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전에 했던 게임들을 이제야..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ㅋㅋㅋ


1. 진저브레드 하우스
만원의 행복 진저브레드 하우스입니다

베런파크, 라마랜드랑 같은 작가분이더라구요
라마랜드도 구입해서 어쩌다보니 타일 놓기 3부작(?)을 소장하게 되었네요
원래 테트리스류 게임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같은 그림 타일 2개를 동시에 가리면 효과가 +1되어서
그걸 너무 노리고 하다가 한쪽만 쌓게 되서
낮은 곳에 타일 놓기가 어려워지더라구요ㅠㅠ
욕심을 버리고 골고루 층을 쌓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2. 스카우트
조합을 크게 만들어서 상대방이 카드를 못내게 할 것인가
착실히 카드를 내면서 점수를 쌓을것인가
고민하게 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어떤 방법으로 하는게 더 잘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ㅎㅎ
암튼 꽤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3. 오를레앙
오를레앙을 해봤습니다
백빌딩 시스템 꽤 재미있더라구요
덱빌딩보다 쉽기도 하구요

하지만 덱빌딩과 다르게 내가 구입한 토큰이
계속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ㅠㅠ

개인판에 내가 토큰을 놓을 수 있는 곳이
많다보니까 압축?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ㅋㅋ

일꾼을 가져오면서 트랙이 이동하는데
여기에 레이싱 요소가 있는 트랙도 있고

트랙을 올리면 혜택이 생기기 때문에
끊임없이 토큰이 늘어납니다ㄷㄷ

그래서 초반에는 주머니에 넣을 필요도 없을 정도로
적었던 토큰이 나중 가니까 왜 이거 안나와!
싶을 정도가 되었습니다ㅋㅋ

무역? 맵에서도 선점요소랑 레이싱 요소가 있어서
각자 주머니에서 토큰 뽑아서 개인판에 놓고 알아서 하는
게임이 아니라 경쟁요소랑 눈치요소가 꽤 있었습니다

점수를 많이 얻는 곳은 약간 정해져있는 느낌이지만
점수 얻는 루트 자체는 많아서 어느쪽을 중점적으로
할지 생각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라운드마다 생기는 이벤트는 생각보다
위협적인?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혜택이 많은 느낌?

운 요소가 조금 강한 것 같지만
저는 운 요소 많은 것도 괜찮아서
재미있었습니다!


4. 젝스님트
언제나 재미있는 젝스님트
3인플인데 왜 계속 해도 계속 재미있는거죠
긱 3인플 베스트 2%에 들어간다니 뿌듯하네요(??)


5. 카리바
카탄, 카후나, 벌룬컵과는 다른 결로
상대방을 열받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카탄 카후나 카리바 다 카씨 집안이군요
'카' 그것은 대체..


6. 오하나미
오하나미를 어머니와 2인플로 했는데
2인은 점수 차이가 거의 안나더라구요

게임의 재미를 위해(?)카드 목록을 외우지 않고
그냥 하고 있는데 2인이면 좀 더 전략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7. 카보
카보는 100점이 되면 50점으로 깎이는 룰을
없애고 하고 있습니다

한명이 8~90점이 되면 바로 카보 해버려서
100점 넘기게 해도 되는데 좀 찝찝?해서 안하다 보니까
다들 100점을 잘 만들더라구요

부모님께서 거의 기억 못하시는 폭탄 룰도 사실상 없는걸로
치고 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재미있어요!
실버 아뮬렛도 해보고 싶은데 어려워하실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선뜻 꺼내지 못하네요ㅎㅎ


8. 렉시오
부모님께서 렉시오의 재미를 알아버리셨습니다..
이게 다 카지노칩 때문에(?)

하지만 저도 예전에 렉시오만 몇시간씩 질리지 않고
했었어서 재미있게 하고 있네요


9. 로코코 디럭스
평소와 다르게 장식품 후원 위주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파견보내는 직원과 장식품 후원 2개당 1점 주는 직원을 가져와서
생각보다 극단적으로 장식품 후원만 했습니다

그래도 5점짜리 의상만 두벌 제작해서 후원하고
불꽃놀이 x3칸 차지하고 해서 완전 망할 줄 알았는데
근소하게 2등을 했네요

다음에는 그냥 평범하게 해야겠어요ㅋㅋ
그리고 꺼낼 때마다 보석 확장을 만지작거리다가 그냥 넣게 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