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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기획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23. 여신 선택 가이드
  • 2021-07-05 15: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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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23. 여신 선택 가이드

작성자: I-DEN


안녕하세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소개글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글입니다.

앞서 14일간의 펀딩 기간 동안 올라온 게임과 여신 소개글을 읽으셨다면, 두 여신을 어떻게 고르느냐가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신의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초보자들이 가장 쉽게 헤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에,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어떤 여신을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약간의 길잡이를 드리고자 이 글을 마지막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글은 I-DEN님께서 기고해주셨습니다.

그럼 벚꽃 내리는 시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에 의지를,

양손에 꽃을,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이 여신 선택 가이드는 처음 이 게임을 접하고 규칙을 파악한 뒤 결투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22명 (어나더까지 모두 더하면 35명!) 중 어느 여신부터 어떻게 게임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신규 미코토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부디 새로운 미코토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게임을 받으셨다면 기본판의 [시작의 결투]를 통해 룰에 익숙해지도록 합시다! 가이드북의 설명에 맞추어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결투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룰 파악이 끝났다면 실전입니다! 바로 결투를 시작해 보도록 합시다!

하지만 처음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을 받고 펼쳐보면 수많은 여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막 룰은 이해했지만, 여신과 여신이 어떻게 조합이 되는지, 각 여신의 카드는 어떤 특성이 있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바로 이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을 가장 쉽게 이해하면서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여신 선택 가이드를 이 자리를 통해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이 가이드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반드시 이 순서대로 플레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게임과 결투는 본인이 즐기고 싶은 대로 즐기는 것이 제일 옳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여신 선택 가이드

기본판 4여신
기본판 4여신 + 달인판 여신들
기본-달인판 여신들 + 확장 여신들
어나더 여신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여신을 찾자!

 



기본판 4여신
 


보통 TCG나 LCG 같은 카드게임의 경우 나중에 나온 카드나 캐릭터일수록 효과가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도 예외는 아니어서, 발매 순서상 가장 먼저 나온 4명의 기본판 여신들 – 유리나, 사이네, 히미카, 토코요가 운영하기 쉽고 게임의 기본 뼈대에 대한 이해도를 쌓기 좋은 편입니다. (확장 여신이 많이 나온 지금도 딱히 약한 것도 아닙니다!) 한국어판의 경우 모든 확장을 포함하여 발매되므로 처음 발매될 당시의 순서를 알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여신 소개글의 순서가 발매순서대로 올라와 있음으로 참조하시면 됩니다.

기본판 4여신은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의 기본적인 흐름을 이해하기에 좋으며,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정석적인 플레이 방법인 간격을 맞추어 공격하고 대응하며, 통상패와 비장패의 연계 공격으로 상대의 라이프를 0으로 만드는 것이 주 플레이 방법입니다. 4여신 간의 덱 구축 상성도 좋아, 처음 룰을 잘 모르는 플레이어라도 최적의 결투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해 드리는 것은, 기본판 여신 4명을 처음 룰을 이해한 둘이서 나누어 각각 조합을 바꾸어 가며 결투 2번을 진행해 보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안전구축의 기본을 익힐 수 있고, 앞으로 많이 쓰게 될 기본 4여신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유리나-사이네 VS 히미카-토코요

유리나-사이네의 경우, 유리나의 주요 적정 거리가 3~4, 사이네의 주요 적정 거리가 4~5 이므로 공격을 준비하는 때에 간격을 3~4 정도로 맞출 수 있도록 합니다. 상대의 공격을 일부러 맞은 뒤 사이네의 팔상 상태에서 팔방 휘두르기, 낫 베기, 유리나의 참, 일섬을 모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상대 히미카-토코요는 히미카를 주 전력으로 하여 원거리에서 공격하거나, 토코요를 중심으로 하여 이쪽의 공격을 막으려고 할 것입니다. 히미카 중심이라면 원거리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근거리를 유지하고, 토코요 중심이라면 공격 시 팔상 상태를 만들어 연속 공격으로 토코요의 가드를 뚫는 데에 집중합시다.

