘기가 겹쳐진다.보톡스 100회.그 까임의 역사를 돌아보다이제는 조금 불쌍해 보이지 않나 싶다가깜짝 놀라 정신을 차리고 약해진 마음을 다잡는다.무슨 당치않는 생각을...그래, 그는 원래게임할 때도 징징징하다 까이곤 했지.흔한 희생 따위가 아니라 이미 생존이 되어버린 것일까.그의 까임은...그는 오늘도 살아있음을 느낀다.잇꾸요!
--------------------------------------------------------------Commérĕo, Ergo Sum (콤메레오, 에르고 숨)나는 까인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데'까'르트
  

으하하!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제게 있어 올해 최고의 시로 선정되었습니다.이런 분들 덕분에 제가 보드게임을 그만둘 수가 없다니까요!!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잇꾸요에서 현웃터짐ㅋㅋㅋㅋ읔ㅋㅋㅋ완! 소! 오빠! 옵빠! 옵빠! 끄야야앙(실신)

1시간이 넘게 카탄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는 내공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