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은 부산더락에서 후루요니 5인 교류회를 가졌습니다.

콜라 맛은 0% 아이스티에 탄산을 탄 맛의 한정 콜라로 기분 좋게 시작 !

늘 붙을 때마다 즐거운 준형님과 쌍장요란으로 벚꽃 결투를 시작했는데요.

이 날은 다른 사람들의 덱을 카피하지않고 저만의 사이네+하츠미 조합으로

준형님의 렌리+유키히 조합을 상대 해 보았습니다.

전진하려는 렌리, 유키히를 권역으로 계속해서 밀어내며 5의 거리에서 공격하고

밀어내고를 반복. 상대가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레인지락의 즐거움을 만끽하던 찰나,

전진 2회를 하는 어설픈 수를 두며 0 거리를 내주어서 유키히의 비장패 등불을 맞고 패배했습니다.

사이네의 최후의 종극을 보며 얕봤다고 큰 코 다친 샘이죠.

요즘 부산에선 히미카의 어나더 '염천'을 주력으로 깃들이는 염천 히미카덱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 날 역시 염천 히미카와 치카게, 라이라, 유키히, 오보로 등 다양한 조합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염천 히미카 미러전에서 오보로 어나더로 1회 부활하는 기염을 보며 끔찍한 대결이란 생각을 했습니다ㅋㅋ

이제 몇 주 후면 11월 6일 초심자 8인과 숙련자 8인 총 16명이 동시 진행하는 공인대회가 있는데요.

어떤 어떤 덱들이 주력으로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벚꽃 결투에 관심있는분은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https://open.kakao.com/o/gi5fX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