- 히미카-토코요 VS 유리나-사이네

히미카-토코요의 경우 히미카의 원거리 공격을 위주로 구성하고 토코요의 행동 카드로 간격을 다시 확보하는 것을 보조하거나, 히미카의 백드래프트를 이용하여 토코요의 공격을 강화해 상대에게 의외로 큰 데미지를 주는 것이 주요 결투 플랜이 될 것입니다. 상대 유리나-사이네는 거리 4에서 매섭게 공격하므로 처음 시작하는 원거리에서 히미카의 연속 공격으로 라이프 데미지를 확실하게 넣은 뒤, 간격 4에 가까워지면 토코요의 우아한 타격 등으로 치명타를 막아내고, 다시 원거리로 간격을 확보한 뒤 히미카의 공격을 퍼붓는 것이 주요 전략이 될 것입니다.

한 번의 결투가 끝났다면 이번에는 서로 여신을 바꾸어서 결투를 진행해 봅시다! 안전구축에서 상대가 저번 판에서 쓰지 않았던 카드를 넣어 보거나. 상대의 플레이 중 아쉬웠던 부분, 자신에게 위협적이었던 상황을 다시 생각해 보며 한 번 더 서로 결투를 준비합니다. 2번째 결투까지 끝났다면 이번엔 기본판의 4 여신 중, 자신이 원하는 2명을 골라서 진검승부를 펼쳐 봅시다! 유리나-사이네, 히미카-토코요뿐만 아니라 유리나-히미카, 사이네-토코요 등 다른 여신과 조합해 보거나, 아까와는 전혀 다른 전략을 구사하여 상대를 당황시키고 결투에서 승리를 노려 봅시다!

 



기본판 4여신 + 달인판 여신들
기본판 4여신에 대한 이해가 끝났다면, 이번엔 달인판 여신들을 즐겨볼 차례입니다! 달인판 여신들이란 일본어판 기준으로 기본판과 동시에 발매된 “달인판” 패키지에 포함된 여신 8명 – 오보로부터 라이라까지를 말합니다.

달인판 여신들은 기본판 4여신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키워드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판 4여신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특수한 룰을 추가적으로 얻거나, 추가 보드나 토큰을 사용하는 등 저마다의 특징적인 기믹을 가지고 있습니다. 룰북을 읽으면 충분히 이해는 가능하지만 실제로 어떤 식으로 운용하는지 이해하기엔 조금 시행착오가 필요하고, 에러플의 우려도 있습니다.

 가장 추천해 드리는 것은 이미 달인판이나 확장 여신을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 미코토와 함께 확장 여신을 사용해보며 실제 운용법이나 헷갈릴 수 있는 룰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또한 달인판 여신끼리만 페어를 짤 경우, 양쪽의 카드나 기믹이 익숙지 않아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전에 플레이해서 잘 이해하고 있는 기본판 여신 1명과 달인판 여신 1명을 짝지어서 안전구축을 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기본판 여신의 운용과의 비교로 달인판 여신에 대한 이해도 좀 더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본판 여신과 달인판 여신을 짝을 짓는 것이 좋을까요?

 


위 그래프는 현재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에 나온 여신들(어나더 제외)을 주요 공격 방법에 따라 간략하게 나타낸 것입니다. 상대 여신을 상대할 때 어느 정도 거리부터 처음으로 라이프에 유효한 공격이 들어가는지, 그리고 공격 카드 위주의 덱을 짤 경우 가장 위협적인 거리가 어디인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은 두 여신을 조합해서 안전구축을 진행하므로 두 여신 중 어느 쪽을 중심으로 하는가에 따라 수많은 전략과 전술이 나올 수 있기에 이 표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안전구축을 할 때 어느 정도 거리를 기준점으로 잡고 어떻게 공격을 이어 갈 것인지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각 달인판 여신을 한 명씩 간단하게 설명하고, 기본판 여신과의 페어링 예시를 보겠습니다.

