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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리뷰]용감한 쥐돌이 전사가 되어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자 - 마이스 앤 미스틱스
  • 2015-06-30 19:33:45

  • 0

  • 3,474

Lv.1 구름달

안녕하세요. 다이브다이스에 써보는 첫 리뷰네요!

 

보드게임 시작한지 몇 달 정도밖에 안되지만 최근에 플레이하고 있는 마이스 앤 미스틱스에 대해 간단한 리뷰를 남겨보려 합니다.

 

1. 게임 선택의 배경

제가 이 게임을 구매하게 된 것은 과도한 경쟁 게임에서 한 숨 돌릴(?) 게임을 찾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따로 모임에 나가거나 보드게임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의 풀이 넓지 않아서 대부분 여자친구와 2인플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가장 재미있게 하고 있던 게임은 아그리콜라였는데요, 이 게임이 과도하게 전투적이거나 심하게 딴지를 거는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했음에도 2인플 중에는 승자와 패자가 적나라하게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제가 패자가 될 경우는 괜찮은데, 승자가 될 경우 여친님이 입는 정신적 데미지가 엄청나서 저까지 스플래쉬 데미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점입니다ㅜㅜ

 

르아브르, 촐킨, 넷러너 등의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다 저와 여친 둘 다 엄청나게 좋아하는 게임임에도 저는 제가 승자가 될 경우를 두려워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협력 게임에 크게 관심이 없었음에도 둘이 함께 승자가 되거나 패자가 될 수 있는 게임을 찾았습니다. 그 중에 마이스 앤 미스틱스를 고른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RPG 장르를 해보고 싶다!

남자라면 자라면서 다양한 형태로 RPG 관련 컨텐츠를 접하게 됩니다만, 여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각자 독특한 역할을 맡으며 게임이 진행되고 성장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장르를 함께 해보고 싶었습니다.

 

2)적당한 난이도를 보장한다.

게임성도 훌륭하고 순위도 높은 RPG 게임들이 더 있지만, 제가 룰을 숙지하는 능력, 룰을 설명해줄 수 있는 능력, 상대방의 룰 이해에 드는 노력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한 무게감의 게임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마이스 앤 미스틱스RPG 장르의 입문용 게임 정도로 알려져 있더군요. 너무 쉽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게임을 매끄럽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꽤 룰에 대한 깊은 숙지가 필요했습니다. 한 가지 장점은 제가 완벽하게 룰을 알고 있으면, 상대방이 디테일은 까먹더라도 큰 틀만 이해하고 있다면 언제든 함께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경우 그러하지만 게임 소유자가 룰마스터가 되면 게임의 진행 자체는 초보자와 함께라도 어렵지 않습니다.

 

3)짱 귀엽다.

박스에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만 봐도 짱 귀여운데, 피규어를 보면 훨씬 귀엽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데, 너무 정통 RPG스러운 대작 게임들의 경우에는 여친님의 몰입을 방해할까 봐 걱정되는 부분이 컸습니다. 그러나 귀여운 쥐돌이들이 합심하여 악당 쥐 전사, 바퀴벌레, 고양이(매우 어렵지만...) 등을 물리치는 과정은 여성과 함께 할 때 오히려 즐겁습니다.

 

DSC_0025.JPG
(짱귀여운 주인공들! 물론 더 있습니다)


4)여유 있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게임의 진행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시나리오 북입니다. 시나리오를 진행하기 전, 진행하는 도중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할 때, 시나리오를 클리어 했을 때 함께 들어있는 시나리오 북을 읽으며 스토리를 따라 갑니다. 어찌 보면 어린 아이들이 동화를 읽는 모습과 비슷한데, 아기자기한 스토리를 함께 따라가는 즐거움이 꽤 큽니다. 저도 아직 게임을 진행하는 중이라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2. 게임의 진행

