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스팀은 초기배치를 보고 턴오더또한 배팅을 통해 정해지기 떄문에 운을 싫어하는 유로게이머라면
꼭 해봐야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해본 게임중 세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게임입니다.

플레이  타임 - 초플에도 설명포함 2시간반정도 걸립니다. 

게임흐름 -  1라운드 배팅을 통해 영향력 순위로 턴오더가 결정되고 트리에스테로 누군가 연결하거나 지정된 라운드가 모두 마치게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초반에 돈을 벌 방법은 투자자를 뽑는방법과 물품을 배달하는 방법 두개뿐입니다.
액션으로 10원받는것과 라운드마다 주는 10원(시작역 인컴)은 너무나 적습니다.

 남이 먼저 깔아놓은 선로를 따라가려면 그 플레이어에게 10원을 줘야하고 역 없이 한 도시에서 연결할수있는 철도가 2개뿐이라
선로를 맘대로 바꾸는것도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초기 배팅과 선로선택이 아주아주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선로를 깔기 위해서는 일꾼의 파워가 중요한데 일꾼을 구입하려면 영향력에 돈을써야하고... 기차칸은 부족하고...
투자를 받아서 돈을 벌려면 보너스 혜택이나 액션을통해 주식가치를 높인다음 투자증서를 받아와야는데 기차칸은 부족하고...

 투자자를 많이 가져온 사람은 게임을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져가길 원하지만 적게가져간 사람들은 빠르게 선로를 연결하여 게임을 종료시키려고 합니다.  내가 벌어들인 모든 금액에 10퍼센트씩 가져가는 투자자들은 '내 액션이 과연 돈을 벌고있긴 한건가' 라는 고민을 갖게하죠.


장점 - 운요소 없는 빡빡한 유로게임, 적절한 플레이타임과 유기적이고 치열한 게임양상. 매판 다른 셋팅으로 괜찮은 리플레이성
단점 - 역은 꼭 필요한 경우아니면 짓지않는게 이득이어서 액션의 아쉬움. 오거나이저 없이 셋팅의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