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최소 글자수는 기획안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원활히 개발이 안 됐습니다.
그건 그거고, 사실 글자 수 제한이라는 게 좀 애매합니다.
ㅇㅇ 은 2글자죠. 이런 글이 쓰이는 것을 막고자 이것을 20글자로 제한하면 ...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이렇게 쓰겠죠. 한 번 더 무의미한 글자 반복을 제한하면...
ㅈㄷ랴ㅓㅗㄷ랴ㅗㅁ놀대ㅑㅓㄹ대ㅑ럳랴ㅓㄷ랴 이런 모양이 될 거 같습니다.
즉, 글자 수 제한의 문제가 아니라, 글을 쓰는 사람의 문제라는 거죠.(아, 물론 글자 수 제한은 유의미한 기능입니다. 원래 기획에도 있었던 것이구요.)

가능하면 관리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커뮤니티에 좋다 생각하나, 저희가 먼저 유저분들께 같이 만들어가자 해 놓고 뒤로 빠져있는 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관리자는 모든 글, 모든 댓글(과거의 글에 달리는 댓글까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글자수 제한, 비추천 개수 같은 기능은 보편적인 기준으로 '비정상적 활동'을 하는 유저에 대한 최소한의 제재 장치를 요구하는 것이라 이해합니다.
이 부분은 매우 진지하게 논의 중입니다. 분명 최소한의 장치는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관리자가 개입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