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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n Report 2010 #4br
박람회 이틀째 특파원들의 오전 일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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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3 1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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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22일 금요일 에센 박람회 둘째 날 리포트, 저는 가이오트입니다.
호텔 조식입니다. 이런 방식의 아침 식사는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게 영국의 식문화에서 그나마 맛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주변 국가들이 음식에 대해 좀 먹어주는 나라들이다 보니 영국의 음식문화를 하대하는 조크들이 많더군요. 예를 들면 영국 비행기 기내식에서는 냅킨이 제일 맛있었거나 뭐 그런 조크들입니다. 어쨌든 이런 조식 나름 먹을 만 합니다. 토스트로 아침 대신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익숙할 듯 그리고 다양한 소시지와 치즈로 자신만의 아침식사 빌드오더를 꾸미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특파원 한 분의 메신저 대화명이 "나는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군요. 치즈와 소시지와 맥주에 벌써 물리고 있는 듯 합니다.
첫날 모습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한산해 보이는군요. 아마도 특파원들 미팅 스케쥴이 오전 10시 이후부터 잡혀 있어서 개장 전후 물밀듯 들어가는 시간을 피했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금요일이 상대적으로 좀 관람객이 적기도 합니다. 첫날은 전 세계에서 광팬들이 모여드는 날이고 그 외에는 보통 주말을 많이 이용하겠죠. 마지막 사진은 박람회 4일 티켓인데 이건 은하철도 999의 승차권 같은 존재이므로 절대 잃어버리거나 호텔에 두고 와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일행 중 한 명이 꼭 4일 동안 한번 쯤은 저걸 분실하곤 했습니다. 저도 그랬습죠. (ㅠㅠ)
오호 이것은 신작이군요. 코스모스에서 이번에 나오는 작품으로 제목은 보시다 시피 Der Pate, 대부군요,,, 오호.
위 영상은 신작 보난자 펀 앤 이지(Bohnanza Fun & Easy)를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설명하는 여인은 아미고 직원이고, 간간히 들리는 거슬리는 남자 목소리의 주인공은 특파원들입니다. 보난자 특유의 득점방식과 카드 구성은 그대로 살렸고, 트레이드 방식을 쉽게 바꿨으며 카드 더미 2회 소진 후 게임이 끝나게 되어(기존은 인원 수마다 다르지만 보통 3회죠) 나아졌다. 그리고 10대 캐릭터로 카드를 새로 디자인했다. 뭐 그런 이야기들이고 이걸 구입해서 기존 게임을 하는 것도 가능해 보이네요.
21일 오후 일과도 들어오는데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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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이 가득해서 출출해지는군요~ 아직 게임들에 본격적으로 들어가질 않았네요.
근데 오타가아닐지......Der Fate가 아니라 Der Pate..네요 (검색하는데 안나오길래;; 사진보니그렇군요) -
안녕하세요. 저도 오늘 박람회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마주칠까 했는데 한국 사람은 한명도 못본것 같습니다. 쩝. 아기 데리고 다니느라 제대로 관람이나 한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내년에는 마주치면 좋겠습니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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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Pate 저거 대부란 뜻 아닌가 싶은데요ㄷ;;
인터넷 쳐보니까 돈콜레오네 옆에 써있는걸보니 대부 라는 뜻
맞을거 같네요.. 운명이란 뜻이 아니고 그냥 대부일듯 하네요.
상자표시도 저건 딱 대부 로고인데 테이블 보니까
시트에 돈콜레오네(말론 블란도 아저씨)얼굴이 딱 보이네요.
마피아 관련 게임같네요 가운데 시가 멋있어요 ㅎ -
넵 고쳤습니다... der pate는 정확히 대부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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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의 판권을 얻은 게임입니다. 저도 알았던건 아니고 보드엠쪽 에센 리포트에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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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앍 ;ㅁ; 마냥 부럽습니다~
좋은 리포트 써주시는 가욧님과 동섭님을 비롯한 특파원 분들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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