 



 


 - 오보로

설치는 오보로의 카드를 덮어 기본동작을 한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설치를 사용할 수 있을 경우 상대보다 1 AP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단한 강점과 유연한 카드 덕분에 달인판 여신 중 가장 폭넓고 유연한 페어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시 페어링: 유리나-오보로

상당히 오래전부터 지금까지도 강한 페어입니다. 둘의 주요 공격 거리가 3~4로 겹치며, 강력한 공격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구성으로 유도를 사용해 상대 오라를 1 비운 다음 강력한 공격을 하는 전략은 단순하지만 위협적입니다. 그러나 공격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제한적이라 설치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초 근접에서는 그 강력함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 유키히

유키히는 우산을 접고 펴면서 굉장히 넓은 공격 유효 거리를 가집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안전구축을 할 때 유키히를 보조로 사용하여 한쪽 거리에 집중할 수도 있고, 아니면 유키히에 집중하여 중거리, 초근거리 플랜을 짤 수도 있습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상대가 안전구축에서 어떤 덱을 준비할지 예측하기 어렵게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예시 페어링: 히미카-유키히

히미카의 원거리 공격은 분명 강력하지만 공격을 하는 만큼 카드를 소모하기에 간격과 자신의 오라를 동시에 보충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때 유키히의 우산돌리기와 간격 조절 카드를 이용해서 오라와 거리를 확보하며 히미카의 공격으로 데미지를 주어 공방일체의 덱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산돌리기나 다른 카드를 계속 손에 들고 있으면 공격 카드를 들 수 없으니 공격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합니다.

 


 


 - 신라

신라는 넓은 공격 거리를 가졌지만 상대의 오라에 데미지를 준 후 연속 공격으로 라이프에 데미지를 주는 일반적 플랜보다는, 공격 후의 추가 효과로 상대 라이프에 직접 데미지를 주거나, 상대의 공격 플랜을 방해하여 게임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것에 특화된 여신입니다. 따라서 파트너로 애매한 공격력을 가진 여신을 데리고 비트다운 덱을 준비할 경우 생각 외로 상대 라이프까지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예시 페어링: 신라 - 토코요

자신의 방어를 확실하게 다지면서 상대의 공격을 방해하고, 데미지는 오라와는 전혀 관계없이 라이프에 직격타를 넣는 조합입니다. 그러나 직격타인 만큼 매 턴 줄 수 있는 데미지가 정해져 있으며, 방어가 한번 무너지는 순간 한 번에 전세가 기울어질 위험이 있으니 상대의 공격 계획을 예상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하가네

하가네는 상대의 플레어와 오라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면서 상대의 플레이를 제한하다가 강력한 한방인 원심격을 라이프에 직격시키는 것이 주요 플랜입니다. 덱에 공격을 너무 많이 집어넣을 경우 하가네의 특성인 원심을 만족하지 못하여 원심격을 제대로 쓰지 못하거나, 상대가 공격을 라이프로 받은 후 하가네가 대응이 부족한 점을 노려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으려 할 수 있습니다. 하가네를 중심으로 원심격을 사용할 것인지, 원심격을 과감히 빼고 하가네의 유틸 카드 위주로 채용한 뒤 대천공 크래시 정도를 서브 웨폰으로 쓸 것인지 안전구축에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페어링: 하가네 - 토코요

하가네의 기본적인 대응법인 5거리 유지를 할 경우 토코요의 빗어내리기 공격이 위협적으로 다가오며, 근거리로 갈 경우 토코요와 하가네의 지속적인 공격 및 방해로 피해를 입게 됩니다. 또한 바람의 무대나 토끼뜀으로 간단히 원심 조건을 만족할 수 있으며, 근거리에서 부족한 대응을 토코요가 해결해 줍니다. 그러나 오라를 지속적으로 줄이지 못해 원심격을 라이프에 직격시키지 못할 경우 이쪽의 라이프 리드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 치카게

치카게는 독으로 상대방의 공격력을 떨어뜨려 방어하면서 시간을 벌고, 상대가 다음 행동과 공격을 준비하기 위해 오라에 빈틈을 보이는 순간을 노려 치명적인 유효타를 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카게 혼자서는 이러한 유효타 공격에 이르기까지의 오라 데미지가 부족하여, 파트너가 좋은 유틸을 가지고 있더라도 유효한 공격을 내기 위해 되도록 행동보다는 오라 공격을 제대로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시 페어링: 치카게 - 사이네