DSC_0021.JPG

DSC_0022.JPG

게임 진행의 모든 면을 다 담긴 힘들 것 같아서 전체적인 틀만 적어볼까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시나리오는 세 개의 타일을 합쳐놓은 맵에서 진행됩니다. 그렇다고 저 판 위만 돌아다니는 것은 아니고, 진행에 따라 각 타일을 뒤집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타일을 뒤집는 다는 것은 사다리나 계단 등을 이용해서 각 타일 위로 또는 아래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하며, 새로 이동한 지역에서 새로운 적을 만나 무찔러야만 진행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른쪽의 큰 판은 이야기 진행 보드입니다. 여기에는 게임 종료를 알리는 마커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각이 어디 쯤인지를 보여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양한 조건에 의해 현재 시각 마커가 종료를 향해 다가가게 되는데, 운이 나쁠 경우에는 금방금방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오른쪽에 숫자가 적힌 칸들은 주인공 쥐와 악당들이 어떤 순서로 행동할지를 보여주는 영역입니다. 새로운 타일에 진입할 때마다 랜덤하게 행동의 순서를 결정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캐릭터는 역시 주인공인 쥐돌이 전사들이겠죠! 물론 쥐돌이들 뿐만 아니라 여캐도 두 명이나 있습니다! 각 주인공들은 다양한 스탯(공격력, 방어력, 지력, 이동력)과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스킬에 제한을 두게 됩니다. 현재 여친과 저는 주인공인 왕자 콜린, 힐러 틸다, 마법사 마지노스, 수리공 네즈 네 마리로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있는데 꽤 무난한 조합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게임이 복잡한 설정이 없는 편이라 각 캐릭터의 특징은 상상할 수 있는 그대로입니다. 예를 들면 마법사는 방어가 약한 대신 강력한 원거리 공격이 있고, 수리공 캐릭터는 중장 보병 정도로 보면 될 듯한데, 이동력은 낮지만 묵직한 근접 공격이 가능합니다.


 게임 시스템 중 특이한 부분은 치즈입니다. 다른 게임에서의 마나, 정신력, 기 등과 비슷합니다. 공격이나 방어 과정 중에 주사위에서 치즈눈이 나오게 되면 치즈를 얻습니다. 이렇게 모은 치즈로는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량의 치즈를 모으게 되면 레벨업 액션을 통해 추가적으로 스킬을 더 익힐 수 있습니다. 어떤 스킬이 유리할지 살펴보고 고민하는 것도 큰 재미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특이한 점은, 레벨업을 하면 스탯이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스킬을 하나 더 익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까지 제가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 초반부라 여러 스킬을 쓸 일이 없어서 그런지 레벨업의 강력함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네요^^;


게임의 진행 대부분은 주사위 눈으로 결정됩니다. 얼마나 이동할지, 공격은 얼마나 강하게 성공했는지, 충분한 방어를 했는지, 특수 액션에 성공했는지 등의 내용들이 모두 주사위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공격력이 높다면 공격 시에 많은 수의 주사위를 굴리게 되는데, 주사위를 많이 굴린다고 강력한 공격이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어느 정도의 운이 꼭 필요합니다.


DSC_0032.JPG

(위 사진이 원거리 공격이라면 좋겠지만 만약 근거리 공격이라면?)


기본적인 진행은 이동하고 몬스터와 대치하고 싸워 물리치는 게 전부입니다. 도중에 특수 아이템들의 도움으로 진행이 매끄러워 질 수 있고, 함정류의 카드가 발동하여 진행을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시나리오가 진행될수록 적들이 강력해지기 때문에 적절히 새로운 아이템을 수색하여 장착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이는 수색이라는 액션을 통해 가능한데, 수색 액션에 성공할 경우(주사위로 판정) 수색 카드 한 장을 뒤집어 볼 수 있습니다. 수색 카드에는 유용한 개인 아이템, 공용 물품, 일회용 마법 주문, 함정류 카드들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꽤나 많은 수색 카드가 게임 내에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많이 뒤적여보는게 즐거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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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강력한 새로운 무기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카드에서 두 종류의 망치를 동시에 착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스토리 진행과 더불어 단순히 몬스터만 때려잡는다면 조금 지루해질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게임 곳곳에 독특한 미니 게임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의 사진을 보겠습니다. 쥐돌이들과 악당 쥐들이 올라가 있는 테이블은 인원 제한이 없는 특수한 칸입니다(일반 칸 안에는 4마리까지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이들이 서로 뒤엉켜서 전투를 벌일 것처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주 평화롭게(?!) 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인공 쥐들이 악당인 것처럼 위장하고 도박판에 끼어들어 치즈 따먹기를 하는 중이지요! 아마 앞으로 진행할 시나리오 내에도 이런 식의 미니 게임들이 장치되어 있을 거라고 예상되는데, 자칫 루즈해질 수 있는 전투 위주의 진행을 좀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DSC_0040.JPG
(치즈를 걸고 벌어지는 도박의 현장. 치즈가 다 떨어지는 순간 오함마 등장입니다....)

