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쇼핑몰에 심슨 체스셋이 들어왔더군요.(자주 다른 쇼핑몰을 거론하게 되어서 좀 미안하지만.^^;)
사실 심슨도 그닥 좋아하지 않고 더군다나 체스는 할 줄도 모르거든요. ㅡ.ㅡ;;;
그런데 전에 펀어게인에서 서핑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얼마나 맘에 들던지!
(그래도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이런 걸 들여놓을 쇼핑몰이 있을까 싶었더랩니다.)
반지의 제왕 체스셋이 클래식하고 장중한(?) 느낌이라면
심슨 체스셋은 굉장히 컬러플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반지의 제왕과는 다르게 양철상자로 되어 있답니다!!!!
양철상자 위에 보드판을 놓고 바로 할 수 있게 만들어놨더군요.
멋있거나 근사한 콤포넌트엔 꽤나 약한지라 무지 탐이 나네요.^-^
피트도 양철상자로 된 버전이 있더군요. 이것 또한 무지 탐이 나더군요.
상자와 카드 일러스트가 상당히 고풍스럽습니다. 종도 내장되어 있고.
같은 게임이라도 일단 케이스가 양철상자로 되어 있으니까 뽀대가 더 나는 듯 합니다.
일단 게임 구매시 가장 중요한 것이 게임성이겠지만, 콤포넌트에 무너지는 자신을 볼 때란...^^;;;
물론 아무리 뽀대가 나도 재미없으면 구매하기 그렇죠.

혹시나 노파심에 간접광고라면 삭제를 하도록 하지요.
가끔 다른 쇼핑몰 언급을 해서 죄송스럽습니다.

참, 다이브에 I`m the Boss가 들어왔네요.
가격도 예상가격보다 저렴하고... 엄청나게 팔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