사이네는 팔상 상태일 경우 공격이 상당히 매서워지며, 2/1의 공격을 모두 라이프로 받기에는 너무나 위협적입니다. 그렇다고 오라로 데미지를 받기 시작하면 대체로 오라 데미지는 낮지만 라이프 데미지가 높은 치카게의 공격들이 라이프에 치명적으로 들어가게 되어 굉장히 곤란한 선택을 강요받게 됩니다. 또한 치카게도 상대가 독을 해결하는 동안 거리를 유지해서 방어를 대신할 필요 없이 사이네의 대응 카드나 무음벽을 사용해 방어를 다질 수 있습니다. 공격 거리도 4-5로 많이 겹쳐 공격 카드를 많이 채용해도 간격 조절을 위한 큰 리소스 소모 없이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 쿠루루

쿠루루는 표에서도 볼 수 있듯 굉장히 이질적인 여신입니다. 먼저 본인 자신의 공격 카드가 없어서 공격 카드를 이용한 전략의 경우 파트너의 공격에 의존하게 되며, 카드를 복사하는 듀플리기어를 이용해 공격을 준비하게 됩니다. 쿠루루 중심의 플랜을 짤 경우 공격 데미지보다는 효과 데미지에 집중하게 되어 상대는 어떤 쪽을 대비해야 할 지 모르게 되며, 엑셀러나 리게이너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결투라면 생각 할 수 없는 끔찍한 콤보로 상대를 당황시킬 수 있습니다.

 예시 페어링: 히미카-쿠루루

공격 카드를 복사하여 공격력을 높이는 덱 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위협적인 덱입니다. 복사할 카드는 히미카의 래피드 파이어이며, 한 턴에 2장 이상의 래피드 파이어와 매그넘 캐논이면 라이프 데미지를 4점 이상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드레인 데빌을 채용해서 상대의 오라 3을 강제로 오라 2로 만들고 라이프에 직격타를 치명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대에게 라이프 데미지를 꽂은 만큼 상대의 플레어가 늘어나게 되니 상대의 반격에 주의하며 공격의 완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 탈리야

탈리야는 기동을 통해 다른 여신들보다 훨씬 더 능동적으로 간격을 조절할 수 있어, 공격을 하는 것만으로도 추가적인 행동 없이 다른 여신의 공격으로 연계할 수 있습니다. 탈리야의 공격만으로 데미지를 주려고 할 경우 기동과 연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조화결정이 부족해지고, 탈리야의 강점을 제대로 살릴 수 없습니다. 파트너의 공격을 충분히 활용해서 확실하게 라이프까지 피해를 입히도록 합시다.

 예시 페어링: 탈리야-유리나

유리나의 공격은 모두 굉장히 효율이 좋은 공격이지만 공격을 이어가려면 간격을 맞추기 위해 조금씩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탈리야의 기동과 함께라면 이러한 공격을 더욱 유연하게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초 근거리에서 상대가 유리나의 공격을 방해하려고 할 때도 탈리야의 공격으로 순식간에 유리나의 유효 공격 거리로 들어와 공격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화결정의 소모 속도를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로어링을 제때 사용하지 못해 공격 기회를 역으로 놓칠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라이라

라이라는 초근접에서 상대를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여신입니다. 그렇지만 라이라의 카드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른 여신의 카드를 사용해서 뇌신/풍신 게이지를 올려야 합니다. 다른 여신의 공격 카드만 넣을 경우 대전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해 후반의 라이라의 공격이 충분한 강함을 보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게이지가 필요한지, 이러한 게이지는 어떻게 올릴 것인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예시 페어링: 라이라-사이네

사이네의 주요 공격 거리는 4~5이지만 사이네는 자신의 오라가 적은 상태에서 강해지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 근거리에서 라이라의 공격으로 상대를 위협하다가 무게추를 사용하거나 후퇴를 통해 일부러 오라를 줄이면서 간격을 잡은 뒤, 치명적인 연타 공격으로 상대방을 끝장낼 수 있습니다. 또한 근거리에서 상대가 공격을 가다듬는 사이 무음벽을 사용해서 방어를 다질 수 있으며, 사이네의 카드를 사용해서 게이지를 올리기도 수월합니다.