 

사실 무엇보다 이 게임의 원초적인(!) 재미는 도색에 있습니다. 이미 여러 글에서 도색 후기를 보신 분들이 있을 듯 합니다만 저도 원래는 아이보리 색의 원형 그대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도색 경험도 전혀 없었고 피규어가 생각보다 작고 깜찍하여 디테일한 표현이 힘들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고작 챕터3에서 첫 패배를 맛보고 무언가 쥐돌이들을 강력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날 잡고 도색을 진행했습니다. 완성된 퀄리티에 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들어갔지만 나름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1.jpg
(도색 전의 사진입니다. 쥐돌이들이 왠지 힘이 없군요. 하지만 왕지네는 물리쳤습니다.)

DSC_0046.JPG
(도색 전에 패배한 지점이 이곳입니다. 짱 무서운 대장 쥐와 엘리트 쥐들이 높은 곳에서 활을 쏘아댑니다. 까딱하다가는 책상 위로 올라가보지도 못하고 붙잡히게 됩니다 ㅠㅠ 심지어 오른쪽의 책장 위로는 일반 이동으로 절대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DSC_0047.JPG
(이미 승기를 잡은 쥐돌이들! 각개 격파 중입니다)


DSC_0048.JPG
(마지막 악당은 주인공 콜린이 해결!)

 하루 동안 다른 게임은 하지 못하고 도색에만 집중한 후, 그 다음주나 되어서야 실패했던 챕터에 재도전했습니다. 역시 칼라가 되니 쥐돌이들이 강력하더군요!(사실 지난 패배의 원인은 특수 아이템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놀린 탓이지만요ㅜㅜ) 문제는 악당들 또한 색깔을 입혀놓았더니 더욱 강력해졌다는 것이겠죠^^



요약


너무 글이 늘어진 것 같아 간단히 요약하고 마치겠습니다.


좋은 점

 1) 함께하는 게이머와의 두터운 전우애를 쌓을 수 있다.

 2)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몰입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3) 도색을 할 수 있다! 


안 좋은 점

 1) 본격 RPG라고 하기에는 진행이 단순한 편이다.(제가 다른 RPG를 해보진 않았지만 메이지 나이트, 디센트 등의 게임의 후기만 참고했을 때 그런 느낌입니다.)

 2) 쥐돌이들에 대한 애착이 없을 경우,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다.

 3) 도색을 할 수 있다!


추천하는 분

 1)RPG 장르 및 귀여운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분

 2)스토리북을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 즐거운 분

 3)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중량감의 RPG 협력 게임을 원하시는 분


비추하는 분

 1)본격 하드코어 RPG 보드게임을 찾으시는 분

 2) 캐릭터의 귀여움에 관심 없는 분

 3) 어느 정도의 잔룰 습득에 부담이 있으신 분(잔룰이 많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분명 익숙해지려면 룰 숙지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부족한 리뷰나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체 사진 몇 장으로 마무리합니다^^


2.jpg

3.jpg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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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5-07-01 01:44:20

    재미있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ㅎㅎ전혀 생각에 없던 게임인데 해보고 싶어졌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Lv.1 vntclsrn
    • 2015-07-01 08:31:46

