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크루시블 플레이를 올려보네요. 엄청난 플레이가 나오면 한번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플레이덱


 아주 오래전 구매했던 9개의 2시즌덱 중 하나입니다. 한창 물결덱을 플레이하던중 이전시즌 덱깡을 하고싶어서 인터넷에서 찾은 물결덱보다 저렴했던 2시즌덱을보고 9개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9덱들의 점수는 65점~52점 폭망했...

아무튼 이번에 플레이한덱은 무난무난한 탈취카드들, 키를 포지하는 순간을 넘길 수 있는 Miasma가 두장이 있는 새도우 세력, 3세력 생명체가 없으면 키가격을 플러스 2하는 유물, 5공이상 단일제거카드, 천국으로가는 대문이 있는 생텀 세력, 버림더미에 언테임드카드전부 제거하고 제거한카드 1장당 1앰버를 얻는 이론상 최대 8앰버(보너스 1앰버 + 생명체 7장) 얻을 수 있는 카드, 단속평형이 있는 언테세력이 있네요. 다만 광역기의 부재와 단속평형 하나로 감당해야하는 속도가 걱정이네요.



2. 상대덱



생텀에서 키가격을 6올리는 유물, 브로브나의 고함 카드, 함성 축제를 보니 게임이 어지러워질것 같네요. 저는 광역기가 없는데 상대의 튼튼한 브로브나 생명체들이 필드를 잡고 2앰버씩 수확하는게 걱정이네요.



3. 플레이



새삼스럽지만 카드게임에는 운이 중요하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초반에 하멜카드의 제거이후 수많은 새도우 탈취, 언테임드의 5카드제거로 한번에 6앰버를 얻어서 2키를 만드는 동안 상대의 유물이 나오지 않았고 2키 9앰버를 모은 다음에야 상대 유물이 나왔습니다. 12앰버짜리 키 하나에 서로 엄청난 플레이가 나왔지만 36앰버vs12앰버다 보니 결국 승리 했습니다. 여러분 카드게임은 운이 제일 중요합니다.