 



기본+달인판 여신들 - 확장 여신들


 

확장 여신들부터는 비트다운, 공격 카드 위주의 덱도 충분히 효과적이지만, 여러 여신들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지 더욱 다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확장 여신들은 기본판과 달인판 여신들보다 더욱 세심한 전술과 전략을 요구하며, 상대 여신에 대한 이해와 상대의 전략을 예측하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단순히 여신을 조합할 때 주요 공격 거리만을 중요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각 여신이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또 이러한 카드들을 어떻게 조합해야 할 지 안전구축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위의 그래프는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로 공식의 그래프는 아닙니다. 그러나 각 여신들이 어느 정도의 운용 난이도와 게임 성향을 갖는지 이해하고, 조합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운용 난이도는 낮을수록 공격 적정 간격을 확보한다면 연속 공격으로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운용 난이도가 높을 수록 공격 거리를 확보한다 하더라도 공격을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수준으로 활용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무조건 연속해서 공격을 하기 보다 적절한 때를 잡기 위해 공격을 참는 것이 필요한 여신도 있습니다. 달인판의 여신들을 충분히 즐겼다면 이제는 확장 여신들을 즐겨볼 차례입니다.

 


 


 - 우츠로

우츠로는 확장 여신들 중 컨셉과 특징이 가장 쉬운 여신입니다. 더스트가 12개 이상일 경우 카드가 강화되고 공격 카드나 행동 카드로 상대의 리소스를 더스트로 바로 보낼 수 있지만, 어디에서 보낼지는 상대가 선택하기에 다른 여신의 공격처럼 가볍게 사용하다가는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히기 어렵습니다. 다른 여신의 공격을 섞어서 상대에게 플레어나 라이프를 더스트로 보내게 하는 어려운 선택을 하게 하거나, 우츠로의 방어력을 집중적으로 채용해서 서포트로 쓰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시 페어링: 히미카-우츠로

히미카의 강력한 초반 공격은 더스트를 손쉽게 많이 만들 수 있으며 우츠로가 갖고 있는 중장거리 공격은 이러한 공격에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에 집중하는 만큼 방어에 취약해 상대의 공격 몇 번에 다음 공격을 할 거리에 닿을 수 있는 리소스가 부족해지거나, 역으로 이쪽이 수세에 몰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호노카

호노카는 자신의 카드 중 몇 장의 카드가 사용할 때마다 다른 카드로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노카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각각의 효과를 파악하고 파트너 여신의 카드와 각 단계의 카드를 어떻게 조합시킬지 생각하고, 이를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하는 여신에 따라서는 반드시 개화를 택할 것이 아니라 기존 카드를 유지하는 방향을 선택할 수도 있고, 파트너의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개화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

 예시 페어링: 호노카-탈리야

탈리야는 연속 공격에 특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카드만으로 공격하다 보면 후반 공격에 사용할 조화 결정이 바닥나 자신의 플레이에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호노카의 카드는 이러한 리소스 소모를 보충해 줄 수 있으며, 탈리야와 기동과 함께 빠른 정령식-수호령식-돌격령식 개화를 해서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할 수도 있습니다.

 


 


 - 코르누

코르누는 상대의 기본 방어 전략인 오라를 쌓는 것을 방해하며, 기본동작 품기를 막아 상대가 초반에 강력한 비장패를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르누만으로는 상대 플레어를 견제할 수단이 없어 최후반에 반대로 역전당할 수 있으며, 자신의 오라를 채우기 위해 전진하면, 주요 공격이 중거리라 공격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자신의 리소스를 소모해야 합니다. 상대 오라를 얼만큼 견제할 것인지 잘 생각하고, 상대가 퍼붓는 공격을 능동적으로 피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예시 페어링: 코르누-우츠로

코르누의 조건부 강력한 공격은 상대의 오라를 많이 깎아 낼 수 있으며, 상대의 오라가 떨어진 틈을 타 우츠로가 공격하면 상대의 라이프나 플레어를 더스트로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품기를 억제하기 때문에 상대는 플레어를 모을 수단이 점점 부족해지게 되고, 동결 해제에 시간을 끌게 되면 더 많이 행동할 수 있는 이쪽이 유리해집니다.