    한번 해보고 싶던 게임인 마이스 앤 미스틱이네요. 아마 못 해볼 거예요. (우울)
    • Lv.1 사탄카탄
    • 2015-07-01 08:51:43

    후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저도 마이스 앤 미스틱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데 확실히 도색을 안하니까 힘이 없어보이는군요..도색 어떻게 하셨나요? 저도 하고싶은데...ㅎㅎㅎㅎㅎㅎ노하우좀 알려주세요~~~ ㅎㅎㅎ
    • Lv.1 구름달
    • 2015-07-01 10:34:45

    저도 첫 도전이라 사실 허접한 부분이 많은데요ㅠㅠ 기본적인 거 주워들은 거만 알려드릴게요~전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했구, 이게 물에 희석해서 쓰는 물감이라 부담이 없어요. 그리고 한 번 잘 말리고 나면 덧칠이 가능하기 때문에 약간의 수정은 가능합니다!기본 10색인지 12색인지 들어있는 보급형 아크릴 물감 한 통 사구, 금색이랑 은색 추가 구매하구요(반짝이는 거 좋아하시면 무기나 장신구 등에 발라주면 좋더라구요! 은근히 펄감이 좋아요!) 또 색깔 한 두개는 지인에게 빌려서 썼는데 정확히 뭘 빌렸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취향대로 한 두가지 색 더 구입하면 좋을 것 같구요~아크릴 물감이 옷에 튀면 잘 안 지워지기 때문에 버릴만한 옷을 준비하시는 게 좋고, 저는 큰 테이블 위에 신문지 몇 장 깔고 편한 옷 입고 했습니다. 버릴 만한 플라스틱 통에 물 넉넉히 담으시고 적당한 타이밍 마다 붓을 깨끗이 씻어줘야 해요. 굳으면 절대로 안지는 건 아닌데 상당히 힘듭니다 ㅠㅠ 아 붓은 제일 가는 0호 붓과 1호 붓 두가지를 이용했어요. 은근 피규어들이 작아서 0호 붓이 중요한데, 밑판이나 악당들 몸통 같은 것은 1호 사용하구요.물감을 물에 개서 쓸만한 곳이 필요한데 저는 A4 넣는 얇은 플라스틱 파일 두 개 정도 희생해서 사용했습니다. 물감 콩 만큼 정도 올리고 물을 물감량의 30~50% 정도까지 추가하면서 농도를 보세요. 저는 거의 1:1로 물에 희석해서 쓰는 걸 처음에 봤었는데, 좀 더 진하게 만들어도 잘 발리더라구요. 단 너무 농도가 진하면 쥐돌이 표면의 주름 같은 게 묻힐 수 있으니 적당한 게 중요한데, 저도 초보라 잘한건지는 확신이 없습니다ㅠㅠㅋ은근히 시간이 걸리니 넉넉한 시간이 있을 때 하시는 게 좋겠고, 며칠 말려놓은 다음에 매니큐어 위에 발라주는 무광 탑코트라는 애로 마무리했어요. 이 탑코트 성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주 약간 아크릴 물감이 녹더라구요. 그래서 연한 색부터 바르거나 하는 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탑코트는 전용 마감제가 아니라 비추하시는 분도 있던데, 전 그냥 편하게 구할 수 있는 걸로 쓱싹 해주고 자기 만족 중이네요!자세한 건 전문가 분들의 후기를 참고해주세요^^;
    • Lv.1 구름달
    • 2015-07-01 10:38:52

    주변에 잘 소개하면 분명히 한 두명은 흥미를 보이지 않을까요^^
    • Lv.1 구름달
    • 2015-07-01 10:39:11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5-07-03 19:10:27

    참 많은 분들이 '여친/와이프랑 게임할 경우 지면 상당히 짜증낸다'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솔직히 좀 이해가 안 갑니다. 게임하면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거지 그거 가지고 짜증낸다는 글이 왜 이렇게나 '공통' 적으로 많이 올라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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