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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 벚꽃 결투
9월 콜라보카페 후기 (2)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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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23: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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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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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Written_by
안녕하세요. 미코토 Written_by입니다.
이 글에서 이어지는 콜라보카페 후기입니다.
오전 일정이 있어서 4시 조금 안되어서 다시 미플에 도착. 다행히 또 공사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안으로 들어와보니 1일차보다는 조금 적지만 그래도 많은 미코토 분들이 계셨습니다. 5시에 대회를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결투는 하지 못했고, 잠깐 다른 테이블의 결투를 구경한 정도였습니다.
2일차 대회는 1코어 안의 카드를 모두 섞은 뒤 드래프트 방식으로 카드를 가져가는 랜덤 드래프트였습니다. 이번에도 형식은 교류회+그 중 추첨으로 4명은 대회. 1일차의 ‘대회 준비’ 란 바로 1코어를 준비해서 열심히 슬리브를 끼우고 섞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것처럼 4명이 한 조가 되어 매 라운드 4장의 카드를 공개하고 선부터 차례로 1장씩 가져갔습니다. 철저항전 같은 카드가 나와 선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다른 플레이어의 빅 골렘을 견제하겠다고 계략 카드 한 장 없는 선이 전지경전을 정말 싫은 표정으로 먹기도 했습니다.
우승자는 나침반-어둠의 아가리(3/2)-일렁이는 등불(4/5) 로 5거리에서 상대의 라이프 7을 한번에 깎아내며 승리하셨습니다.
다만 이번 대회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게, 드래프트 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까봐 드래프트로 받는 카드의 양을 적게 했더니 쓸만한 공격 카드가 2-3장밖에 없어 게임이 끝나지 않는 테이블이 생겼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비슷한 대회를 열 때에는 공격 카드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드래프트 시간을 늘리는 쪽으로 조정을 할 것 갈습니다.
부족한 규칙이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즐겨주신 미코토 분들께 감사를…
대회가 끝나자 1일차와 마찬가지로 내부가 좀 한산해졌기에, 첫날에 받아놓고 열어보지 못했던 특전이나 굿즈 등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1일차에도 봤던, 카운터에 놓여 있던 스티커+카드들.
사전예약 특전 모음.
마침 지난 콜라보카페 때 특전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같이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왼쪽이 지난 콜라보카페 특전(+영수증), 오른쪽이 이번 콜라보카페 특전.
콜라보카페 중간중간 열심히 마셨던 특전 음료. 총 5가지 맛이 있었습니다. 맛은 달콤하거나 새콤해서 결투 중에 마시면서 정신을 다잡기 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던 건 제일 처음 마셨던 애플망고.
토코요와 함께 다른 미코토분이 추천해주신 치즈볶음밥? 을 저녁으로 먹고 슬슬 마무리 준비. 벽의 현수막을 떼는 것을 도와드리고, 정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될 즈음 나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있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되지를 않았네요.
이렇게 이틀간에 걸친 콜라보카페가 끝이 났습니다. 1일차 12시간+2일차 6시간을 있었는데도 너무 짧다고 느꼈을 정도로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지난번 콜라보카페에서 돌아오면서 다음에는 그림이나 헬퍼나 어떤 방식으로든 콜라보카페를 조금이나마 돕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콜라보카페가 부산에서 열릴 계획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진지하게 부산에 숙소를 잡고 헬퍼를 지원해볼까 고민했었음), 어쩌다 보니 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콜라보카페를 돕게 되었네요.
이런 좋은 축제의 장을 열어 주신(그리고 이틀간 관리하시느라 엄청 고생하신) 주최자분+헬퍼, 그리고 함께 이 축제를 즐겨주신 수많은 미코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콜라보카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또 열렸으면 좋겠네요.
이 글에서 이어지는 콜라보카페 후기입니다.
오전 일정이 있어서 4시 조금 안되어서 다시 미플에 도착. 다행히 또 공사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안으로 들어와보니 1일차보다는 조금 적지만 그래도 많은 미코토 분들이 계셨습니다. 5시에 대회를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결투는 하지 못했고, 잠깐 다른 테이블의 결투를 구경한 정도였습니다.
2일차 대회는 1코어 안의 카드를 모두 섞은 뒤 드래프트 방식으로 카드를 가져가는 랜덤 드래프트였습니다. 이번에도 형식은 교류회+그 중 추첨으로 4명은 대회. 1일차의 ‘대회 준비’ 란 바로 1코어를 준비해서 열심히 슬리브를 끼우고 섞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것처럼 4명이 한 조가 되어 매 라운드 4장의 카드를 공개하고 선부터 차례로 1장씩 가져갔습니다. 철저항전 같은 카드가 나와 선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다른 플레이어의 빅 골렘을 견제하겠다고 계략 카드 한 장 없는 선이 전지경전을 정말 싫은 표정으로 먹기도 했습니다.
우승자는 나침반-어둠의 아가리(3/2)-일렁이는 등불(4/5) 로 5거리에서 상대의 라이프 7을 한번에 깎아내며 승리하셨습니다.
다만 이번 대회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게, 드래프트 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까봐 드래프트로 받는 카드의 양을 적게 했더니 쓸만한 공격 카드가 2-3장밖에 없어 게임이 끝나지 않는 테이블이 생겼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비슷한 대회를 열 때에는 공격 카드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드래프트 시간을 늘리는 쪽으로 조정을 할 것 갈습니다.
부족한 규칙이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즐겨주신 미코토 분들께 감사를…
대회가 끝나자 1일차와 마찬가지로 내부가 좀 한산해졌기에, 첫날에 받아놓고 열어보지 못했던 특전이나 굿즈 등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1일차에도 봤던, 카운터에 놓여 있던 스티커+카드들.
사전예약 특전 모음.
마침 지난 콜라보카페 때 특전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같이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왼쪽이 지난 콜라보카페 특전(+영수증), 오른쪽이 이번 콜라보카페 특전.
콜라보카페 중간중간 열심히 마셨던 특전 음료. 총 5가지 맛이 있었습니다. 맛은 달콤하거나 새콤해서 결투 중에 마시면서 정신을 다잡기 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던 건 제일 처음 마셨던 애플망고.
토코요와 함께 다른 미코토분이 추천해주신 치즈볶음밥? 을 저녁으로 먹고 슬슬 마무리 준비. 벽의 현수막을 떼는 것을 도와드리고, 정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될 즈음 나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있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되지를 않았네요.
이렇게 이틀간에 걸친 콜라보카페가 끝이 났습니다. 1일차 12시간+2일차 6시간을 있었는데도 너무 짧다고 느꼈을 정도로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지난번 콜라보카페에서 돌아오면서 다음에는 그림이나 헬퍼나 어떤 방식으로든 콜라보카페를 조금이나마 돕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콜라보카페가 부산에서 열릴 계획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진지하게 부산에 숙소를 잡고 헬퍼를 지원해볼까 고민했었음), 어쩌다 보니 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콜라보카페를 돕게 되었네요.
이런 좋은 축제의 장을 열어 주신(그리고 이틀간 관리하시느라 엄청 고생하신) 주최자분+헬퍼, 그리고 함께 이 축제를 즐겨주신 수많은 미코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콜라보카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또 열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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