 


 


 - 야츠하

야츠하는 공격이 다른 어떠한 여신들보다도 강력한 대신, 자신의 리소스를 상당히 손해를 보게 됩니다. 모든 공격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에 사용하는데 충분한 고려가 없다면 후반에 상대의 공격을 막지 못하거나 마지막 공격이 부족해져 패배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야츠하의 카드는 모두 강력하니 이를 보조해 줄 여신과 함께라면 상대를 위협적으로 노릴 수 있습니다.

 예시 페어링: 야츠하-쿠루루

쿠루루는 야츠하의 공격을 듀플리기어로 복사할 수 있고, 이를 드레인 데빌과 연동해서 야츠하가 잃는 리소스의 피해를 조금 경감할 수 있으며, 모듈과 야츠하의 행동의 연계로 많은 AP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엑셀러를 채용해서 갑작스런 거울의 악마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쪽의 방어가 느슨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리플렉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하츠미

하츠미는 순풍과 역풍에서 공격 양상이 다르며, 상대의 공격이나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결투의 흐름을 타는 것이 필요한 여신입니다. 하츠미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상대의 공격 타이밍을 노리고 조절하여 매 턴 치명적인 공격을 사용하거나 상대의 플레이를 제한할 수 있지만, 반대로 순풍과 역풍이 상대에게 조절되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을 상대가 주도하기 시작하면 한없이 약해지는 여신입니다. 상대의 공격이 언제 올 지 예측하고 순풍/역풍을 자신이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시 페어링: 하츠미-유키히

하츠미 유키히는 둘 다 적정 거리가 특정 상황에 따라 변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조합에서 오는 모든 거리에서 치명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유틸성이 빛나는 여신입니다. 하츠미에게 치명적인 초근거리 순풍에서도 큰 피해 없이 중거리로 넘어와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우산의 개폐 여부와 순풍/역풍을 동시에 컨트롤하는 것은 상대에게도 상당한 압박이 됩니다. 또한 나침반을 통해 일렁이는 불꽃을 거리 5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굉장한 이점입니다.

 


 


 - 미즈키

미즈키는 단단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역으로 더 강한 공격을 해서 상대가 애매한 공격력으로 덤비지 못하게 합니다. 반면 대응과 다음 공격이 연계되지 못할 경우 여신의 공격력이 급감하고, 기본적으로 기동성이 매우 약한데 비해 공격은 근거리에 집중되어 있어 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할 경우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상대 공격과 적정 거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근거리에서 연계할 수 있는 공격이 있으면 좋습니다.

 예시 페어링: 미즈키-치카게

미즈키는 전 턴에 대응을 사용해야 자신의 카드가 강화됩니다. 상대의 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응 카드를 한 장 이상 손에 들고 있어야 하고, 대응을 사용한 경우 다음 턴 사용할 수 있는 손패가 3장 이하가 됩니다. 치카게의 독으로 상대에게 독을 건넨 경우 상대도 독을 처리하지 못하면 손패를 제한당하게 되고, 처리한다면 그만큼 기본 동작이나 공격이 제한되어 이쪽이 공격하거나 방어를 준비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 메구미

메구미는 부여 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특화된 여신이며 메구미의 카드만으로도 상당한 연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여 카드의 특성상 사용한 턴에는 바로 이득을 보기 어렵고, 그 효과를 확실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재구성이나 기본동작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부여패의 전개시, 파기시 효과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리소스에서 메구미의 방어를 더욱 단단하게 해줄 수 있는 여신과 함께라면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예시 페어링: 메구미-토코요

토코요의 부여 카드들은 사용할 때 큰 부담이 없으면서도 어느 상황에서든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아한 씨앗 결정을 이용하여 메구미의 강화된 공격으로 상대를 공격하고, 상대의 공격은 토코요의 대응으로 방어한다면 안정과 공격력을 둘 다 얻을 수 있습니다.

 



 - 카나에

카나에는 자신의 공격은 상당히 약한 대신, 신화 보드를 사용해서 추가 효과를 얻고. 신화 보드가 끝까지 진행할 경우 특수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결투의 전반적인 진행뿐만 아니라 안전구축에서 상대와 자신의 전략을 꿰뚫어보고 그에 맞게 알맞은 구상과 신화를 진행해야 하며. 돌발적인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다음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통합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카나에는 굉장히 상급자용 여신이며, 초반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예시 페어링: 카나에-야츠하

카나에의 페어링 중에서는 신화 보드를 제한적으로 사용하면서도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는 조합입니다. 주로 노리는 것은 노란색 막의 라이프 데미지 +1의 효과이며, 원래도 강한 야츠하의 공격을 더욱 강화하여 상대에게 치명타를 주는 조합입니다. 그러나 카나에의 공격으로는 오라에 충분한 피해를 주기 어려우므로 야츠하의 공격을 모아서 사용할 필요가 있으며, 노란 막에 다다르기까지 어떻게 신화와 구상을 진행할 것인가 미리 예상 해야 합니다.

 



어나더 여신들

이렇게 확장까지 모든 여신에 대한 이해가 끝났다면, 이제는 더더욱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여신들을 폭넓게 조합해 볼 차례입니다! 어나더 여신은 기존 여신에서 몇 장의 카드가 변화하게 되며,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공식 소설의 흐름에 따라 외형의 변화나 몇 가지 상징적인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나더 여신의 운용은 기존 여신의 운용법을 비슷하게 따라가는 듯 하다가도 실제 사용해 보면 상당히 다른 점이 많으며, 기존의 여신과는 전혀 다른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어나더 여신의 전략은 오리진 여신보다 기본적으로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며, 특히 확장 여신의 어나더의 경우 그 효과가 굉장히 유동적이고 바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이러한 카드를 사용해서 상대방에게 어떻게 효과적인 피해를 줄지 연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나만의 재미있는 전술을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상대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전술로 결투의 페이스를 이끌어 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신이 좀 더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여신의 어나더를 사용해 보면서 실제 사용 감각을 익히고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조합으로 상대를 당혹시켜 보는 것도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큰 재미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여신을 찾자!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여신은 시즌 6기준 현재 20명의 오리진 폼이 존재하고 있으며 어나더 15명, 총 합 35명의 여신이 존재합니다. 여신 조합이 가능한 경우의 수는 어나더-오리진의 조합 불가의 수를 제외해도 576가지나 됩니다.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가장 큰 재미로는 이러한 여신의 조합이 각각 모두 저마다의 재미와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어떠한 전략으로 나올지 예측하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신들의 조합을 즐기다 보면 정말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여신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실력을 더욱 더 가다듬기 위해 이 여신에게 집중해서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이러한 분들에게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공식 룰인 ‘삼습일사’를 추천드립니다. 삼습일사는 일명 3픽1밴 룰로 각자 여신 셋을 고르고 서로 상대의 여신을 확인한 후, 상대의 여신을 하나 금지한 뒤, 동시에 공개해 서로의 여신을 확인한 다음 안전구축에 들어가는 게임 방식입니다. 상대의 조합과 자신의 조합을 예상하며 어떤 여신을 밴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득일지 계산하고, 실제로 서로 밴한 여신을 확인하고 그 때부터 서로 안전구축을 시작해 서로의 전략을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겨루는 것도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큰 재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많은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대회에서도 공식 룰로 택하고 있으니.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을 더욱 깊게 즐기길 원하신다면 꼭 이 룰로 플레이 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에 왕도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게임과 상대를 존중하면서, 자신이 제일 즐거운 방향으로 게임을 익히고 즐기는 것이 그 사람에게 가장 옳은 방법이고 가장 게임을 잘 활용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이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도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여신 선택 가이드를 따라 즐기시는 것 보다, 본인에게 취향인 여신을 중심으로 플레이하며 마음 가는 대로 플레이하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으며,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을 플레이하는 최적의 마음가짐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그 방대함에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알 수 없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경험을 최대한 즐겁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이 초보자 가이드를 작성했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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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agjka21
    • 2021-07-05 22:11:48

    글 전부 다 진짜 잘봤습니다~
    • Lv.2 shadow005
    • 2022-03-08 15:43:59

    선주문 얼른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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